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관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매출 증대를 위한 실전 중심의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1월 7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은 11월 12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진군 도서관 3층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개인(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과 단체(상인회 및 예비 상인회)로 나눠 접수받으며,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개인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단체는 단체용 신청서를 작성해 11월 7일까지 강진군청 지역경제연결팀에 직접 제출하거나 강진군 누리집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과정은 ▲단골 고객 확보를 위한 친절 CS 교육, ▲인건비 없이 영업사원을 확보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 등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례 중심의 실전형 강의로 소상공인의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으며, 교육비 전액을 군에서 지원해 참가자 부담을 없앴다. 교육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별 통보되며, 정원이 제한되어 서류 미비나 신청자 취소 시 예비자에게 교육 기회가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상점가 지정이나 조직화를 준비 중인 단체의
강진군은 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최근 선정돼 강진버스여객터미널 2층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현재 리모델링 중이며 12월 중 개소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쉼터는 지역 내 이동노동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쉼터 이용자는 상시 모집 중이며, 쉼터 이용 및 관련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이용자 모집이 일정 인원에 도달하면, 안전·법률·정책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이후 ▲안전용품 제공 ▲차량 및 원동기 정비 유지비 지원(자부담 일부 있음) ▲건강검진비 실비 지원 등 다양한 특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이동노동자가 참여할 수 있으나, 특화 지원은 연 매출(소득) 1억 400만 원 이하의 이용자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쉼터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이용자 등록 신청서를 작성해 강진군청 4층 축제마케팅추진단 또는 강진군소상공인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 제출하면 된다. 또한 강진군청 누리집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자는 고용·산
정진태 씨케이건설(주) 회장, 마광문 ㈜더원비즈니스호텔 및 강진, 장흥 얀마농기계 대표, 곽귀근 ㈜문화인광주 대표가 강진을 향한 사랑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23년 1백만 원, 지난해 5백만 원 기탁에 이어 올해도 3백만 원을 고향사랑기부한 마광문 대표는 장흥 관산읍 출신으로 강진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면서 강진 군민장학재단, 이웃돕기 성금 등 꾸준한 기부와 관심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을 해왔다. 강진 성전면 출신인 곽귀근 대표는 KBS광주 열린마당의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광주 재능기부센터 이사와 행사기획사인 ㈜문화인광주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또한 올해 어버이날을 기념해 수건 150개를 기부하고 노인일자리 발대식에서 참여 어르신들께 한끼 식사를 대접했었다. 곽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백만원을 고향사랑기부하고 생수 2,500개를 현물 기부해 가을 강진에 온기를 더했다. 정진태 씨케이건설(주) 회장은 평소 강진에 대한 애정으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쾌척하여 감동을 자아냈다. 기탁식에는 이득룡 씨케이건설(주) 대표가 대리 참석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변함없이 강진을 잊지 않고 행
(사)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회장 마삼섭)가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 독립관에서 개최된 광복 80주년 기념 경로의 달 홍익인간 효 인성 강연회 및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강진지역회 김승민, 위성준씨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노인복지기여자로 선정된 김승민 강진지역회 사무국장은 현재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동안 효 정신 계승을 위해 ‘효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실천정신을 바탕으로 노인복지와 장애인, 청소년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다양한 분야 지원과 행사를 진행했다. 장한 어버이 및 효행자 발굴, 이북 5도민과 보훈대상자를 위한 감성여행,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집짓기, 아동양육시설 강진자비원생에게 매월 생일축하 등 지역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모범노인으로 선정된 위성준씨는 1965년부터 50여년간 양복점을 운영하면서 수익금의 일부를 후배 양성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강진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하면서 강진읍 시가지 교통문화종합대책 추진위원장과 장흥위씨 강진군종친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인 가장으로 귀감이 되는 등 효 문화 실천에 앞장서 왔다. 현재 평산
강진군이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 강진 상가 활력을 위해 오는 25일, 26일, 10월 31일, 11월 1일 4일간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진읍 서문마을회관 정각 앞에서 강진 상권활성화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상가 방문객 및 소비 촉진을 유도해 진읍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되며, 주요 이벤트로는 강진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강진 서성다정길 골목상권 이벤트, 강진 서성도담길 골목상권 이벤트, ‘강진맛깨비’ 먹깨비 할인 이벤트, SNS 내돈내산 특별 이벤트 등이 있다.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10월25 ~11월2일) 중 강진군 관내 상가에서 소비된 5만 원 이상 카드영수증 제출 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받는 이벤트로 행사 기간 4일간 1일 1회 참여가 가능하며, 경품은 강진사랑상품권 1만 원부터 최대 3만 원이 준비돼 있다. 경품으로 1만 원 상품권이 당첨된 경우, 추가 게임 추첨 후 강진 상가에서 구입한 물품 등 경품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 준비물은 본인 신분증, 본인이 결제한 카드 영수증, 결제 시 사용한 카드가 필요하다.
