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관교동 마을공동체 ‘전통수작’(대표 이영우)은 ‘천연세제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수작의 세 번째 활동으로, 관교동 주민들이 천연 재료를 활용해 직접 세제를 제작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이웃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체험을 통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서로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날 제작된 천연세제 10kg은 미추홀소방서에 전달돼, 주민과 지역 기관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영우 대표는 “우리 공동체와 마을 주민의 마음을 담은 응원이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력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소통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자녀 스마트폰 사용 가이드’ 부모 교육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폰이 청소년 발달에 미치는 영향,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 방법, 자녀와 소통하는 효과적인 기술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평소 자녀의 스마트폰 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의 성장에 있어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청소년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가족 지원의 역할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직업훈련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 6명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메이크업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의 사회적 역할 증진과 올바른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수 메이크업 및 공감 스튜디오와 협력해 진행됐다.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선정한 13명의 어르신은 전문적인 메이크업 서비스와 함께 개인 사진 촬영을 통해 특별한 하루를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생전 처음 화장을 받아봤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서 정말 좋았다.”라며, “사진은 장수 사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참여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떨리고 긴장됐지만, 화장을 해드리는 동안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으시고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영유아 50가정을 초청해 ‘도전! 우리 가족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가 추진하는 ‘우아한(우리와 아이가 행복한) 출산 문화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 퀴즈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배우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출산·육아 친화적인 지역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본 문제 풀이와 오락으로 구성됐으며, 최후의 3가정이 고난도 문제에 도전해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구는 시상식에서 1등부터 3등까지 각각 ‘가족골든벨상’, ‘은빛가족상’, ‘동그란가족상’이라는 창의적인 명칭을 부여했고, 참가한 모든 가정을 격려하기 위해 ‘끝까지 해냈상’도 수여했다. 특히 행사 중에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가위바위보 대결도 진행돼 현장 분위기가 더욱 뜨겁게 달궈졌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퀴즈 대회를 넘어, 가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며 출산과 육아가 즐겁고 희망적인 경험이라는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전하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7일 자원순환의 달을 맞아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일원에서 주민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미추홀 에코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중고 물품 나눔을 넘어, 고장 난 물건을 고치고 다시 쓰는 수리·수선 등 재사용과 재활용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주민들은 중고 의류, 신발, 도서, 장난감 등을 자유롭게 판매·교환했으며, 참여한 어린이들은 부채 만들기, 캔 다육 화분 만들어 키우기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 활동을 즐겼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된 ‘수리·수선 부스’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전거와 우산, 손 선풍기, 멀티탭, 충전 선 등 생활용품을 재사용하고, 찢어지거나 구멍 난 옷과 신발 등을 손질해 새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버려지는 물건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경험과 함께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구는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텀블러나 다회용기를 지참한 주민들에게 음료와 간식을 나누고, 체험활동 임무를 완료한 주민들에게는 쓰레기 없애기(제로 웨이스트)
강화군은 지난 26일 선원면 신정체육시설에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업무로 지친 현장 종사자들의 정서적 소진을 해소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체육행사 형태로 기획되었으며,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수행인력 80여 명이 참석해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지구나르기', '훌라후프', '바람잡는 특공대' 등 단체 게임을 즐기며 협동심을 길렀다. 또한 '상식왕 OX 퀴즈', '미션 풍선탑 만들기', '신발 양궁',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동료들과 함께 땀 흘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매우 즐겁고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철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수행인력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재충전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질 높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가 29일 ‘어르신 무상택시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관내 택시에 ‘강화군 무상택시’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고, 운수 종사자들에게 어르신들을 보다 친절하고 안전하게 모실 것을 당부했다.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하는 어르신 무상택시 사업은 민선 8기 강화군의 핵심 공약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 인천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사례이다. 70세 이상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버스와 택시 이용 요금을 합산해 연간 최대 24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존에는 관내 버스 요금에 한해 연간 18만 원을 지원했으나, 택시까지 포함해 지원 범위와 금액을 모두 확대했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모든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교통복지를 강화해 모두가 함께 동행하는 강화군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군민의 이동권 보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무상택시 사업은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화군으로 되어
강화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민방위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북한의 대남 소음공격과 오물 풍선 살포 등 안보 위협 속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성과가 높게 평가된 결과다. ■ 강화군 전 지역 ‘위험구역 설정’행정명령 등 강력 대응 강화군은 지난해 7월부터 북한의 소음 방송으로 주민 피해가 확산되자 강력히 대응해 나갔다. 특히 박용철 군수 취임 직후인 11월에는 북한의 추가 도발을 불러올 수 있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전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 조치는 접경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조치로 평가받았다. 군은 이어 단속반을 편성해 군·경 합동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했다. ■ 대북 방송 선제 중단 등 중앙정부에 적극 요청 강화군은 접경지역 주민의 어려움이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에 피해의 심각성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석을 맞아 사할린경로당 어르신들과 브레인유치원 어린이들이 함께 세대를 잇는 송편빚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행사는 사할린에서 논현2동에 정착해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계획한 사할린경로당 어르신들과 미래를 만들어갈 어린이들이 함께 송편을 빚으며 세대 간 소통과 이웃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참여해 송편을 빚으며, 명절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건만 논현2동 체육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고향과 가족이 그리운 어르신들께 어린이들의 밝은 웃음이 절로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만남이 이어져 서로에게 힘이 되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르신의 삶의 지혜와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이 어우러져 지역사회가 한층 더 따뜻해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내일이 더 행복한 남동구, 어르신과 어린이가 편안한 남동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남동청년회의소(회장 정수환)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5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및 생필품 꾸러미 등을 기탁받았다고 29일 전했다. 기탁받은 남동구 기탁받은 지원금 및 후원(금)품은 간석1~4동, 남촌도림동에 각각 홀몸노인 생필품 꾸러미와 집수리 지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남동청년회의소 정수환 회장은 “앞으로도 인천남동청년회의소는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듯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인천남동청년회의소 회장님과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지원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남동청년회의소는 청년들이 모여 지역사회 개발, 사회공헌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청년회의소의 지역 조직으로, 매년 후원 및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