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난 4월 19일 토요일 오후 4시, 4월 24일 목요일 오후 5시에 2025년 화순 봄꽃 축제장에서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남산공원 무대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는 지역 가수들의 공연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기 자랑 무대로 구성되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다양한 가수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즉석 신청을 받아 누구나 무대에 올라 본인의 끼를 발산할 기회를 제공,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겼다. 공연 영상은 유튜브에 업로드되어 언제든지 다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행사는 총 6회로 기획됐으며, 남은 4회는 하반기에 개최 예정이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봄꽃 축제 기간에 열린 '찾아가는 힐링음악회'가 많은 분에게 즐거운 추억과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참여형 문화예술 행사 추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지난 24일 ‘2025 화순 봄꽃 축제’를 맞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화순군이 추진 중인 ▲화순군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과 ▲올바른 주차 문화 정착을 위한 장애인주차구역 알리기를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 사업은 장애인이 자신의 주거를 선택할 권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자립해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의 자립 경로 조성 및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순군은 장애인의 자립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전담 인력 2명을 배치했다. 한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사례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장애인 자동차 표지의 부당 사용 적발 건수가 2020년에는 0건이었으나, 2021년과 2022년 각각 1건, 2023년 4건, 2024년 11건으로 급증했다. 이에 화순군은 올바른 주차 문화 정착과 위반 예방을 위해 축제 기간에 집중 홍보를 펼쳤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홍보와 상담을 통해 자립을 희망하는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는 '2025 화순 봄꽃 축제 동안 지역 국악인들이 펼치는 소리 한마당인 ‘화순 봄;꽃소리’ 2번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순 봄;꽃소리’는 지역의 우수한 국악인들과 함께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화순 출신 국악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4월 20일 화순읍 남산공원 주무대에서 첫 번째 공연이 열렸다. 전라남도 무형유산 판소리 보유자 화순국악진흥회 김향순 이사장,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적벽가) 예능 보유자 윤진철 명창과 제자들이 함께 사철가, 적벽가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윤진철 명창이 아끼는 다섯 제자가 들려준 ‘적벽가 중 적벽화전 대목’은 뮤지컬 형식 판소리 ‘입체창’을 새롭게 선보여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오는 27일 예정된 2번째 공연에는 사)한국국악협회 화순군지부장 박미정, 해금창악회 예술감독 신현석, 2021 ‘조선판스타’ 우승자인 김산옥 등이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정통 판소리뿐만 아니라, 국악가요와의 접목을 통해 확장성 있는 공연으로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주민과 예술인
화순군이 '2025 화순 봄꽃 축제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꽃강길 일원에 전시된 봄축제 관련 주요 전시를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14일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 연장 결정은 꽃강길 상상정원과 음악분수 주변을 중심으로 축제 동안 설치된 봄꽃 조형물과 토피어리, 초화류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봄의 정취를 조금이라도 더 오래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취해졌다. 운영 연장 기간에는 전시장 내 주요 초화류 전시는 물론 관련 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도 병행한다. 단, 4월 28일은 연장 전시 준비를 위한 정비일로 초화류 교체 보식 및 소규모 시설물, 화분 등을 선별적으로 철수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시가 이루어지도록 재정비할 예정이다. 류창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 연장은 화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봄의 아름다움을 조금 더 오래 선사하고자 마련했다”라며, “끝까지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23일 “2025 화순 봄꽃 축제”를 맞아 남산공원 일대에서 신종 여성 폭력(디지털 성범죄·스토킹·교제폭력) 예방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 화순경찰서 · 여성일상지킴이 · 어울림가정폭력상담센터 · 여성친화도시군민참여단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신종 여성 폭력인 디지털 성범죄·스토킹·교제폭력의 심각성 전파 및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최근 다양한 형태의 신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화순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인식 개선이 필요하며,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와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25일 전라남도에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형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을 오는 5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하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설립된 마을 단위의 기업으로 지역공동체와의 협력 속에서 자립적 경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공모는 도 내에서 4개소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5월 말 현장 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5인 이상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법인 또는 단체로 마을기업의 4대 요건인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아울러, 신청일 기준으로 대표를 포함한 5인 이상이 입문 교육을 이수한 상태여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타당성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신청해야 한다. 선정된 예비마을기업은 제품 개발, 기반 시설 구축, 판로 개척 및 홍보 등을 위해 최대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지정, 공모사업 신청 자격 부여 등 다
화순군은 1990년 이전의 화순군 관련 옛 향토 영상자료(비디오테이프, 동영상 자료, 카세트테이프 등)를 수집하여 디지털화하고, 연구 자료 및 다양한 콘텐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향토 영상자료 DB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군은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일반인들이 소장하고 있는 화순 관련 옛 영상자료를 제공받고자, 용역사를 통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접수된 자료는 모두 디지털화하고, 원본은 디지털 자료와 함께 소유자에게 반환된다. 또한 접수된 옛 동영상 자료는 심사를 통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다 음]과 같다. [다 음] 1. 공모 대상 자료 : 화순 지역의 옛 자연, 행사, 군민 생활상, 지역 전통문화 등이 담긴 내용으로 1990년 이전의 동영상 8㎜, 6㎜ 비디오 테이프(VHS) 2. 공모 기간 : 2025. 8. 29.까지 3. 참가 자격 : 화순 관련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로서 자료 제공에 동의한 자 4. 시상 내용 : 접수된 자료 중 심사하여 시상 - 대상(1명
화순군은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2025년 상반기 전남인재육성 3개 분야 장학생 신청을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남인재육성 장학생 선발은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며, 신청 자격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부 또는 모)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전남도 내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이다. 올해 장학생 선발 신청·접수는 희망하는 장학금 종류에 따라서 2곳 중 선택하여 접수하면 된다. 진흥원이 직접 선발하는 분야는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화순군 추천 분야인 ▲기회균등(중·고·대학생) ▲긴급 지원(대학생) ▲해양에너지(대학생) 분야는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 추천 인원은 총 12명이다. △기회균등 장학생 9명(중2, 고3, 대4)은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며, △해양에너지 장학생 3명(대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장학금 지급액은 1인당 중·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150만 원이다. 또한 긴급 지원 장학금은 주 소득자의 사망·
화순군은 지난 24일 도암면 출신 백형록 씨가 지역 인재 육성과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화순장학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백형록 씨는 고향인 화순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화순군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쌀 200포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백형록 씨가 오랜 시간 간직해온 고향에 대한 애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루어진 것으로 화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형록 씨는 “고향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드리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꿈을 이루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이사장은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화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은 올해부터 지역 내 최중증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주간그룹 1:1’ 사업에 본격 착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통합돌봄 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도전행동·의사소통 장애 등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최중증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자립생활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비스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신청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도전행동 ▲의사소통능력 ▲일상생활수행능력 ▲지원 필요도 등을 기준으로 서비스 대상자를 심사한다. 수급 자격 선정 결과는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되고, 선정된 대상자는 안내된 절차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3년까지다. 지난 4월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공개 모집으로 주간 그룹형 1개소(하람장애인복지회)를 지정했다. 화순군은 이번 통합돌봄서비스를 통해 돌봄 수요가 높은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체계적으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