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의회혁신 부문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의회 우수사례를 발굴 · 전파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북구의회는 인사권 독립 이후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의회혁신을 이끈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북구의회가 발표한 ‘인사권 독립 안착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시스템 구축’은 지난 2022년 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제도 안착을 위해 추진한 ▲광주 5개 자치구의회 인사 협약 ▲인사권 독립 이후 전국 최초 직장협의회 설립 ▲전문기관 위탁을 통한 투명한 정책지원관 채용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수상은 북구의회가 2021년 의회제도개선준비단 활동을 시작으로, 2022년 전국 최초 제도혁신팀 신설을 통해 31개의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 · 추진하는 등 그동안 의회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로 평가된다. 전국 지방의회 관계자들에게 사례발표를 한 임종국 부의장은 “이번 수상은 의회 구성원 모
광주시 북구가 오는 10일 오후 1시 북구종합체육관에서 ‘다 같이 놀자, 다문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다문화 한마당 행사는 다문화 가족과 지역 주민 간 화합을 유도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나라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다문화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북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릴 이번 행사는 ‘다름이 아닌 다양함으로!’라는 주제 아래 다문화가정․외국인․지역 주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소통․화합의 장’ 등이 오후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1개국 기수단 퍼레이드’, ‘유공자 표창’, ‘기념 촬영’,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소통․화합의 장에서는 참여자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캄보디아 전통춤’과 ‘현대무용’이 축하 무대에서 공연된 후 참여 가족 모두가 어우러져 즐기는 ‘미니운동회’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세계 전통음식 및 전통 놀이 체험 부스’, ‘북구가족센터 성과 전시회’, ‘아나바다 장터’ 등 참여자들이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병행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다문화 가족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사회가 실
광주시 북구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능동적인 업무추진으로 주민 편익을 증진한 ‘2024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은 공직자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공공의 이익을 창출한 모범사례를 발굴․포상하여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북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을 대상으로 ▲주민 체감도 ▲창의성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한 ‘5개 사업’이 선정됐다. 먼저 ‘최우수상’에는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 생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내수진작을 위해 광주 최초로 추진된 ‘생활안정지원금’이 선정됐고 ‘우수상’은 첨단 산단 일대 침수 피해 우려를 해소할 ‘첨단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선정’을 비롯해 ‘공공자금 운영방식 혁신으로 세외수입 41억 원 확보’ 사례가 뽑혔다. 또한 소상공인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온라인쇼핑몰 북소e몰 개설․운영’과 K컬처 콘텐츠 특화 거리를 조성하고자 민․관
광주시 북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지원 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여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경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격려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소상공인 소통과 화합 축제의 장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 올해 대회는 모범 유공자 등 전국 각지의 소상공인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 주제로 열렸다. 북구는 이번 대회에서 ‘광주 최초 국 단위 소상공인 전담 지원 조직 구성’, ‘골목형상점가 지정 규정 완화 조례 마련’, ‘민생경제 회복 상생 기금 조성․운영’, ‘현장 중심 협력 지원 활동 역점 추진’ 등을 통해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골목형상점가’를 ‘21곳’까지 적극 확대하며 전방위 지원에 나선 사례를 비롯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한 ‘3無(무담보․무이자․무보증료) 특례 보증’, ‘희망드림 적금 출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광주시 북구가 오는 13일 작가 지망생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운영한 ‘무등문학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무등문학학교는 작가 지망생에게 글쓰기 기본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작가가 갖춰야 할 문학적 소양을 키워 지역 문학 발전을 도모하고자 운영된 북구의 금년도 신규 시책으로 이번 성과공유회는 유명작가와의 만남을 주선하고 수강생들의 작품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광주문학관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릴 성과공유회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수강생,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축하 공연’, ‘작품전시회’, ‘기념식’,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작품전시회는 ‘무등문학학교 수강생 작품전시’와 함께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자 ‘한강 작가 작품 서평 쓰기 부스’도 병행될 계획이다. 기념식에서는 우수 수강생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낭독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 후 수료증 수여, 기념 촬영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어서 토크콘서트 시간에는 ‘아버지의 해방일지’ 저자인 ‘정지아 작가’가 ‘삶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 주제로
