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9월 23일 화순읍 고인돌 전통시장에서 민생안정지원금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소비를 촉진하고, 부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해 화순군의회, 화순교육지원청,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등 유관기관·단체장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민생안정지원금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 홍보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 상점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또한, 소비쿠폰을 활용한 장보기와 함께 소비 촉진·물가 안정 캠페인을 병행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아울러, 상품권 불법 매매나 비가맹점에서 상품권 결제 등 부정 유통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진행해 올바른 상품권 사용을 유도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힘썼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주민과 상인이 함께 건전한 소비문화를 만들고 이것이 지역 상권 보호와 물가 안정은 물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소비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
화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비상응급대응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응급의료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응급의료센터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병원 14개소, 의원 41개소, 보건소 1개소, 약국 23개소를 추석 연휴 동안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으로 지정·운영해 환자 진료 공백 방지와 군민들의 진료 및 약품 구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화순고려병원 ▲화순성심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여 응급환자 또는 다수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27개소(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의료기관 운영 현황 및 진료 일자·시간은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응급환자 정보센터는 국번 없이 119번을 이용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
화순군은 추석을 맞아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광덕문화광장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화순팜 우수 입점업체 30개가 참여하며, 업체 자체 할인과 더불어 군에서 20% 할인 지원을 추가로 제공해 군민들은 최소 20% 이상, 일부 품목은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화순사랑상품권 결제도 가능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터는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 야시장까지 운영되며, 10월 2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군이 직접 군민 생활권으로 찾아가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의미가 크다. 현장에서는 사물놀이, 국악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판매자들도 한복을 입고 군민을 맞이해 정겨운 명절 분위기가 연출될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직거래장터는 명절의 흥겨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안진환 농총활력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단순한 판매 행사가 아니라, 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 평화의 날 기념행사’가 도내 학생·학부모·교직원·도민과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기억과 평화로, 다시 제주에서’를 주제로 열려 참가자들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에서는 창천초등학교와 국제학교 밴드 공연, 한라초등학교 합창, 구좌합창단 합창, 청소년 댄스 공연 등 청소년 중심의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중국·일본 총영사의 영상 축사와 평화 편지쓰기·선언문 쓰기 수상작 시상 및 낭독, 4·3 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감사패 수여가 이어졌으며 참가자 전원이 함께한‘평화 메시지 비행기 날리기’는 평화의 소망을 하늘에 띄우는 감동적인 순간으로 마무리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약 15개의 4·3 평화·인권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평화를 날리다’를 주제로 한 연날리기 체험, 학생 기자단의 사진·영상·인터뷰 기록 활동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며 평화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되새길 수 있었다. 부대 행사로는 학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중국 하이난성교육청과 교육교류협력을 체결하고 27일 북경시교육위원회를 공식 방문해 협약을 갱신하는 등 4박 5일간 중국을 방문하여 교육교류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방문은 한·중 수교 33주년과 제주-하이난 교류 3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것으로 양 지역 간 교육 협력을 심화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난성교육청과의 협약에는 김광수 교육감과 정회(丁晖)하이난성교육청장(당서기)이 학생·교원 상호 교류,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교육정책 및 우수 사례 공유, 초·중등학교 간 친선 결연, 기후·환경·해양·관광·체육·예술 분야 공동과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실질적 교류 확대 방안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이어 오는 27일에는 북경시교육위원회와의 협약 갱신을 통해 2016년 체결 이래 이어져 온 교육 교류를 제도적으로 더욱 공고히 하고 격년제 상호방문을 통해 학생·교원 교류의 지속성과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와 중국 교육기관 간 협력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미래세대의 성장과 글로벌 공동체
