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인 ‘황금연휴 한가위, 고향사랑愛기부’를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18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는 시기를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이벤트 동안 화순군 지정기부사업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화순팜 2만 원 모바일 쿠폰을 추가로 증정하며, 당첨자는 10월 중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추진 대상 인원 미달 시, 일반기부자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 기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뱅킹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NH농협은행 창구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주창현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활력을 되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화순군은 지난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967년 농어촌개발공사로 발족하여 2012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우리 농업의 성장 동력이 될 농수산식품산업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등 차별화·전문화된 기관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종화 상임감사는 “명절이 다가오면 들뜬 마음이 들고, 가족을 기다리게 된다. 그런 마음을 누구보다 더 잘 알기에 어르신들을 찾아뵈러 왔다. 앞으로 우리 기관은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여 명절에 찾아오는 가족처럼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사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명절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날이다. 그 누구도 명절을 외롭게 보내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을 위해 잠시나마 특별한 시간을 선물해 주신 전종화 상임감사님을 비롯한 관계자분
화순군은 지난 9월 7일부터 17일까지 능주농공단지를 시작으로 도곡농공단지, 생물의약산업단지, 이양농공단지 등 관내 4개 농공단지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지원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각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산업현장의 상황을 공유하고, 군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과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시군구 연고 산업육성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공동 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은 일정 규모 이하 중소기업이 안전관리자를 공동으로 선임해 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제도로 주목받고 있다. ‘시군구 연고 산업육성 사업’은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지역 내 특화 산업을 기반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협업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기술력
화순군은 지난 9월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군민행복 아카데미’ 7회차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 대학원 홍정기 원장이 초청돼 ‘생존 근육과 일상 속 건강 습관’을 주제로 군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홍 원장은 국가대표 선수 트레이너이자 다수의 방송 출연과 저서를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온 스포츠의학 전문가로 현재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 대학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강연에서는 나이가 들어도 반드시 지켜야 할 근육 관리의 중요성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이 소개됐다. 특히, 근육 약화로 인한 실질적인 질병 예방 전략과 생활 속 건강 습관이 군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연에 참석한 군민들은“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법을 익혀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점에 유익한 시간이었고, 근육 관리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라며, “나이가 들어도 꾸준히 운동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에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전문가를 통해 근육 운동의 중요성을 쉽게 배우고 실천
화순군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중앙부처 정부 예산 반영과 전남도로 제출된 2026년도 국․도비 건의 사업에 대하여 부처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내년도 국․도비 건의 사업은 총 152건(신규 42건, 계속 110건), 1,237억 규모이며, 8월 말 기준 반영(81건, 802억), 미확정(55건, 233억)으로 화순군은 주요 역점사업의 국고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서태2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65억 원) △펩타이드 첨단 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62억 원) △화순군 농촌 공간 정비사업(46억 원) △화순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31억 원) △사평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27억 원) △화순읍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27억 원) △화순적벽 실감형 관광명소 조성사업(20억 원) △화순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17억 원) 등으로 부자 농촌 만들기, 백신 및 관광산업 활성화 등 공약사업과 주민 생활 편익 증진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화순군 춘양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경란)는 지난 24일 엘리체레저(유)(대표이사 류채봉)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추석 명절 선물세트 150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엘리체레저(유)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물세트를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기업의 뜻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김경란 춘양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온기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엘리체레저(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보은병원에서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강영)가 주관하고, 도암면행정복지센터 및 도암면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 존중 안심마을' 협약식을 지난 23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자살 예방 사업을 읍면 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예방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지역사회와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자살 예방 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순군 첫 번째 생명 ‘존중 안심마을’은 도암면으로 점차 화순군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보건복지부와 생명 존중 희망재단, 화순군보건소,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중심이 되어 진행된다. 도암면 참여기관으로는 공공기관 영역에 도암면행정복지센터, 보건 영역에 도암면보건지소·용강리보건진료소, 교육영역에 천태초등학교·도암중학교, 복지 영역에 벽동경로당·우치경로당, 지역기관 영역에 도암면 이장협의회·하나로마트 도곡농협 도암지점·도암중앙교회가 참여의 뜻을 밝히며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약속했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화순적벽 일원에서 개최된 제38회 화순적벽문화축제가 2,000여 명의 방문객으로 성시를 이루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적벽 셔틀 타고 떠나는 천하제일경 무릉도원 화순적벽’이라는 뜻을 담은 ‘무릉부릉’을 주제로 자연·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복합 축제로 진행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무료 적벽 셔틀’은 기존과 달리 시간 제약 없이 적벽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돼 관광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축제 행사장과 광주 소태역을 연결하는 버스편을 마련, 이동 편의를 높였다. 특히 지역의 지질·생태·문화 자원을 활용해 음악과 환경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화순 지오학교와 공동 기획한 GEO 환경음악회는 적벽을 배경으로 육군 교육사령부 상무대 근무지원단 군악대 연주와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보유자인 양신승 고수의 공연, 지오학교 학생들의 섹스폰·플루트 연주 등 클래식과 국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귀
화순군은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성묘객과 관람객을 위해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고인돌유적지 내 차량 통행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적지 내 차량 통행 허용은 추석 연휴 동안 성묘객의 편의 제공과 수천 년 전의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화순고인돌유적 관람객을 위한 조치로서, 차량을 통해 유적지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화순군은 평소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의 보존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고인돌유적방문객센터에서 고인돌발굴지보호각까지 3.5km 구간의 일반 차량 통행을 제한해 왔으나, 이번 연휴 동안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화순고인돌유적지를 방문해 수천 년 전 문화를 체험하고, 탐방로를 따라 편안한 성묘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인돌유적지 관련 궁금한 사항은 고인돌사업소 운영지원팀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화순고인돌유적지 현재 상황은 꽃무릇과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위해 약 12.8ha 규모의 해바라기, 코스모스, 썸머
전남 화순군은 9월 23일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지회장 천기선) 주관으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6회 ‘화순군 장애인 한 가족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범 화순 부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남도 22개 시·군 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 군의원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및 장학금 수여 ▲축사 ▲기념사진 촬영 ▲오찬 ▲축하공연 및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돼 풍성하게 진행됐다, 행사 준비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를 비롯해 ▲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화순군지부(지부장 최영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화순군지회(지회장 심재갑) ▲전남농아인협회 화순군지회(지회장 김훈) ▲전남신체장애인복지회 화순군지부(지부장 문종열) 등 5개 장애인 단체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서는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올해 처음 마련된 장학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