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26일 구청장실에서 구민과 직접 마주 앉아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미소 만남’을 개최했다. ‘미소 만남’은 ‘새로운 미추홀, 열린 소통’을 뜻하는 주민 소통 강화 시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구는 단순 민원은 즉시 처리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안은 구청장이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장기적인 해법을 모색해 왔으며, 현재까지 30여 건의 현안이 처리·해결되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만남에는 용현금호타운 1차 입주자들이 참석해 GTX-G 노선 옹진군청 인근 정차역 신설 건의에 관한 취지와 추진 방안 등을 이 구청장과 함께 논의하며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영훈 구청장은 “행정의 시작은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청장이 직접 주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가는 열린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0월과 11월에는 구청장이 직접 민원 접점 현장을 방문해 구민의 의견을 듣고 지역 현안을 함께 풀어가는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인천 중구의회는 9월 26일 중구국민체육센터 축구장에서 열린 '제34회 구민의 날 기념식 및 구민화합한마당 생활체육 대축전'에 참석해 구민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구민의 날 행사는 중구 12개 동의 주민들이 모두 모여 함께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식, 구민상 시상, 생활체육 대축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구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중구의 단일 행정구역으로서는 마지막으로 열리는 구민의 날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중구민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동시에, 새로운 출발을 앞둔 역사적 순간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까지 중구의회 의원 7명이 모두 참석했으며, 기념식에서는 구민상과 모범구민상 시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구민들의 공로를 기리고 이어 생활체육 대축전에서는 동별 선수단과 구민들이 다양한 체육 종목 경기를 통해 소속감과 연대감을 높였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제34회 구민의 날’을 맞아 “행정 체제 개편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대를 향한 도약의 기회”라며 “영종구와 제물포구의 성공적 출범으로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26일 중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4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2,000여 명 이상이 동참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어느덧 영종구·제물포구 출범이 270여 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라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만큼, 취임 당시 약속했던 부분이 온전히 실현되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 구청장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 덕분에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와 변화의 움직임이 있었다”라며 구민들에게 취임 이후 인천 중구에서 일군 다양한 결실을 소개했다. 실제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자유공원·월미공원 일대 고도 제한 합리화, 동인천역사 복합개발 현실화, 영종·인천대교·제3연륙교 통행료 주민 무료화, GTX D·E 노선
옹진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2틀간, ‘2025년 백령대청 보물축제’를 백령면·대청면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1회인‘인천 I-바다패스와 떠나는 2025년 백령대청 보물축제’는 인천시 주관‘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질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백령대청 지질공원 명소를 관광자원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K-관광섬 브랜드 제고를 목표로 기획됐다. 2025년 백령대청 보물축제는 K-관광섬, 트레저헌터라는 컨셉으로, 백령·대청면 국가지질명소(10개소) 스탬프 투어인 k-트레저헌터 이벤트, 백령도 용기포 마을에서 실시되는 달빛 콘서트, 주민마당(주민동아리 참여 공연), 용기포 노래방, 먹거리장터 및 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와 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경복 군수는 “올해 첫 회를 맞는 2025년 백령대청 보물축제가 옹진군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홍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의 화합에 기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관광섬 홍보를 위해 추진되는 k-관광섬 육성사업 일환인 최강 백령마라톤
인천 동구는 지난 16일~20일까지 유유기지 동구청년21과 동인천역 북광장 일원에서 청년주간행사 ‘D.I.Y: Dong-gu Inside Youth(동구, 청년을 품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천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난 6월부터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의 청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기획했으며, ‘꿈’과‘성장’, ‘연대’를 주제로 청년들이 함께 특별한 축제를 만들었다. 특히,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진행된 청년주간 기념식에서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청년들이 함께 ‘꿈’, ‘성장’, ‘연대’의 나무에 물을 주어 꽃이 만개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활짝 피어날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념식이 진행된 동인천 아트 큐브에는 기념식 전후로 마술사 원태윤, 국악밴드 국악인가요, 어쿠스틱밴드 다우비 밴드가 무대에 올라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공간운솔 고민수 작가의 전시 ‘토용’이 열렸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청년 창작자들이 꾸리는 체험존, 청년에 도움되는 정책과 지역사회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존, 즐거움을 더하는 프로그램존이 마련됐으며, 청년 서포터즈와 청년운영위원회
