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베트남 등 외국인 유학생 양성의 요람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3월 4일 7명의 베트남 해외 유학생이 전남생명과학고에 입학했다. 이들은 베트남 남부 하우장성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들로 이중 2명은 강진군 자매도시인 하우장성 풍힙현에서 왔다. 강진군은 전남 유일의 농업 분야 마이스터고인 전남생명과학고와 함께 베트남 유학생을 매년 10명씩 선발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5월에는 베트남 하우장성을 직접 방문해 해외유학생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6월에는 하우장성교육청과 유학생 유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유학생 모집 후 한국어교육 이수와 현지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7명을 선발했다. 입학 전에는 베트남, 한국의 언어와 문화적 차이에 따른 우려도 많았으나 한달여 시간이 지난 현재 베트남 학생과 강진 학생들이 서로 선한 영향력을 주고 받으며 친밀한 유대관계와 글로벌 역량을 높여가고 있어 지역 학부모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지난 2일 전남생명과학고를 찾아 베트남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도내
강진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건조한 기후와 강풍 등으로 인해 공사장 내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강진군 승원팰리체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대형공사장에서의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진소방서는 현장 관리자 및 작업자들과 함께 화재안전 정책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용접·용단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 요소에 대해 강조하며, 용접 작업장 내 불티 비산 방지를 위한 방화포 설치, 작업 전·후 주변 정리정돈, 인화물질 제거 등 구체적인 예방조치를 안내했다. 아울러, 화재감시자 지정 및 현장 배치를 통해 작업 중 실시간 감시체계를 갖추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관계 법령에 따른 안전관리 책임과 절차에 대한 연찬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공사장 관계자들과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과 봄철 공사장 화재예방대책 전반에 대한 실효성 있는 협의도 이어졌다. 강진소방서장은 “공사현장은 자칫 작은 부주의로 인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높다”며, “사전에 철저한 예방과
KBO가 도미노피자와 함께 한 손으로 가볍게 어디서나 먹기 간편한 도미노 스타일의 1인 피자 ‘썹자’를 출시했다. 지난 4일 KBO가 도미노피자와 협업하여 출시한 ‘썹자’의 패키지에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을 기념해 KBO 리그 10개 구단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본 제품은 서울 잠실본점과 개봉점, 명동점 3개 매장에서 한정 판매 중이다. 이 피자는 ‘맥콘 베이컨 피자’와 ‘소시지 맥스 피자’에 스테디셀러 메뉴인 ‘포테이토 피자’와 ‘리얼불고기 피자’ 등 4종으로 구성했으며, 모든 피자가 7,900원으로 동일하다. 해당 제품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에서 배달 및 포장 주문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 썹자는 스포츠 응원을 즐기시는 분들이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만든 피자”라며 “최근 개막한 KBO 리그 야구팬이라면 썹자와 함께 맛있고 즐겁게 응원하며, 스페셜 패키지에서 자신의 응원 구단을 찾는 재미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해 위생업소 특별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와 함께 경기장 주변 집중 방역활동을 펼치는 등 손님맞이 채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점검은 선수단 및 방문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고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민·관 합동점검과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4월 7일부터 대회 종료 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 예방 관리 ▲바가지요금 근절 ▲숙박업소 요금표 게시 및 청결 확인 ▲배달업소 위생상태 점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및 위생관리 ▲친절 서비스 응대 교육 등이다. 또한 경기장 주변과 공원, 방역취약지 등에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소독의무시설인 숙박업소, 식품접객업소의 정기소독 점검에 나서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특별 방역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위생적인 환경과 친절응대 서비스로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영업자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군에서도 방역 소독 및 식중독 발생에 철저
장흥군 용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7일부터 5월 2일까지 용산면 소재 경로당 18개소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음 꽃길, 찾아가는 원예치료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재)장흥군 나눔복지재단 주민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원예치료강사가 각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반려 화분을 만들고 가꾸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관웅 공동위원장은 “원예치료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장흥군 안양면은 지난 7일, 이장자치회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국도 18호선 도로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이장자치회 회원, 기관·사회단체 회원, 면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약 14km 구간에 걸쳐 도로변 쓰레기 1.5톤을 수거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깨끗한 길이 첫인상입니다”라는 주제 아래, 안양면을 처음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결하고 정돈된 지역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활동에 앞서, 안양면은 가로수 가지치기 정비와 풀베기 예초작업을 선행해 도로 주변의 시야 확보와 미관 개선에 만전을 기했다. 