제주 대표 양식수산물인 ‘제주광어’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는 축제가 성황리에 열려 청정 제주바다의 우수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제주시 연삼로 166) 일원에서 ‘제주바다가 키운 제주광어, 청정에 안심을 더하다’를 주제로 ‘제8회 제주광어 대축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주 광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광어회와 광어초밥, 광어어묵 등 다양한 광어요리를 저렴하게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어 맨손잡기 체험, 청년셰프 광어요리 경연대회, 가요제, 어류전시관, 가수 초청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도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축제 현장을 찾아 양식어업인들을 격려하며 “전기요금 상승과 고수온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식업계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취수관 연장, 스마트양식 민간보급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광어는 제주의 청정 해역이 길러낸 명품 수산물”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향상과
화순군이 지난 17일 화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 '제44회 화순군민의 날 및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개막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대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여 진정한 세대통합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100년의 미래 비전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1부 행사인 '명랑운동회'는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트랜스포머 공연, 페이스페인팅, 낙서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명랑경기 대항전을 통해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는 전남도립국악단의 국악가요, 부채춤, 버꾸춤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어 열린 기념식은 군민의 상, 기념사 및 축사, 군민헌장, 기념영상, 축제개막 세레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화순군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 부문 오방록 前 화순군의회 의원, 지역사회봉사 부문 구제길 세종요양병원 이사장, 교육문화관광체육 부문 박구 화순군 복싱팀 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김만덕재단이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고, 도전의 정신으로 제주의 미래를 밝혀 나갈 새로운 100년의 여정을 시작했다. 제주도와 김만덕재단은 17일 김만덕기념관에서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김만덕의 나눔과 도전 정신을 오늘의 가치로 되새기며 앞으로 100년을 향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계 빈곤퇴치의 날’(10월 17일)에 맞춰 열려 ‘함께 사는 사회’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1부 개관 10주년 특별기획전 오프닝과 2부 기념식으로 구성됐다. 1부 특별전시 ‘시간을 엮다, 미래를 잇다’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전시·교육·연구 성과와 향후 비전을 선보였으며, 2부 기념식은 만덕콰이어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김만덕정신 잇다’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는 오영훈 지사, 배우 고두심, 송주온 위셰어 대표(2013 김만덕상 수상자), 진정
화순군4-H연합회는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호를 위해 10월 17일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장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최근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순군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적 환경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고인돌 가을꽃 축제 첫날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4-H 연합회가 강조하는 ‘지·덕·노·체’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서 열리는 ‘2025 화순 가을꽃 축제’에 함께하며, 플로깅과 더불어 지역 축제의 다양한 행사와 문화적 매력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한편, 화순군4-H연합회는 157명의 청년농업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과제 활동, 봉사활동, 역량 강화 교육 등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장승희 회장은 “이번 플로깅 행사는 청년농업인들이 탄소중립과
화순군은 10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으로 결제가 가능한 임시 가맹점 46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한 문화 바우처 카드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연 14만 원을 지원하며,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분야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평소 문화누리카드로 식음료 결제는 제한되지만, 지역 축제기간 임시 가맹점으로 등록된 경우는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부스는 총 46개이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안내문’이 부착된 가맹점에서 먹거리, 체험, 특산품 등 다양한 소비가 가능하다. 또한 축제 입장료 역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을 통해 더욱 풍성한 축제 체험을 즐기시기를 바란다”라며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독려했다.
화순군은 지난 15일 폐광지역진흥사업소가 동면 주민자치센터 2층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화순군수를 비롯해 화순군 의회 부의장, 동면 폐광대책위원장, 지역 주민 100여 명이 함께하며 폐광지역진흥사업소의 사무실 이전을 축하했다. 화순군은 폐광지역 경제진흥개발사업, 광해복구사업 등 중점 과제들이 본격화되면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역사회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사업 예정지인 동면으로 거처를 옮겨 업무를 추진키로 했다. 화순군 폐광지역진흥사업소는 폐광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산업기반을 조성하며, 광해 복구와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이전으로 폐광지역 현장과 가까운 동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수행할 방침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광업소 폐광 이후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16일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 내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기획전 ‘근원의 시간’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사회가 직면한 생태 위기와 인간 존재의 본질을 예술로 성찰하고, 인간과 자연의 근원적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화두를 던진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김숙빈, 박형오 작가는 각기 다른 조형 언어로 환경, 생명, 치유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였다. 김숙빈 작가는 플라스틱, FRP, 오브제를 활용한 작업을 통해 인류의 탐욕과 환경 파괴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다. 반면 박형오 작가는 삼베, 한지, 치자물 등 자연 재료로 구성된 ‘지복(至福)의 시간’을 통해 자연의 숨결이 머무는 고요한 공간을 빛과 질감으로 구현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시각적 감상의 차원을 넘어 관람객이 인간과 자연이 맞닿은 감정과 존재의 의미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10월 3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현대예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명 순환의 가치’를 탐색하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의 새로운 시도라 할 수 있다. 개막
(재)화순장학회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10월 16일부터 10월 26일 24시까지 하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학금 신청은 정부24에서 ‘화순장학회’를 검색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학생과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하반기 장학금은 화순장학금(성적·복지, 대학생 대상)과 다자녀 장학금(2자녀 이상 가정의 고등학생·대학생 대상)으로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학생 대상 장학금은 등록금 실 납부액 기준 최대 100만 원, 고등학생은 1인당 50만 원이 지급되며, 화순장학금과 다자녀 장학금은 중복하여 신청할 수 없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하반기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에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라며, 화순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는‘대한민국 SNS 대상’은 SNS 활용 능력 및 소통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올해 JDC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능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JDC는 기존의 공공기관 홍보 방식을 벗어나,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콘텐츠로 소통의 폭을 넓혀왔다. 특히 △제주국제자유도시 사업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유 △제주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 소개 △제주의 숨은 매력을 담은 감성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제주도민과 국민이 JDC의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왔다. 박영하 JDC 홍보협력실장은“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수상은 JDC의 진정성 있는 소통 노력을 국민께서 직접 인정해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과의 소통을 최우선가치로 삼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와 연계해 ‘화순 적벽한우’의 우수성과 지역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한우고기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화순군지부(지부장 임봉택)가 주최하는 소비 촉진 행사는 축제장 내 농특산물 판매 부스에서 ‘화순 적벽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무료 시식회와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화순축협에서는 향토 음식 부스에서 부위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은 한우 등심구이와 불고기 무료 시식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등심, 안심, 채끝, 양지, 불고기, 국거리 등 구이·탕용 부위를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구매 고객 사은품(곰탕, 육포 등) 증정 및 한우 돌림판, 행운권 뽑기 등 다양한 혜택으로 행사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최홍남 화순군 농업정책과장은 “소비자에게 무료 시식·할인 판매 서비스를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화순 적벽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농가를 돕고 한우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