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9월 17일, 우미건설이 관내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우미건설 김영길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이상기후와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홀몸 노인, 장애인 가구 등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긴급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후위기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긴급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이사는 “기후 위기로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환 구청장는 “기후위기 대응은 행정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데, 우미건설이 이렇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라며 “성금은 꼭 필요한 주민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미건설은 이번 기탁 및 다양한 사회공헌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9월 16일과 17일, 이틀간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전 부서가 참여하는 2026년도 예산편성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업 등 주요 사업의 성과와 현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으로 제출된 총 175건의 사업을 확인하고 타당성과 실효성, 예산 확보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구는 법정필수 경비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세수 확대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재정여건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 절감된 재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강화, 지역사회 인프라 투자 등 지역의 주요 정책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현안 및 구민 복지 증진사업 등은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효율적 예산 운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보고회를 통해 “주민의 삶과 밀접한 주요 사업은 실행력을 높여 조속히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주민이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라고 말했
인천시 중구는 중구 평생학습관의 ‘꿈틀꿈틀!!! 어린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꿈틀꿈틀!!! 어린이 프로그램’은 6세~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련된 창의 예술 교육 과정으로,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감성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게 특징이다.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중구 평생학습관(찬들로 266)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오감팡팡 아트실험실 △어린이 케이팝(K-POP) 댄스 △처음 시작하는 바이올린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어린이 요리 교실 등 다양한 강좌가 준비됐다. 특히 구는 지난 여름방학 동안 시범 운영한 특강이 큰 호응을 얻었던 것을 계기로, 이번부터 정규 과정으로 확대 편성했다. 단기간 체험에 머물렀던 특강을 정규 과정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아이들이 더욱 깊이 있는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얻고,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참여자 신청·접수는 오는 9월 23일 오전 9시부터 10월 10일 오후 6시까지 중구 교육포털 ‘배우는 바다’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김정헌 중
인천시 남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사)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등 관련 단체 40여 명과 함께 승기천로 주변에서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민관합동 환경개선 활동은 남동국가산업단지 4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새 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취약구역인 승기천로 주변의 방치폐기물 및 날림쓰레기 등을 정비했다. 또한, ‘내 사업장 주변, 스스로 청소하기’ 캠페인을 병행하며,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이 사업장 주변 환경정비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산단 40주년을 축하드리며, 산단 내 근로자들이 조금 더 깨끗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쾌적한 남동산단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남동산단지원사업소는 안전하고 깨끗한 남동산단 조성을 위해 (사)남동경협 등 관련 단체와 입주기업 등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매월 1회 ‘남동산단 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 동구는 지난 17일 주민행복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뿌리기업과 함께하는 동구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구와 인천테크노파크 뿌리산업일자리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현장면접 기업 20개소, 간접참여 기업 27개소 등 총 47개 기업이 참여해 제조·서비스·사무·기술 분야 600여개 일자리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5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리며 346건의 현장 면접이 진행됐고, 78명이 현장 채용 확정 또는 2차 면접 기회를 얻었다. 동구가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AI 캐리커처, 뿌리산업 가상현실(VR)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행사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했다. 참여 기업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의 우수한 인재들을 만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한 곳에서 여러 기업과 만날 수 있어 효율적인 구직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채용박람회가 뿌리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실질적인
연수구는 지난 16일 연수서해그랑블1단지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는 구청장과 입주민이 직접 만나 주요 현안, 생활 불편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구정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주민 제안을 중심으로 행정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김완수 입주자대표회장, 임원진과 동대표, 입주민 등이 참석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행정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인근 지역 완충녹지 조경 개선, ▲후문 교차로 교통 체계 개편, ▲단지 내 도서관 도서 확충 지원, ▲봉재산 등산로 개설 요청 등 실생활과 직결된 내용이 다양하게 건의됐다. 구는 즉시 답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부서별 검토와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차례대로 조치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법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일상을 찾아가 소통하는
연수구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3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번 수상은 연수구가 청년 친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이 뿌리를 내리면서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 청년이 직접 만든 정책…연수구, 제도적 참여 구조 확립 구는 청년을 ‘정책 대상’이 아닌 ‘정책 주체’로 만드는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연수구 청년 기본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청년정책팀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전담 행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청년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루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지난해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고, 청년네트워크는 33차례 회의를 통해 총 25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적합 판정을 받아 실제 정책 반영으로 이어졌다.  
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대표 의원 김남원)은 9월 15일부터 1박 2일간 춘천시를 방문, 사회적농업, 치유농업 테마 중심의 실증모델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 목적은 연구단체에서 용역 중인 ‘교육중심 도시농업을 활용한 사회적 고립계층 치유 및 산업 연계 활성화 방안 연구’의 사례 조사 활동을 참관하는 것으로 연구단체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공동작업의 일환이다. 이날 견학은 춘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4년차 이상의 사회적농업, 원예치료센터 청년창업 실증 사례 등을 돌아보고 직접 체험과 이를 운영 중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연구용역 중간 점검과 더불어 6차산업 모델 개발 가능성을 타진했다. 김남원 대표 의원은 현장에서, “이번 방문을 통해 도시농업이 사회적고립계층의 심리, 정서적 치유 요구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는 확신을 갖게 됐다”라며 “활성화된 농촌융복합산업 및 사회적농업 청년창업 등 다양한 사례들을 벤치마킹하여 서구 관련 정책에 곧바로 실행에 옮기고 싶을 정도로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현장 방문은 연구회 소속
옹진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실에서 신한은행과 ‘옹진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땡겨요’도입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 수수료 구조를 개선하여,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 절감 효과를, 소비자에게 더 큰 할인 혜택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 중개수수료 2% 적용 ▲ 당일 정산 서비스 ▲ 사장님 지원금 제공 ▲앱 내 홍보 배너 운영 ▲ 옹진군 대상 특화 서비스 발굴 및 제공 등이 포함됐다. 옹진군은 할인쿠폰 제공, 마케팅 프로모션,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 서비스의 조기 정착과 이용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군과 신한은행은 가맹점 모집 및 홍보, 할인 이벤트 등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협약은 민선8기 핵심과제인 ‘소상공인 맞춤 지원’의 일환으로,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주민 생활 편익 향상 등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지엠이지, 인천환경공단, 인천대학교,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 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그린에너텍(GreenEnerTEC)'이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그린에너텍은 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수도권 대표 B2B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회]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15개 기업이 참여하여 탄소중립 기술, 수처리,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플라스틱 등 첨단 제품을 전시한다. 또한 환경 유관 기관이 운영하는 공동관으로 ▲인천환경공단 탄소중립 기술관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수처리 공동관 ▲인천대학교 친환경 플라스틱 공동관 ▲한국환경기술인협회 공동관 등이 구성되어 최신 환경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상담회] 이번 전시회는 참가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아세안, 중동 등의 유력 바이어와 유엔 산업 개발 기구(UNIDO)와 협력하여 초청한 해외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해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