광주시 북구가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운영평가는 주민들의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제도인 탄소중립포인트제도 활성화에 헌신한 기관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지역별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참여율 편차를 해소하고자 시행된 평가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31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응모 기관의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참여자 수, 온실가스 감축량 등 제도 운영 전반 실적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확인․심사하여 총 ‘3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도 가입률이 다소 저조한 소상공인과 학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홍보를 비롯해 각종 행사, 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안내로 주민 참여율을 크게 높였다고 평가받았다. 또한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한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우수 아파트 조명기기 고효율 LED 교체 사업’은 제도 가입 모범 주민들의 자긍심 제고와 함께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발생량을 감축시킨 우수사례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이 11월 1일 창립 3주년과 공단 2기 출범을 맞아 본사 교육장에서 열린 창립기념일 행사를 통해 ‘뉴(NEW)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공단이 새롭게 나아가야 할 미래상을 재정립하여 ‘소통하는 북구, 안전한 시설, 신뢰받는 혁신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천명했다. 새롭게 재정립된 비전은 내부 구성원의 적극적인 공모와 구민 선호도 조사 실시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과 11월부터 임기를 새로이 시작하는 제2대 나기백 이사장의 경영철학을 반영하여 최종 확정됐다. 비전 실현을 위해 ▲열린소통 ▲안전우선 ▲청렴신뢰 ▲혁신상생 4대 핵심가치를 설정하고, ▲소통행정 고객행복 ▲현장중심 예방관리 ▲투명경영 고객신뢰 ▲혁신지향 동반성장 4대 경영전략을 통해 구민 서비스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창립기념일 행사의 일환으로 최근 안전사고 발생 우려에 따른 발판 제거로 근무강도가 다소 높아진 환경직 근로자들을 독려하고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짐 행사를 실시했으며 우산수영장, 반다비체육센터 등 구민들이 애용하는 문화·체육시설에서 직원들이 새로운 미
광주시 북구가 오는 11월 1일 광주 솔로몬로파크에서 ‘북평데이’ 행사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북평데이 행사는 북구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대표적인 평생학습 사업과 북구평생학습관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자 마련됐다. ‘Lucky·Happy’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과 함께 다양한 평생학습 성과 공유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먼저 개막식에서는 사업 경과보고 후 북구 평생학습 주제곡인 ‘모두의 북평’ 노래를 참석자들이 합창하며 행사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성과 공유 주요 프로그램은 북구 평생학습 사업 결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북평 마당’을 비롯해 평생학습 정체성과 이야기가 담긴 성과물을 체험할 수 있는 ▲북평 부엌 ▲북평 전빵 ▲북평 마켓 ▲북평 보물찾기 ▲북평 사진관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그동안 북구평생학습관과 함께한 100인의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북평 100인의 아카이브전’이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nb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30일 북구반다비체육센터에서 북구청이 주관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합동 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하 기계실에서 발생한 원인미상의 화재로 건물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 붕괴,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 확산, 30여 명의 인명피해 등의 상황을 가정하여, 북구청‧북부경찰서‧북부소방서‧6753부대 등 13개 기관에서 차량 20여 대, 훈련인원 180여 명이 동원되었다. 북구반다비체육센터는 일 이용객 650여 명에 이르는 다중밀집시설로 대형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단계순으로 훈련이 실시되었고, 긴급구조통제단,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등을 구성하여 신속한 의사결정 및 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공단 이사장은 “재난 발생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서는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응 능력과 각 기관 협력 체계점검 훈련으로 임직원의 재난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사회 난방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선제적인 지원에 나섰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난방비와 겨울나기 물품 등을 지원하는 ‘겨울철 기획 난방비 지원사업’이 이번 주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이번 겨울철 기획 난방비 지원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력사업 일환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한 ‘저소득(중위소득 100% 이내) 1천1백여 세대’에 ▲난방비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산은 ‘총 1억 1천6백만 원’이 투입된다. 세부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난방비는 ‘총 5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 원’이 지원되며 나머지 ‘600여 가구’에는 ‘겨울 이불’, ‘전기장판’, ‘패딩 조끼’ 등 겨울나기 방한용품이 제공될 계획이다. 북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을 얻어 이번 난방비와 방한용품을 내달 초까지 지급하여 취약계층 겨울나기 걱정을 신속하게 해소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가을 절기 마지막이자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 지나고 최근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있어 다가올 겨울 추위에 본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