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장성군청] 맑은 공기와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난 친환경 장성 단호박이 첫 수확을 맞았다. 단호박은 같은 밭작물인 고구마에 비해 소득률이 3배 가까이 높다. 이점에 주목한 장성군은 안정적인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올 초부터 친환경 단호박 재배에 뛰어들었다. 군은 단호박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에 모종과 친환경 농자재, 생분해성 농업용 필름 등을 지원했다. 또 시기별로 현장 컨설팅을 제공해 재배 과정 중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점들을 신속히 해결했다. 이러한 군의 지원에 힘입은 농업인들은 첫해부터 풍성한 열매를 맺었다. 군은 수확기를 맞아 2.6㏊ 규모 농지에서 43t 분량의 고품질 친환경 단호박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단호박에는 비타민 A, C 등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 콜라겐 생성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두석 군수는 "실증재배 및 생육단계별 현장기술지원 등을 통해 친환경 장성 단호박 재배 규모를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라면서 "앞으로도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신소득작물 연구·도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확된 장성 단호박은 군급식로컬푸드지원센터의 전처리 과정(식자재를 요리·가공하기 쉬운 상태
[출처 : 장성군청]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장성 황룡강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가 다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됐다. 전남 장성군은 8일, 장성읍 기산리 안산에 둘레길을 개통 안산은 기산리 일원에 자리 잡은 야트막한 산이며 장성군은 작년 6월 장성제일교회 앞에서부터 석송대 주변까지 이어지는 데크길을 안산에 조성했다. 숲길 따라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무거웠던 몸과 마음이 한결 가뿐해진다. 또 전망대에 이르면 탁 트인 황룡강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30년 만에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어 한동안 출입이 통제되었고 이후 군은 국·도비 포함 2억 원의 재해복구비를 수립해 최근 공사를 마치고 재개통했다. 군 관계자는 "콘크리트 구조물과 앵커를 사용해 지반을 단단하게 다지고 암반 위에 데크길을 설치하는 등 안전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복구 작업과 함께 둘레길의 규모도 확장 기존 440m에서 500m까지 데크길을 늘려 걷는 즐거움을 더했으며 또 곳곳에 벤치를 설치해 방문자들이 나무 그늘에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배려 가까운 곳에는 석송대도 있다. 석송대는 성인 5∼6명이
[출처"장성군청] 유두석 장성군수가 7일, 청년농업인 육성 확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청년 농업인이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벤트다. 지역의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유두석 군수는 “옐로우시티(Yellow city) 장성의 목표는 잘 사는 부자농촌 건설”이라면서 “젊은이들이 농업 분야에서 비전을 찾고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마친 유두석 군수는 청년 농업인들과 환담 시간을 갖고, 농업 현장의 애로 사항과 청년 유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유두석 장성군수는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준성 영광군수를 지명했다.
[출처 : 장성군청] 전남 장성군이 전국적인 과수화상병 확산에 대비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약제 긴급 지원에 나섰다. 과수화상병에 걸리면 과일나무의 잎, 줄기, 열매 등이 불에 탄 것처럼 고사 세균에 의해 발병돼 전염성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화상병이 발생한 과원은 즉시 폐원 조처되며, 3년간 같은 품종의 작물 재배가 금지 군은 예비비 4천300만 원을 투입해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마련, 지역 내 전체 과수농가(287.1㏊)에 무상 지원했다. 공급된 약품은 화상병 전문 약제로, 생육기 전반에 걸쳐 사용해도 될 정도로 안전 방제 시에는 1병(250g)을 25말(500L)에 희석해 살포하면 된다. 방제와 함께 과수 농가의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도 요구된다. 작업을 마친 농기구는 반드시 소독하고 타 과원 방문을 자제하며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군 농업기술센터 신고연락처(061-390-8437) 또 외부 인원의 과원 유입을 막기 위해 지역 내 농작업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 군은 전국 최초로 지역민이 참여하는 민간 과수전정단을 자체 육성·운영하고 있어 화상병 유입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유두석 군수는 "선제적으로 과수화상병 예
[출처 : 장성군청] 전남 장성군이 지난 2019년 개시 이래 지금까지 총 505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을 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가을부터 작년까지 장성사랑상품권 발행액은 총 295억 원이었다. 올해 발행액은 상반기에만 210억 원 규모를 기록하며 수직으로 상승했다. 군은 이 가운데 코로나19 재난지원금과 농어민 공익수당 등 정책 수당으로 100억 원을 지급했다. 군은 올해 초, 감염병 대응의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지역 상권을 회복하고 민생의 어려움을 경감시키기 위해 전 군민에게 장성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했다. 또 농어민 공익수당도 조기에 지급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발 빠르게 지원했다. 올해부터 도입한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인해 상품권 판매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종이형 장성사랑상품권이 발행 후 1∼2개월 이내에 모두 소진되자 자연스레 카드형 상품권 이용량이 늘었다. 현재, 가입자 수 2천500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인기다. 상품권 가맹점도 부쩍 증가했다. 작년 초만 하더라도 1천100여 업체가 장성사랑상품권 가맹점에 이름을 올렸지만, 지금은 지역 내 1천575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어,