인천 동구는 지난 25일 동원로엑스㈜(인천㈜ 대표이사 최안석)와‘녹지활용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 최초로 진행된 이번 계약은 민간기업이 소유한 사유지를 주민에게 열린 녹지로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의 민관 협력 모델이다. ‘녹지활용계약’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근거한 제도로, 토지 소유자와 지자체가 계약을 통해 도시지역 내 식생이 양호한 사유지를 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계약 대상지는 동원로엑스가 소유한 인천 동구 만석동 2-252번지 내 약 9천100㎡(2천760평) 규모의 토지다. 해당 부지는 공시지가만 약 79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유지로, 국유지 대부했다고 가정해보면 연간 약 1억 6천500만 원의 대부료가 발생된다. 이번 민관협력 모델에서는 동원로엑스가 이 토지를 무상으로 동구에 임대하면, 동구는 계약 면적에 대한 재산세를 감면하여 ‘건축법’상 의무 조경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계약기간은 최초 10년이며, 이후 5년 단위로 갱신이 가능하다. 동구는 해당 부지를 단순 개방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녹지 및 편의시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 구청장은 뉴성민병원, 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여느때보다 긴 추석연휴기간에 주민들이 원활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의료체계 운영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각 병원의 응급실 등 의료시설 및 응급환자 대응 계획 등을 점검확인했다. 또한 병원장 및 의료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료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서구보건소와 의료기관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강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청장의 행보는 계속된다. 오는 10월 3일에는 청라연세어린이 병원 등 달빛어린이병원을 방문하여 연휴기간 소아 진료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진료체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서구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 보건소 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동안 5개의 응급의료기관(국제성모병원,
중국 광둥성 중산시 임소당 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24일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증진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대표단의 공식 방문으로, 양 도시는 그간의 교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서구와 중산시는 2014년 국제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뒤 문화·경제·산업·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만남은 코로나19로 인한 교류 중단을 극복하고 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 도시 관계자가 함께해 문화·축제·산업·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구체적 협력 방안이 논의됐으며, 특히 문화 분야에서는 양 도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국화 축제’를 통한 교류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었다. 임소당 부주석은 “서구의 잘 구축된 교통 인프라와 풍부한 녹지 공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며, 향후 중국의 우수한 철도 기술과 서구의 도시 인프라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청사 이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공단은 지난 2008년 창립 이래 청소년수련관 건물 내 사무실에서 업무를 이어왔으며, 2025년 9월 신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공단의 새로운 출발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윤재상 인천광역시의회 시의원, 고복숙 부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청사 이전을 축하하고 공단의 발전을 함께 기원했다. 공단은 이번 청사 이전을 통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에게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와 관광·문화 분야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아울러 강화군의 주요 공공시설을 군민 친화적으로 관리해 열린 행정, 투명한 경영, 주민 참여 확대를 실현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공단에서 관리하는 시설은 강화군의 소중한 자산으로 군민을 위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기를 바란다”며, “새 청사 이전을 계기로 공단이 지역 발전의 든든한 주축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화군은 지난 25일 근로자 안전·보건에 관한 다양한 안건 논의를 위해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분기별로 개최하여 종사자의 의견을 듣는 중요한 절차로, 군 소속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이 함께 논의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3분기 주요하게 추진한 ▲2025년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 점검 ▲2025년 상반기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 업무수행평가 점검 등에 대한 진행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2분기 정기 회의 시 건의 사항이었던 구내식당 근무 환경 개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예방 물품 배부 결과가 함께 보고 됐다. 4분기에는 ▲2025년 하반기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 점검 ▲2025년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등을 실시할 계획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여 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현업사업장의 근로자께서는 항상 안전장비를 잘 갖추고 작업 수칙을 준수하여 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