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다가오는 혹서기에 대비하여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북구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하여 폭염 취약계층인 저소득층(중위소득 100%이하)에게 냉방 용품과 식료품 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업을 수행하며 사업비는 총 1억 8백여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총 1,741세대로 이 중 1,041세대에게는 ▲선풍기 ▲여름 이불 ▲양우산 ▲보냉병 등의 여름나기 용품을 지원하고 나머지 700세대에는 삼계탕 밀키트 등 간편식 10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물품은 27개 동별 저소득세대수를 기준으로 배정됐으며 10일과 12일 이틀 동안 동으로 물품을 배부한 뒤 이달 중 동에서 직접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연말연시에 집중된 성금 모금을 여름철에도 활성화하여 나눔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도 추진한다. 해당 캠페인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33일간 진행되며 캠페인 기간 중 모금된 성금은 복달임 행사, 추석 명절 물품 지원, 사회복지시설 복지사업 지원 등 지역 내 취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 (더불어민주당/운암1·2·3동, 동림동)은 10일 열린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세 납부고지서 제작 및 발송 방식의 혁신적 개선을 촉구했다. 황예원 의원은 “현재 우리 북구는 지방세 납부고지서를 직접 출력하고, 봉투에 담아 발송하는 전 과정을 행정인력과 내부 장비에 의존하고 있다”며 “이는 행정환경의 변화와 기술 발전, 그리고 인적 구조 등을 감안할 때 이제 한계에 봉착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납세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방세 고지서 제작·발송 업무를 외주 용역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행정의 구조적 효율성을 개선하고 납세자 중심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며, 동시에 공직사회의 반복적이고 과중한 업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실제 전국의 많은 지자체가 외주용역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고 우체국 등의 공공기관과 협약을 통해 체계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며 “북구도 시대적 흐름에 맞춰 디지털 세정, 전자고지 확산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적 전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광주 북구의회 주순일 의원(더불어민주당 / 운암1·2·3동, 동림동)은 10일 열린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사회적 불안 요인으로 급부상한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체계 재정비 필요성을 강조하며, 피해자 지원 체계 및 지역 맞춤형 예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주순일 의원은 “이상동기 범죄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예측 불가능한 폭력을 동반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재난”이라며, “단순히 처벌에만 의존하는 사후 대응에서 벗어나, 선제적 예방과 피해자 중심의 회복 지원, 그리고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 동구가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국비 120억 원을 확보한 사례는, 행정의 전략적 대응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며, “북구 또한 국비 공모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질적인 예산 확보와 정책 실현을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상동기 범죄예방 대응방안으로 ▴피해자 중심의 통합지원체계 구축 ▴시민안전 거버넌스 체계화 ▴지능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이번 6월부터 관내 *공영주차장 8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차장 내 화재사고 예방과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공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및 『광주광역시 북구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제5조에 근거하여 추진된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공영주차장은 다음과 같다. ▲문정초교 앞 ▲문흥2동 주민센터 ▲북부소방서 옆 ▲우산생활체육관 ▲효죽1 ▲효죽2 ▲증흥 ▲운암복합문화센터 ※단, 문정초교 앞, 문흥2동주민센터, 북부소방서 옆은 일부구간만 금연구역이 지정됨 공단은 해당 주차장 8개소에 금연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북구보건소와 협력하여 금연구역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화재 예방과 더불어 모두가 쾌적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환경을 만들기 위해 금연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주광역시 북구의회는 지난 5일 북구의회 첫 주민청구조례안인'광주광역시 북구 마을자치 기본조례안'의 주민조례청구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하고 그 사실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접수된 주민청구조례안은 북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인 민기욱 청구인 대표자가 의회에 제출했으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2022년 1월 13일 이후 북구의회에 접수된 첫 사례다. 조례안은 '광주광역시 북구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 조례','광주광역시 북구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조례','광주광역시 북구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등 기존 주민자치 관련 조례 3개를 통·폐합하여 주민의 자율성과 실천력을 높이고 실질적 주민자치로의 전환을 위해 만들어졌다. 청구인 대표자는 대표자증명서 발급 이후 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구민 가운데 조례 청구에 필요한 5,203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구의회에 제출하면 된다. 서명 기간은 대표자 증명서 발급 공표일로부터 3개월이며, 구 의회는 청구인명부를 제출받고 열람과 이의신청 기간을 거친 뒤 적합할 경우 주민조례청구를 수리하게 된다. 이후 의회는 주민청구조례