화순군은 전통시장의 활성화 및 물가안정을 위해 추석 명절을 앞둔 23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화순군의회, 화순교육지원청,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등 각급 유관기관·단체장과 직원 등 100여 명이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함께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돌면서 민생 경제 회복과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산물을 구매하고, 덕담과 함께 상인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와 함께 일행은 가격표시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병행해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노력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및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다. 한편, 화순군청 각 실과소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소속 직원들은 관내 전통시장 6곳에서 부서별 여건에 맞춰 장보기 행사를 자율적으로 추진하여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물가 상승 등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로 힘든 시
화순군은 지난 9월 19일 ‘제44회 화순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오방록(67세·사평면), 지역사회봉사 부문에 구제길(59세·청풍면), 교육문화 관광체육 부문에 박구(54세·화순읍), 산업경제 부문에 서병연(77세·도곡면) 총 4명을 2025년 화순 군민의 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오방록 전 의원은 진폐환자 지원 대책을 강구하고, 한약초 재배 지원 등 화순군 역점사업 추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2022년·2023년 2회 걸쳐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저소득층에게 장학금을 후원했다. 또한 이동세탁차량을 지원하여 나눔문화 확산과 화순의 성장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구제길 대표는 10년 동안 고향인 청풍면 주민들이 목욕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최대 한도액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했다. 또한 지역거점병원 육성에 앞장서 지역민의 건강 증진 및 의료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이러한 그의 기부와 봉사 정신은 타의
화순군은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화순영재현악앙상블이 지난 20일 열린 제23회 전남음악콩쿠르 대상전에서 금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 지역의 우수 청소년 음악인들이 치열한 경연을 펼친 가운데,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동아리 총 20개 팀이 참여하여 그간 연습한 기량을 뽐냈다. 이 중 화순영재현악앙상블 동아리는 뛰어난 기량과 팀워크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이끌었다. 화순영재현악앙상블은 캐러비언의 해적을 연주하며, 섬세한 표현력과 완성도 높은 연주를 선보여 청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협업과 화합을 중시한 무대 구성은 동아리의 색깔을 잘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학생들이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을 무대에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음악적 성장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다양한 무대를 경험하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화순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입증한 사례로 앞으로의 왕성한 활동은 물론 지역의 관심이 기대된다.
화순군은 추석을 앞둔 지난 22일 화순읍 고인돌전통시장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행사를 개최해 군민과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대청소 및 불법폐기물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범 부군수를 비롯해 환경21연대 화순군지회(회장 김상호) 등 사회단체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시장 구석구석에 방치된 생활폐기물 수거 활동과 불법 폐기물 투기 예방 캠페인을 병행,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와 군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한편, 화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으로 설정해 각 실과소 및 읍면에서도 각각 정화 활동을 전개한다. 이 기간에는 ‘내 동네 내가 청소하기’라는 군민 참여형 캠페인을 펼쳐 공원, 관광지, 하천, 터미널·시장·다중이용시설·주요 시가지 등 생활 밀착형 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청소를 진행한다. 특히, 읍·면에서는 각 지역 이장단 등 사회단체가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대한민국 새단장’을 지속해서 전파한다. 이를 통해 군 전역에서 군민 스스로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확
화순군은 9월 20일 토요일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관람객 참여형 특별 체험 프로그램 ‘손 끝에 피어난 향기, 바다를 담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직접 작품을 제작하며 창작의 즐거움과 감성적 힐링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색모래, 바다 생물 피규어, 조개, 펄 장식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젤 캔들을 자유롭게 꾸몄으며, 강사가 체험 중간마다 녹인 젤 왁스를 안전하게 부어주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러한 방식은 참여자들이 보다 몰입감 있게 체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안전성도 함께 확보할 수 있었다. 이날 체험에는 성인 7명과 어린이 3명 등 총 10명이 참여해 약 1시간 동안 차분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선택한 색감과 장식을 조합해 개성을 드러내는 한편, 가족·지인과 함께 협력하며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는 등 소통과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완성된 젤 캔들은 체험 종료 후 개별 전달되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기념품이자 체험의 기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결과물이 됐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