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22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가족들을 격려하고 명예를 기리기 위한 ‘제7회 보훈가족 한마음 위안 행사’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 로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해 오형열 군의회 의장,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 군의원, 9개 화순군 보훈단체장 및 보훈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빚냈다.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 개회식, 장수 보훈가족 기념품 전달, 축사,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식전 행사로 진행된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노래자랑에 참가하는 등 보훈 가족들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수 보훈가족에 대한 기념품 전달은 올해로 90세를 넘긴 보훈가족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존경의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며 그 정신은 후손에게 길이 전해져야 할 귀한 본보기”라며, “보훈가족 여러분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시도록 예우와 복지 향상에 최
화순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건축사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신속하고 공정한 인허가 절차를 위한 협력 방안과 민간과의 원활한 소통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허가 실무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민원 및 행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설계단계부터 건축물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민‧관 협업의 장으로 마련됐다. 안내 및 협조 요청 사항으로는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소규모 주거용 위반건축물 한시적 양성화 제도 시행에 앞서 사전 안내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으며, 복합자재 품질관리서에 대해 건축주가 사전에 숙지하고 제출할 수 있도록 건축사의 적극적인 안내를 요청했다. 또한 비구조요소 내진설계 적용 의무에 대해 안내하고, 설계도서에 미포함된 비구조요소가 준공 시 시공된 사례로 인한 검토상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설계단계부터의 반영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개발행위허가 유효기간이 허가일로부터 3년임을 안내하고, 기한 만료 전 연장 신청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간담회 말미에는 자유롭
화순군은 지역 특산물 복숭아를 활용해 개발한 ‘화순 복사꽃빵’이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 현장에서 첫선을 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화순 복사꽃빵’은 2025년 지역 축제 연계 가공상품화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화순군농업기술센터와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협력하여 개발한 신규 지역 가공 상품이다. 이번 사업은 축제와 연계된 가공품 개발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촌 여성의 경제활동 기반 강화 및 소득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화순 복사꽃빵’은 2019년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하여 생활개선회에 전수된 ‘들순이 국화빵’의 제조 노하우를 이어받아 봄의 복사꽃을 모티브로 사계절 내내 화순의 색과 향을 전할 수 있는 지역 관광상품으로서 화순을 대표하는 두 번째 지역 브랜드 빵으로 육성되고 있다. 화순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의 꽃(복사꽃)을 형상화했고,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며, 현재 디자인 출원 중이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한정 판매 방식을 유지하며, ‘화순 복사꽃빵’을 봄가을꽃 축제
화순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영·호남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간 우호와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관광 자원을 매개로 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부산 지역 언론인과 산악회 임원 및 회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영·호남 교류 대표단이 참여해 화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와 연계하여 관광 교류가 이뤄지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대표단은 축제장을 찾아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다채로운 축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화순의 문화적 매력과 관광 잠재력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와 함께 운주사, 개미산 전망대, 남산공원, 꽃강길 음악분수 등 ‘화순 11경’을 탐방하며, 주·야 간을 아우르는 화순의 자연경관과 지역 문화의 풍요로움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방문은 영호남이 하나 되어 상생과 협력의 미래로 나아가는 소중한 계기”라며, “화순은 예로부터 영호남 상생의 정신이 깃든
