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25일 일곡제1근린공원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미화 환경정화 활동 쑥싹데이에 나섰다. 공단 직원 등 약 15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 청소, 쓰레기 수거, 낙엽 정리 및 재활용 분리수거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더불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쑥싹데이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공단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 담당자는 “일곡도서관 및 일곡제1근린공원은 지역 주민들이 문화와 지식을 쌓는 중요한 공간으로 이를 더욱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북구의 유개승강장이 일상 속 예술공간으로 변모한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오는 12월까지 ‘유개승강장 소장미술품 전시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예술작품을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북구가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 원작을 고화질 이미지로 실사 출력하여 유개승강장에 전시하는 시책이다. 작품이 전시된 승강장은 ▲서방시장 ▲전남대 스포츠센터 ▲광주 챔피언스필드 ▲양산초교 ▲운암중 ▲복룡 입구 6곳으로 해당 승강장에는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청년·여성 등 지역작가의 창의적이고 섬세한 감성이 담긴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북구는 이번 사업이 무미건조한 유개승강장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어 단순 교통 편의시설이 예술과 일상을 잇는 색다른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삭막한 승강장과 주변을 예술적 감성으로 가득 채울 이번 미술품 전시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보편적 문화복지가 증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과 문화를 쉽고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북구의회 최기영 의원(풍향동, 두암1·2·3동, 문화동, 석곡동)이 제299회 제2차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장애인 보조견 출입 보장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정당한 사유 없이 장애인 보조견의 동반 출입을 거부할 수 없도록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구청장의 책무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 증진사업 ▲사업비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보조견 출입가능 픽토그램의 보급과 보조견 출입 보장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위한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 보장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우리 북구가 무장애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7일 열리는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29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광주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제299회 제2차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정원문화 활성화 및 진흥 조례안'을 김형수 의원과 공동 발의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수목원ㆍ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원문화 활성화 및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구민 복지향상 및 정원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원진흥실시계획의 수립‧시행 ▲의견수렴 및 구민 참여 ▲구민 정원관리사 양성 ▲정원박람회 개최 ▲정원정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강성훈 의원은 “현재 등록된 전국 지방정원은 12개소, 민간정원은 130여 개에 달하지만, 광주는 지방정원 단 1곳뿐이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정원문화를 확산하여 우리 구 관광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7일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거쳐 29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광주시 북구는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 ‘제6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 평가’에서 ‘거버넌스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 평가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 정책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시행됐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기관별 ▲기반 정비 ▲지원 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 4개 부문 17개 지표를 평가하여 총 9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본 평가에서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와 ‘연도별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계획’을 토대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자생력을 높였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올해 출범시킨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 협의회’ 운영은 민관 협력과 연대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도출하여 사회적경제 발전을 이끈 우수사례로 호평받았다. 이에 북구는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사회적경제 정책 성과를
광주 북구의회 정재성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은 제29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딥페이크 성범죄는 사람의 얼굴·신체 음성을 성적 욕망‧수치심을 유발하는 형태로 합성해 유포하는 범죄로서,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관련 범죄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와 가해자가 아동‧청소년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10월까지 검거된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의 81.2%가 10대였으며, 교육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피해 학생은 908명에 달하는 실정이다. 이에 정 의원은 “북구가 딥페이크 성범죄 문제를 수수방관할 것이 아니라 대응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딥페이크 성범죄가 아동‧청소년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아동‧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서부터 피해 상담 지원은 물론 예방 및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타 지자체처럼 경찰서 및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을 추진하고, 지역
광주 북구의회 ’반려동물과 함께살아요‘ 연구회가 지난 18일 반려동물 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대전반려동물공원을 방문하여 대전동물보호사업소 관계자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을 운영 중인 대전시의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북구의 반려동물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2022년 개관한 대전반려동물공원은 대지면적 32,166㎡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실내놀이터, 동물행동교육실, 펫 샤워실, 잔디광장, 중·소형견 및 대형견 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일 100명 이상, 주말 400명 이상이 방문할 만큼 반려동물 양육 인구 사이에서 인기 많은 시설이다. 전미용 의원은 “대전반려동물공원에는 반려동물문화센터와 동물보호센터 등 반려동물 관련 시설이 모여있어, 반려견 양육자가 관련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선진 정책 사례를 적극 검토해 북구 반려동물 양육 인구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최선을
광주시 북구 지역자율방재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전문기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취약 시설 점검, 주민대피 지원, 재난 피해 복구, 이재민 관리, 안전 캠페인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단위로 구성되어 활동 중인 민간 방재조직으로 이번 전문기술 경연대회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2개 지역자율방재단이 참여한 가운데 전․후반 총 2회에 걸쳐 드론 수평․수직 이동 및 정지․착지 등 드론 운영에 필요한 기술을 겨뤘다. 북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이번 대회에서 그간 북구의 지원과 전문교육을 통해 습득한 드론 기동 기술을 토대로 원형․수직 장애물 통과, 정지 비행 등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았고 포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전문기술 경연대회는 북구 지역자율방재단이 보유한 우수한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최근 기후변화로 재난의 빈도수가 높아진 만큼 재난 현장에서 활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원(용봉‧매곡‧일곡‧삼각동)이 19일 열린 제29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문예술극장’ 건립 후보지로 북구가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유치 노력을 촉구했다. 김형수 의원은 “광주 예술의 전당이 작년 리모델링했음에도, 여전히 시설적인 한계로 정상급 오페라나 발레, 대형 뮤지컬 공연은 어렵다”며 “광주 시민들은 우리 지역에서는 만날 수 없는 공연을 보기 위해 서울 등 다른 대도시를 다니며 몇 배의 경비를 지출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가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문예술극장 건립 사업에 착수했으며 내년 중앙부처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전문예술극장이 중외공원 문화벨트에 들어선다면 경제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가 이미 구축되어 있어 도시와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역 문화 예술 생태계 발전,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예술 도시로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예술극장이 북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 북구가 ‘22곳’까지 확대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2천㎡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한 구역을 하나의 상점가로 지정하여 각종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소상공인 활성화 대책이며 지정된 상점가에서는 전통시장과 같이 최대 10% 할인 혜택이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소상공인, 주민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제도다. 이에 북구는 주민들의 경제적인 소비 유도와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적극 추진해왔고 그 결과 민선 7기 ‘4곳’과 더불어 이달 12일 기준 ‘18곳’의 골목형상점가를 추가 지정하는 결실을 맺었다. 그동안 확대 지정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22곳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 안내와 상인회 간 정보 공유, 골목상권 어려움과 해결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북구는 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