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20일, 2024년도 4분기 정례표창 수여식을 개최하여 의정발전, 사회봉사, 주민자치 3개 분야에 공이 있는 주민과 공무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북구의회는 이번 정례표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이바지한 주민과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주민 22명과 공무원 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무등난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표창패 수여, 축하말씀,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무송 의장은 “올 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북구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수상자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구민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구민에게 자부심이 되는 북구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원(일곡‧용봉‧삼각‧매곡동)이 지난 20일 열린 제29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31사단 이전과 이전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북구의 관심과 논의을 촉구했다. 김형수 의원은 “광주·전남 향토사단인 31사단은 1955년 당시 광주 외곽이던 현 위치에 창설됐다”며 “하지만 70여 년이 지나면서 일곡택지개발지구 개발과 함께 삼각동, 오치동에 많은 아파트와 상가들이 들어서면서 현재는 도심 한복판에 버티고 있는 셈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북구 도심에 위치한 31사단이 도시균형발전을 가로 막고 있으며 특히 오랜 기간 삼각동과 오치동 자연마을 주민의 주거환경을 훼손하고 재산권 행사에 막대한 제한을 주고 있다”며 “군부대 이전을 국방부와 광주광역시가 추진해 줄 때까지 기다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북구가 나서서 전문 연구용역을 통해 실현 가능한 이전 부지 활용 방안을 미리 마련해줄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31사단 이전은 국가적 사업이지만 결국 사업 추진의 결과는 오롯이 북구 지역 주민에게 돌아간다”며 “미리 대안을 마련하여 사업 추진 시 우리 구민의 이익을 잘 대변할 수
광주 북구의회 주순일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직사회 일·가정 양립 촉진을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주순일 의원은 “통계청 인구동향 조사에 따르면, 광주 지역의 올해 8월까지 출생아 수는 4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5퍼센트가 감소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16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한국고용정보원 자료를 보면 북구의 아빠 육아 휴직률은 16.8퍼센트로, 전국 평균(28%) 및 광주 평균(2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사회 전반에 남녀 공동육아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북구청부터 부모 공동육아라는 시대적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육아기 희망 보직 우대 반영, 거주지 거점 근무지 배정, 아빠 육아 휴직률에 대한 실태조사 및 개선제도 실시”를 제안했다. 끝으로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하여 출산․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을 지원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면 이는 공직사회를 넘어서 민간 영역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 일으킬 것이다”고 당부했다.
광주시 북구가 오는 24일 오후 2시 30분 행복어울림센터 2층 어울림강당에서 ‘2024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북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정책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여 지역사회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행복응원센터를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수행기관, 여성단체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우수사례 발표’ 등이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여성 권익 증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헌신한 ‘유공 기관 1곳, 유공 주민 7명’에게 북구청장상이 수여되고 기념 촬영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꿈나무사회복지관(‘함께 돌봄 마을 엄마, 이야기꽃 피우다’) ▲대한독서문화예술협회(‘일상에 평등 더하기’) ▲참신안E.S.G.협동조합(‘눈부시게 빛나는 성 평등한 마을’) ▲광주보석심리상담연구소(‘우리 동네 북구 보육 반장’) ▲북구여성인력개발센터(‘세상을 바꾸는 행복 우먼’) 등 5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수행기관의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지난 20일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비상시국 속 지방의원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야당의 횡포에 대한 통치행위임을 주장하며 비상계엄령을 선포했으며, 이후 2차례에 걸쳐 국회에 발의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은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인 204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고영임 의원은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될 불법적인 비상계엄 사태는 역설적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살아있음을 세계에 알렸고 민주주의가 세대를 통합하는 가치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계엄사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계엄령은 해제됐지만, 대한민국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남아있는 비상시국에 지방의원으로서 역할을 성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의 위기는 지방정부의 위기로 연결되는 