광주시 북구가 이달부터 돌봄이 필요한 공공임대아파트 거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이음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웃이음돌봄서비스’는 사회적 고립으로 돌봄이 절실한 1인 가구 중 독거노인, 장애인, 중장년을 대상으로 이웃돌보미가 간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고독사 예방과 위기 상황 조기 발견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북구 관내 영구 및 국민임대아파트 14개 단지에 거주하는 돌봄취약계층 14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7회 진행된다. 돌봄서비스 대상자 선정은 취약계층을 파악 및 관리 중인 동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의 추천을 통해 이루어질 계획이다. 북구는 이웃돌보미를 구성해 매월 첫째 주 화·수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단지별로 제과제빵 꾸러미를 전달하고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과정에서 파악된 서비스 수요나 위기 상황은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히 연계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비스 종료 후에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및 모니터링
광주 북구의회는 오는 10일 제30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2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조례안 16건, 규칙안 1건, 동의안 3건, 계획안 1건, 결의안 1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정례회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까지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17일부터 25일까지는 북구청을 비롯해 북구시설관리공단과 본회의 의결 기관인 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등 북구청 사무를 위임·위탁 받아 수행하는 단체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후 26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사와 주요 사업지 현장활동을 실시하고, 3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심사한 의안을 최종 의결하며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최무송 의장은 “북구가 광주 자치구 중에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만큼, 재정의 안정성과 자율성의 균형이 필요하다
광주시 북구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 출범을 맞이하여 오는 10일 전국에서 첫 번째로 ‘기본사회 순회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모두의 삶을 지키는 기본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기본사회’가 국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가운데 기본사회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 행정과의 접점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강연회는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도시 28곳 중 10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그 중 북구가 첫 번째 강연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 이날 강연은 사단법인 기본사회 강남훈 이사장이 맡는다. 강 이사장은 국내에 기본소득과 기본사회 개념을 처음 도입하고 정책화해온 전문가로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정책에도 큰 영향을 준 것으로 거론되는 인물로 이날 강연에서는 기본사회 개념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더불어 국내외 정책 사례를 바탕으로 한 지역 행정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북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회 및 인사말 ▲기본사회 강연 ▲기념 퍼포먼스 및 단체 사진
광주광역시 북구는 지역 광융합산업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베트남과 태국에 파견한 ‘2025년 북구 광융합무역촉진단’이 총 1,7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무역촉진단은 북구청과 지역의 기업 관계자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6박 8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을 방문해 현지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 수출상담회, 현장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6월 3일 대선 직후인 6월 4일부터 태국 일정에 합류해 현지 지원에 직접 나섰으며 북구의회 기대서, 주순일 의원도 동행해 교류 활동을 적극 뒷받침했다. ‘광융합무역촉진단’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장 기반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올해는 광통신, 광의료, AI 기반 광융합기술 등 3개 분야 12개 기업이 참가했다. 올해는 스마트도시와 스마트팜 확산으로 광융합 기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과 태국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의 산업 분야와 수요 바이어 유형 등을 사전 분석해 맞춤형 매칭을 진행했다. 현지 일정에서는 ▲기관·기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이 광주북부경찰서와 협력하여 지역내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범죄예방 캠페인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체육‧문화시설 등 공공장소 내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예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고 “불법촬영 OUT, 안전시설 IN”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홍보 포스터를 활용하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공단이 관리·운영하는 우산수영장, 북구반다비체육센터, 북구문화센터 등 10개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시설 내 모니터를 통한 송출 및 홍보 포스터를 통해 진행하여 1달 기준 약 21,000명 이상의 시민에게 범죄예방 메시지가 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단은 지난 3월, 효죽2, 우산, 운암어린이공원지하 공영주차장 등 3개소에 대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받은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이번 캠페인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나기백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공단과 경찰서가 협력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더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공시설 환경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