이어진 쓰레기 수거 작업으로 인해 도로 환경이 한층 더 밝고 쾌적하게 정비됐다는 평가다. 국도 18호선은 안양면을 관통하며 노벨문학도시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만큼, 주변 환경 정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안양면 관계자는 “주민들과 함께 안양면을 더 깨끗하게 가꾸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노벨문학도시에 걸맞은 품격 있는 거리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지난 3월 29일부터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흥군과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이 협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인프라 설치,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한다. 사업의 첫시작을 알린 프로그램은 지역특화사업인 메이커스페이스와 연계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1회기에는 15명이 참석하여 나만의 정리수납함을 제작했고, 2회기에는 노벨문학도시 장흥 출신 작가 작품의 한 글귀를 목판에 새기는 우드버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은 오는 10월까지 뉴스포츠, 트래킹, 문화예술프로그램관람, 스포츠경기관람, 캠핑, 숲으로 떠나는 마음성장여행, 목공, 코딩, 함께 즐기는 청소년 축제, 장흥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활동, 장흥지역내 문학특구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나 장흥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프로그램별 신청기간 상이)할 수 있다.
장흥군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활용하는 민간보조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은 기존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지방보조금 업무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부정수급 등을 방지하기 위해 계획부터 집행, 사후관리 등 보조사업의 전 과정을 정보화하여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2024년 1월부터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시행됐으나,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보조사업자들이 많고 보조사업 집행·정산이 지연되는 사례가 잦아 군은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민간보조사업자 대상 현장교육은 4월 24일 13시 30분부터 15시까지 장흥군청 대회의실(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보탬e 개요부터 금융정보관리, 집행 과정 등을 안내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민간보조사업자는 소관 사업부서를 통해 참가 신청하거나 장흥군 예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민간보조사업자들이 시스템을 숙지하고 지방보조금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남군은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장려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올해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 해남군은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전국 군단위 1위’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를 바탕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는 공무원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경우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시행된다. 성과 중심의 파격적인 보상보다는 일상적으로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에게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무원들은 적극적인 민원 처리, 중점 과제 발굴, 부서·기관 간 협업 등의 활동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아이디어 공모 제안과 적극행정 홍보 동영상 출연,‘적극행정 ON 국민추천’ 등 새로운 적립 기준을 추가해 운영 범위를 한층 넓혔다. 또한, 보상 점수 및 금액을 상향 조정하여 일정 마일리지를 달성한 공무원에게는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5만원 상당의 해남사랑상품권을 지
해남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하수도 맨홀 열림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오수맨홀 뚜껑을 교체했다. 여름철 비가 많이 오는 경우 하수관 내부에 빗물이 가득 차면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맨홀 뚜껑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한다. 이에따라 뚜껑이 열리더라도, 빠짐 사고가 없도록 뚜껑 아래 철 구조물 등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환경부는 2022년말 하수도 설계기준을 개정, 집중호우 시 맨홀 뚜껑 유실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의무화했다. 이에따라 연차적으로 안전장치 설치에 나서 지난해 해남종합병원에서 군청사거리 주요 도로에 설치된 오수맨홀 36개소에 추락방지용 안전장치를 설치한 바 있다. 올해는 3월말까지 보건소에서 해남동초등학교에 설치된 노후된 오수 맨홀 뚜껑을 안전잠금장치가 설치된 맨홀 뚜껑으로 교체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맨홀개선 사업이 맨홀 주변의 안정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상 지역을 확대해 지속적인 맨홀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