만큼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주민들 가까이에서 지방의원의 본연의 역할인 주민과의 소통 강화와 지역 현안 해결에 주력하고자 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봉·매곡·삼각·일곡동)이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RE100전문기술 개발이 광주·전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달성 의원은 “기후위기 문제가 매우 심각하지만 윤석열 정부의 정책은 ‘기후악당국가’의 정책이라고 할 만하고, 환경부의 가이드라인 속에서 수립 예정인 광주 북구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은 한계가 있다”며, “그럼에도 전국 유일의 탄소중립·녹색성장 마을행동계획을 마련한 점이 고무적이고, 이를 통해 기존의 자원순환 운동을 각 마을별로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위기 시대의 무역 기업의 표준은 RE100이 됐고, 국제적 흐름에 맞춰 우리나라 핵심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신·재생에너지 기반으로의 전환은 필연적이다”라며 “신·재생에너지 밸리 조성에 적합한 부지는 광주·전남이고, 이러한 상황에서 RE100기술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이 북구를 기반으로 탄생한다면 호남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탄소중립 마을의 전국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 (더불어민주당/운암1 2 3동, 동림동)은 지난 20일 열린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감염병 예방 정책 강화를 촉구했다. 황예원 의원은 “예방접종은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집단 면역을 형성해 공중보건 체계를 강화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모든 주민이 적시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남성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여러 인유두종바이러스 관련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며 “12~14세 남성 청소년 취약계층을 추가 접종 대상으로 포함하고,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또한 7가, 9가 등 선택적 예방접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예방접종은 단순히 질병을 예방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내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고 집단면역 형성에 기여한다”며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 북구 2025년도 예산이 2024년도 본예산 대비 612억 원 증액(6.24% 증)된 ‘1조 416억 원’으로 확정되어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재정 규모 1조 원’을 돌파하며 확장적 재정 정책 기조를 이어갔다. 22일 북구에 따르면 ‘일반회계 1조 337억 원’, ‘특별회계 79억 원’ 등 ‘총 1조 416억 원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안’이 구의회 의결을 거쳐 지난 20일 확정됐다. 이에 따라 북구는 광주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6년 연속 1조 원대 규모의 살림을 꾸리며 민생 회복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2025년도 본예산은 건전하게 재정을 운용하고자 세출 구조 점검 등을 통해 불필요한 경상적 경비를 조정하는 한편 ‘민생경제 회복’,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등 재정의 역할이 필요한 분야에는 예산을 적극 투자하며 지역 현안 해소와 함께 재정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예산을 살펴보면 먼저 민생경제 역동성 회복을 위해 ▲민생안정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12억 1천만 원 ▲지역 밀착형 e-
광주 북구의회 ‘광주광역시 북구형 저출생 극복 정책연구회’는 19일 '광주광역시 북구형 저출생 극복 정책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지난 8월부터 현재 추진되고 있는 북구 저출생 정책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북구형 저출생 극복 정책을 발굴하고자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부서 및 유관기관 간담회,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대학교와 함께하는 미리 캠퍼스 체험 프로그램 ▲손자녀 돌보미 지원사업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출산 친화 할인업소 운영 ▲임신‧출산‧육아 채널&톡 개설 등 다양한 북구형 저출생 극복 정책(안)이 제시됐다. 황예원 의원은 “연구회 활동을 통해 북구 발전과 구민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저출생 극복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향후 구민의 의견들이 반영된 연구 결과를 인구정책 시행계획 수립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객관적인 데이터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봉·매곡·삼각·일곡)이 19일 ‘미래 먹거리를 위한 북구 비전 포럼, 북구형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북구의 골목형 상점가의 현황과 과제, 향후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 북부지부 문유근 센터장의 ‘북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양충호 전남대학교상대뒤골목상권상인회 회장 △문행우 한국지역경제전문가협회 회장 △최명균 소상공인연합회 북구지회 청년부위원장 △강성훈 북구의원 △ 북구청 소상공인지원과장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발제를 맡은 문유근 센터장은 “단기적 측면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률 제고 마케팅 사업이 최우선”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골목형 상점가 인력 및 공간 확보, 특화형 골목형 상점가 발굴, 국비 지원사업 유치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강성훈 의원은 “신규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과 발전을 위한 교육지원센터 설립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소상공인을 위한 업무 매뉴얼 마련, 행정서류 원스톱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