화순군은 지난 10월 19일과 10월 21 '2025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장에서 ‘2025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는 화순군이 주최하고, 방송이벤트협동조합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가수들의 공연과 주민들의 장기자랑 무대가 함께 진행되는 주민 참여형 음악회다. 음악회 관람객들은 다양한 가수들의 공연을 즐길 뿐만 아니라, 조건 제한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춤, 노래 등 장기자랑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 가수와 관객이 함께하는 흥겨운 무대가 완성됐다. 이번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는 2025년 화순봄꽃축제장에서 2회, 화순가을꽃축제장에서 4회 총 6회로 진행되어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공연 영상은 유튜브에 업로드되어 어느 때이든 다시 관람이 가능하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군 축제와 연계해 열린 '찾아가는 힐링음악회'가 많은 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힐링의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추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21일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36명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응급 장비 관리를 강화하고 심정지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안전연합 소속 강사를 초빙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기본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방법 ▲마네킹을 이용한 1:1 실습 ▲실제 응급상황 대비 상황극 등의 내용으로 100분간 진행하여 수료증을 발급했다. 화순군에는 의무 설치기관 외 경로당, 공공기관 등 총 298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고, ‘응급의료포털’ 웹사이트나 ‘응급의료 정보제공’ 핸드폰 앱에서 내 주변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장비이므로 신속하고 정확한 사용법과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은 단순 의무교육을 넘어 관리 책임자 반복 교육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화순군은 지난 21일 새마을금고 대회의실에서 ‘웰다잉 문화조성 강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웰다잉 문화조성 강좌’는 고령사회에 발맞춰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고,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에 참여한 주민들은 행복한 노년을 만들기 위한 고찰, 죽음의 질을 높이는 방법 등을 통해 웰다잉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며, 존엄한 죽음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건강한 노후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은 공정한 계약 문화 정착과 원활한 대금·임금 지급을 위해 신한은행, 교보증권과 차세대 전자적대금지급 시스템인 ‘클린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21일 구복규 군수와 김국환 신한은행 본부장, 김윤상 교보증권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내용에 따라 화순군은 사업 수행 총괄 및 대금 지급을, 신한은행은 자금관리시스템 업무 총괄을, 교보증권은 신탁계약 업무 총괄을 맡는다. 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함께 개발한 ‘클린페이’는 체불 방지 자금관리시스템과 채권신탁제도를 연계한 차세대 전자적대금지급 시스템이다. 공사업체의 부도, 파산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공사대금 채권은 계좌가 아닌 해당 신탁계정을 통해 관리되기 때문에 건설근로자의 임금, 하도급 대금, 장비·자재 대금 등이 안정적으로 지급될 수 있다. 원도급사에서는 지급한 자금 흐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선금급 유용 방지와 자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군은 계약 금액 10억 원 이상인 공사에 대해 협약 기간(2년) 동안 차세대 클린페이를 적용하여 장·단점
화순군은 22일 남부 지역 맥류 파종 적기인 10월 말부터 11월 초중순 시기에 적기 파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 맥류가 웃자라게 되고 너무 일찍 형성된 어린 이삭은 얼 수 있다. 언 이삭은 차후 이삭이 올라와도 알이 차지 않고 하얗게 보이는 백수 현상이 나타난다. 맥류는 봄에 생육을 다시 시작하고 출수, 개화를 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 겨울철 저온 노출로 생육이 정지되는 기간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겨울철 온난화로 인해 생육 개시가 앞당겨지고 빨리 나온 이삭은 봄철 이상기온에 노출되는 횟수도 늘고 있으므로 조금 늦게 심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대로 적기가 지나 파종이 많이 늦어지면 뿌리가 충분히 내리지 못해 겨울에 냉해를 받고 생육이 저조하게 된다. 생육 상태가 불량하면 생산량도 줄어든다.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에 잎이 5장 정도는 나와야 하고, 이렇게 싹이 튼 상태로 겨울을 지나야 봄에 이삭이 생긴다. 파종량은 흩어뿌리기로 300평당 16kg 정도가 적당하다. 관행적으로 표준 파종량보다 많이 뿌리는데 파종이 너무 늦거나, 지력이 너무 낮은 등의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
화순군은 22일 가축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대상 축산농가에 2025년도 퇴비 부숙도 검사 조기 시행을 당부했다. 퇴비 부숙도란 가축분뇨가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어 유기물이 분해된 상태인 부숙의 정도를 말하며, 축산농가의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는 축산 냄새 저감, 수질오염 감소, 양질의 퇴비 공급 등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해 중요한 시행 제도이다. 현재 퇴비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사육시설 규모에 따라 신고 대상과 허가 대상으로 구분된다. 신고 대상 농가는 연 1회, 허가 대상 농가는 연 2회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이행하고 검사결과서를 3년간 보관한다. 부숙도 검사를 위한 퇴비 시료 채취 방법은 시료를 대표할 수 있는 5~6곳을 대상으로 채취 후, 깨끗한 깔판에 옮겨 균일하게 혼합하고 원추 4분법에 따라 최종 500g 시료를 채취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가축분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하거나 외부로 반출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부숙도 검사로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하며, 이를 위반할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서둘러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