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전라남도가 최근 발표한 ‘2025년 1분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신속집행 실적과 소비.투자부문 집행률, 목표 달성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강진군은 그동안 꾸준한 점검과 보고회 개최를 통해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집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목표액 1,547억원 중 895억원을 집행해 57.85%의 집행률을 달성해 전년 대비 13.9% 초과 집행했다. 특히, 소비·투자분야에서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집행 전략을 펼쳐 목표 585억원 대비 734억원을 집행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예산 집행율 제고를 위해 모든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다. 강진군은 올해 초부터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정례적인 보고회를 열어 예산 집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왔다. 지난 10~2월에는 ‘2025년 이월사업 신속집행 보고회’를 열어, 전년도 이월된 사업들의 부진 원인을 분석하고 실질적 대안을 마련했다. 이어 3월 한달간은 매주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 통계목별·사업별 집행 실적을 집중 점검하고, 1분기 목표 달성을 위한
2025년 새봄을 맞아 강진아트홀에서 열린 연극제 ‘아트로그’가 지난 5일 네 번째 작품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대학로 연극 상연을 통해 강진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콘텐츠 상연으로 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해 마련된 ‘아트로그’는 성인극 두 편(살고지고, 칠수와 만수르)과 아동극(콩쥐팥쥐,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두 편 등 총 네 작품을 연달아 상연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을 보기 위해 강진아트홀을 찾은 관람객은 총 1,200명이었다. 목요일은 성인층이 연극 관람 후 주변 상가에서 여유를 즐긴 한편 토요일 오후 시간은 강진읍 일대에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이 눈에 많이 띄었다. 강진군 문화관광과 남보라 문예진흥팀장은 “강진영화관이 이달 17일 개관하면서 문화예술을 통한 관광객 유입을 위한 강진아트홀만의 새로운 프로그램이 필요했고, 연극 공연을 찾아보기 힘든 지역 특성상 수요층이 많을 것이라 예측했다”라며 “단순 관람이 아닌 재방문율을 높이는 사업이었다는 점과 적정 시간대 선정으로 주변 지역에서 소비 창출을 이뤄냈다는 것이 숨겨
2025년 제9회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오는 12일 토요일 강진군 마량항 중방파제 일원(마량면 미항로 152)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올해 마량놀토수산시장은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신선한 수산물은 물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개장식은 12일 오후 2시 행사장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성공 기원 퍼포먼스와 함께 목포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의 현장 녹화방송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며, ‘미스터트롯2’ TOP1 안성훈, ‘미스트롯3’ TOP4 미쓰김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AI캐릭터 변환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디즈니·지브리풍의 캐릭터로 변신하는 이색 체험을 제공하며, 현장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도토리 캐리커처 또는 소정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스틸데코를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을 배치했다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와 신선한 수산물 요리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맛있는 음식과 함께 신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기존 관람석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에서는 면 단위 가족 대상의‘가족어울림 추억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해남읍에 위치한 가족어울림센터를 면단위 거주 가족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족어울림센터 시설을 둘러보며 이용 방법을 알아보는 한편 가족·이웃과 함께하는 가족교육 및 체험활동, 요리교실 등을 함께 해 보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4월부터 10월까지 각 면별 일정에 따라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가족어울림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족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참여자를 선정한다. 참여 대상은 1순위 한부모 및 조손가족, 2순위 아빠 참여 가족, 3순위 다자녀가족(자녀 3명이상) 등으로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가족들의 어울림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족어울림센터를 보다 많은 군민들 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면단위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가족어울림센터 활성화에도 더욱 큰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4~5월동안 휴일인 토요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 토요일에도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해남읍 용정리에 위치한 본소이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휴일 농기계를 임대하기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으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사전 예약 후 임대할 수 있다. 이와함께 평일에도 농가 편의를 위해 사용예약일 전날 오후 4시 이후 출고하고, 반납은 사용일 다음날 오전 9시까지 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해남군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를 비롯해 권역별로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트랙터를 비롯해 총 38기종 713대의 임대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다. 