[출처:장성군청] 전남 장성군이 최근 읍시가지 공영버스터미널 인근 대창동 주차장 조성 공사를 매듭지었다. 군은 총 3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군민에게 새롭게 개방 장성읍 공영버스터미널 주변은 상가와 주택 등이 밀집돼 있어 주민들의 왕래가 잦다. 상시 교통량이 많아 혼잡한데다 주차 공간이 부족해 지역민과 상가 이용객들의 불편이 커 이에 장성군은 해당 지역에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3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낡은 주택과 상가 건물들을 철거해 경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주차공간을 조성 앞선 2020년 장성군은 군비 포함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터미널 인근에 9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으며 이번 대창동 주차장 완공으로 공영버스터미널 인근에는 총 129면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공영버스터미널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교통 혼잡지역의 주차난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면서 "상가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출처:장성군청] 지난 24일 옐로우시티 전남 장성 1기 시민 정원사 수료식이 전남 장성군 농기계 교육장에서 열렸다. 총 46명의 정원 전문가가 배출되어, 삶의 터전에 향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민정원 사는 지역 곳곳에 자리 잡은 마을 정원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조경 전문가다. 장성군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총 20회(80시간)에 걸쳐 1기 시민 정원사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 주민들에게는 정원 조성과 관리법 등 전문 지식 습득과 현장 실습의 기회가 제공 1기 시민 정원사들은 교육 과정 중에도 도시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제1황룡교, 방구다리 회전교차로, 애플탑 등 8개 지역에 정원을 조성해 경관을 산뜻하게 변모시켰다. 수료 후에는 '옐로우시티시민정원사봉사회'를 결성해 방치되어 있던 공간에 정원 4개 소를 조성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원 조성 작업에 참여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버려진 땅에 꽃을 피우는 시민정원사는 장성군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리더들"이라면서 "2022년까지 100명의 시민 정원사를 육성해 정원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사계절 향기로운 옐로우시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처 : 장성군청]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운영되고 있는 사회교육 '21세기장성아카데미'가 코로나 시대에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1995년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교육이다'라는 표어를 앞세우며 처음 문을 연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그간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수준 높은 강연을 개최해왔다. 2019년에는 유럽연합오피셜월드레코드(EU OWR)로부터 '세계 최장기간 운영된 정기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듬해 전 세계적으로 번진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 휴강을 결정해야 했다. 강의를 진행할 수 없는 현실은 아카데미에 있어 최대의 위기나 다름없었다. 이에 장성군은 시대 변화에 발맞춘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과 사전예약을 통한 현장 강연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군의 이러한 도전은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추진된 11회의 강연에 총 4천여 명, 회당 평균 363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9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25년간 이어왔던 기존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대면·비대면 혼합 교육을 시도한 것이 위기를
[출처 : 장성군청] 전남 장성군이 운영 중인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지난 주말 총 매출 2억원을 달성했다. 장성 황룡강과 장성호 수변길의 관광 수요를 농가 소득과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수변길과 출렁다리로 유명한 장성호는 주말 평균 7천명이 찾는 장성의 대표 관광지다. 또 황룡강은 10억 송이의 화려한 꽃이 강변을 물들이는 아름다운 꽃 강이다. 최근에는 황미르랜드 인근에 100만 송이의 여름 해바라기가 피어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올해 3월 장성호 수변길마켓을, 5월에는 황룡강 노란꽃장터를 각각 개장했다. 장성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농가로부터 직접 구매할 수 있어 신선도가 높고 가격은 시세보다 저렴하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이유다. 군이 지난 20일에 합산한 두 직거래장터의 상반기 매출액은 총 2억여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20년 수변길마켓을 운영한 군은 6∼12월 동안 약 1억2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4개월 만에 지난해 총 매출을 훌쩍 넘긴 것이다. 군 관계자는 "장성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감, 배 등이 가을철에 수확되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출처 : 장성군청] 전남 장성군이 민선 7기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인 '북이면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의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는 1976년에 지어진 건물로 건립된 지 무려 45년이 지났다. 내부가 낡고 비좁아 센터를 방문한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민원인을 위한 편의시설도 턱없이 부족했다. 이에 군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주요 공약에 북이면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포함했다. 북이면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와 쾌적한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었다. 이후 건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 국토교통부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 검토, 설계 공모, 실시설계 용역 등 필요한 절차들을 차례대로 밟아나갔으며 지난해에는 세 차례에 걸쳐 추진위원회·이장단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에도 힘썼다. 현재 추진 중인 계약심사 단계가 마무리되면 공개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한 뒤 오는 7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32억원이 투입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규모다. 기존 센터 건물(672.31㎡)보다 1.5배가량 넓어진 연면적 991.87㎡ 규모로 지어져 각종 행정업무 처리와 민원인 응대에 필요한 공간을 넉넉히 확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