강진군이 한우 사육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 하반기 신규사업으로 송아지 육성기 보조사료인 알팔파 펠렛 지원사업을 추진, 호과를 얻고 있다. 강진군은 면역력이 약한 송아지 시기부터 고단백 조사료인 알팔파를 펠렛 형태로 압축시켜 만든 보조사료를 급여해 성장기 송아지의 근육 발달 및 골격 형성 등 우량 송아지를 생산하고 이후 비육단계에서도 육질등급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알팔파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소화율이 우수해 성장촉진과 면연력 향상에 탁월한 조사료 이지만, 농가들이 자율적으로 구입 하기에는 경영비 부담이 큰 고급 조사료다. 이에 강진군은 총 사업비 5,600만원을 투자해 송아지 7,300여마리를 대상으로 총 135톤을 공급 했다. 특히, 일정한 품질의 알팔파 펠렛을 권역별로 일괄 공급,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기철 건초 조사료에 비해 보관이 쉽고 배합사료 급여 때 위에 간편히 흩뿌려 주면 된다. 송아지 1두당 1일 권장 급여량은 200g이며 5개월 동안 꾸준히 급여해야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송아지 시기의 사료 급여는 한우
짙은 가을빛이 내려 앉은 10월, 강진군이 또 한 번 전국을 설레게 했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이 전날 오전 9시부터 접수한 ‘2025 가을에 떠나는 강진 반값여행’ 사전신청이 단 6시간 만에 1,500팀 전원 마감되며 뜨거운 인기를 다시한 번 입증했다. 짧은 시간 안에 광주·전남부터 서울·경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신청이 몰리며 전화 문의가 쇄도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황금빛 갈대가 일렁이는 10월 강진의 아름다움을 많은 분들이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을에 떠나는 강진 반값여행’ 기간은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인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이다. 참여자는 출렁다리와 청자전망대가 일품인 가우도 일대 또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펼쳐지는 강진만 생태공원을 반드시 포함해 관광지 2개소 이상 방문 사진과 강진 관내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구비해 여행 종료 후 7일 이내 정산신청을 해야 한다. 정산신청이 완료되면 개인은 최대 10만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원까지 소비금액의 50%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
광주 남구는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에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한 바람길 숲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23일 “도시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시원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와 대기순환을 촉진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및 도심 내 더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기 위해 국‧시비 4억 4,400만원을 투입해 바람길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시 바람길 숲 조성은 산림청에서 지방자치단체에 국비 지원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지난해 연말 산림청 주관으로 진행한 ‘2025년 도시 바람길 숲 공모’에 선정돼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에 바람길 숲 조성에 나선다. 앞서 지난 2021년과 2022년, 2023년에도 산림청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효천1지구 녹지대 및 도로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 숲과 도시 바람길 숲을 조성한 바 있다. 남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연말까지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내 부지에 16,000㎡(4,848평) 규모로 바람길 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바람길 숲은 ‘ㅁ’자 구조인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의 외곽 경계선을 따라 ‘ㄷ’자 모양의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우승상금 68만 달러)’ 개막을 하루 앞둔 22일 대회장인 충남 천안 소재 우정힐스CC(파71. 7,367야드)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안병훈(34.CJ)를 필두로 2019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임성재(27.CJ), 세계랭킹 18위의 마쓰야마 히데키(33.일본), DP월드투어 1승의 나카지마 케이타(25.일본),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이자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옥태훈(27.금강주택), ‘더채리티클래식 2025’ 챔피언 최승빈(24.CJ)까지 6명이 참석했다. 포토콜에 참석한 선수들은 18번홀 그린과 ‘팬 빌리지’에서 대회의 선전을 다짐했다. 옥태훈과 최승빈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참가해 DP월드투어 선수들과 경쟁하게 돼 기대가 된다“라며 “좋은 경쟁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이번 시즌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로 무대를 옮겼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인천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진행됐다. 우정힐스CC는 2003년부터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충남 천안 소재 우정힐스CC OUT, IN 코스(파71. 7,367야드)에서 펼쳐지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우승상금 68만 달러)’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21일 대회 조직위원회서 발표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조는 오전 11시 55분에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26조다. 26조에는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이자 시즌 3승의 옥태훈(27.금강주택)이 2019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챔피언 임성재(27.CJ)와 DP월드투어 1승의 마커스 아미타지(38.영국)가 포진돼 있다. 27조에는 ‘디펜딩 챔피언’ 안병훈(34.CJ)이 통산 32승의 ‘베테랑’ 아담 스콧(45.호주), DP월드투어 2승의 로리 캔터(36.영국)와 낮 12시 5분 1번홀에서 경기한다. ‘더채리티클래식 2025’에서 우승하며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최승빈(24.CJ)은 15조로 PGA투어 4승의 김시우(30.CJ), DP월드투어 1승의 신예 마르탱 쿠브라(22.프랑스)와 아침 7시 30분 10번홀(파4)에서 출발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