또한 올해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감면기간도 연장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농번기 휴일 운영을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적기 영농추진에 많은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임대농기계 이용 시 음주운전 금지 및 안전사용 수칙을 준수해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남군이 올해 군민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대폭 확대해 폭넓게 군민 안전을 보장한다. 해남군은 군비를 투입해 일상생활 속 예상치 못한 사고와 재난으로 인적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지원하는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군민안전보험은 별도의 가입 절차없이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되어 군민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도입된 해남군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191건, 9억원의 보상금이 군민들에게 지급됐다. 각종 사고 재난 후유장해, 상해 등을 입은 군민에게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되며, 청구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이내 청구 할 수 있다. 올해 군은 군민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기존 27개 항목에서 40개로 대폭 확대했다. 주요 신규항목은 사고빈도가 높은 상해부분에서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시 500만원 보상을 비롯해 골절수술비, 강력폭력범죄 등이 추가됐다. 특히 개물림 사고시 최대 2,000만원, 개인형이동장치(PM) 사고 1,000만원 등을 비롯해 자연재해 진단위로금 20만원, 온열질환 진단시 1회 10만원의 진단비를 보상하
장흥군은 어린이 급식의 안전성과 영양균형을 확보하기 위해 위생관리 기준 준수, 영양가 높은 급식 제공 및 식중독예방 및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유치원, 어린이집 시설장 대상 집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성장 발달에 적합한 영양 기준 및 식단 구성과 나트륨 저감화 실천법 등을 중점 교육으로 참가자들이 짠맛 미각 테스트를 통해 나트륨 섭취량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급식소 및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저염 급식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급식소 운영 책임자인 시설장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집합교육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단제공과 시설장들의 역량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시설장 및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연중 위생점검 및 컨설팅을 통해 어린이 대상 급식소의 운영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올바른 위생 습관을 생활화하여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균형잡힌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장흥군은 7일 이천영 부군수를 주재로 “2026(’25년 실적)년 정부합동평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 소관지표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전년도 미달성 지표에 대한 분석을 통한 실적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정부합동평가 대상인 정량지표 78건에 대해 월별 추진상황 점검을 통한 부진지표 중점관리로 목표치를 조기 달성하고, 정성지표 14건에 대해서는 우리군 만의 차별화된 사례를 발굴하여 우리군의 사례가 전남도의 대표사례로 선정되어 도내 우수시군 선정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여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이천영 부군수는 “ 정부합동평가는 군의 행정력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로, 부서간의 긴밀한 협엽과 노력을 통해 우리군의 대외경쟁력을 인정받아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 실현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장흥군은 지난 4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추진위원 13명과 전라남도 및 장흥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는 오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장흥군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추진위원을 위촉하고, 위원장으로는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장인 이정한 원장이 2024년에 이어 재선출됐다. 임원 선출 후, 박람회 기본계획과 대행사 모집 등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추진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의 협조와 적극적인 홍보, 전문성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 등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올해 박람회는 참여형 체험과 치유·힐링 프로그램이 확대되며,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 의료체험, 명사 초빙 강연, 전남 마음안심버스 등 ‘버스삼총사’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내
최근 초저출산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장흥군의 한 가정에서 10년 만에 일곱째아가 태어나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읍에 거주하는 박제정(45세)·김해숙(40세)씨 부부가 목포시에 위치한 병원에서 지난 5일 일곱째 여아를 출산했으며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군은 출생률을 높이고 인구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출산 장려 정책으로 출산장려금 지급, 산후조리원 및 산후도우미 이용 비용 등을 지원하여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태어난 일곱째아는 ▲출산장려금 1200만 원(3년) ▲첫만남이용권 300만 원(1회) ▲탄생축하용품 구입비 10만 원(1회) ▲산모·신생아 도우미 이용 비용 284만 원(1회) ▲민간산후조리비 100만 원(1회) ▲출생기본수당 4,320만 원(18세까지) ▲기저귀 구입비 216만 원(2년) ▲부모급여 1800만 원(2년) ▲아동수당 960만 원(8세까지) ▲영양플러스 식품지원 108만 원(1년) ▲육아용품 구입비 10만 원(1회)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