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2025년 자동차세 12월 정기분 약 8,000건, 약 12억 원을 부과하고 지난 11일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 자동차세 12월 정기분은 2025년 12월 1일 기준 자동차, 이륜차, 기계장비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한다, 단, 올해 1월에 이미 연납을 신청해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은 과세에서 제외된다. 이번 자동차세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납부할 수 있다. 반드시 납부기간 내에 납부해야 하며,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세가 추가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민들은 고지서를 들고 가까운 은행을 방문해 납부할 수 있으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납부 방식도 제공된다. 스마트폰·컴퓨터로 위택스나 정부24에 접속해 전자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모바일뱅킹, 가상계좌 이체, 간편결제 앱, ARS, 신용카드·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쉽게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강진군청 세무회계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군은 자동차세 정기분 납부 기간
강진군이 군민의 걷기 실천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워크온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와 체성분측정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강진군 워크온 커뮤니티 가입자 7,737명(’25.11.30. 기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바일 설문과 함께 강진군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체성분측정 및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이 제공된다. 특히 체성분 측정은 올해 1월에 측정한 참여자에게 우선 기회를 제공해, 연중 건강 변화 추이를 더욱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설문과 체성분측정을 통해 성별·연령·거주지 등 이용자 특성, 만성질환 여부, 걷기 전후 생활습관 변화, 걷기 활동에 대한 건강체감도, 향후 사업 운영 개선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군의 건강증진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걷기는 군민 건강을 지키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생활 실천”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실제 변화와 필요를 정확히 파악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걷기 사
강진군은 지난 11일 삼성전자 황인철 부사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신용식 ㈜에이원감정평가법인 지사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강진 응원의 마음을 담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황인철 삼성전자 부사장은 강진읍 평동 출신으로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전달에 이어 올해도 강진 사랑을 실천하며 감동을 더했다. 기탁식에는 부친 황병학 바르게살기운동 강진군협의회장이 대리 참석했다. 공공용지 취득‧처분‧보상 및 부동산 감정평가, 컨설팅 수행 기업인 ㈜에이원감정평가법인 신용식 지사장은 평소에도 강진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해 왔다. 신용식 지사장은 “좋은 인연으로 관심을 갖게 된 강진군에 좋은 제도로 도움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강진 발전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에 대한 사랑을 몸소 행동으로 보여준 신용식 지사장께 감사드린다”며 “군민행복사업으로 강진을 돕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고, 세액공제와 특산물 답례품을 받아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고향사랑 기금사업 ‘홀로사는 노인을 위한 클린-업’이 읍면 복지회관 빨래방
강진군이 지난 11일 강진읍 동성리 사의재 일원에 조성한 ‘강진 여행자 쉼터’가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시설은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3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조성한 것으로, 강진읍 도심에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방문객 편의와 문화체험 기능을 결합한 복합 관광공간을 마련했다. 여행자 쉼터는 2022년 부지 확정을 시작으로 2023년 기본·실시설계, 같은 해 12월 건축공사 착공, 2024년 건축물 준공을 거쳐 2025년 내부 인테리어 및 콘텐츠 보강을 완료함으로써 약 3년에 걸쳐 완성됐다. 강진군은 이번 사업이 지역 관광수용력 확대와 방문객 체류시간 증가에 기여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설은 층별로 구분해 1층에 관광정보 검색, 워케이션 업무공간, 소회의실, 휴식 라운지 등 실용적 편의시설을 배치함으로써 관광객은 물론 원격근무자와 지역 주민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층은 강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고려청자 다기를 활용한 차 문화 체험 공간인 ‘고려다방’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식량작물 기술보급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강진군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뿌리 깊게 실천해온 현장 중심의 기술보급 활동과 농업인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도내 전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신기술 보급 실적, 현장 애로 해결 성과, 정책 연계 추진도, 기후변화 대응력 등 총 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여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자리이다. 강진군은 쌀, 논콩, 서리태 등 전략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다양한 기술 보급에 힘써왔다. 특히 농작물 재배 기술의 고도화, 영농의 안정성과 효율성 제고, 병해충 대응, 기후 변화에 대한 선제적 기술 지원 등 전방위적 대응 체계가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평가에서 강진군이 주목받은 또 다른 이유는 ‘행정 중심 기관’에 머무르지 않고, 농업인의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강진군이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2025년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 경진대회’에서 두 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며, ‘일 잘하는 지자체’로서의 행정역량과 도시재생 성과를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병영면, 지역활성화 우수사례 장관상 ‘지역특화 분야 대상’ 강진군 병영면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한 하멜양조장을 중심으로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자원을 재해석하고, 주민·청년·행정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지역특화 브랜드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특화 분야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하멜양조장은 방치된 폐창고를 지역 브랜드 거점으로 재탄생시켜 생산–체험–관광–축제가 연계되는 융합형 도시재생 모델을 구현했다. 다양한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일상 속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러한 성과는 도시재생을 기반으로 지역의 고유 자원을 브랜드화하고 지역경제 순환 구조를 뒷받침할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 사례로 평가받았다. ◇강진읍,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최우수상’ 강진읍은 도시재생 준공사업지를 대상으로 실시된 종합성과평가에서, 생활환경 개선,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
기후에너지환경부 김성환 장관은 지난 11일 해남 솔라시도를 방문해 기후에너지 현장대응 추진단 출범식을 주재하고, 지역 기반의 기후·에너지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출범식에서 명현관 해남군수는 ‘솔라시도 AI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 계획을 소개하며, 이를 뒷받침할 5.4GW 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구축 계획을 보고했다. 명 군수는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허가 지연, 전력 계통연계 한계, 환경평가 장기화 등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추진단 출범을 통해 앞으로 전국 지방·유역환경청을 중심으로 권역별 기후·에너지 현안을 발굴하고, 공공·민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탈탄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과제와 규제 개선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출범식 후 김 장관과 명 군수 등 참석자들은 솔라시도 산이정원, 태양광발전소 운영센터, 태양의 정원, RE100 산업단지 예정지를 차례로 방문해 해남 지역 재생에너지 기반 시설과 향후 확장 방향을 점검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대규모 AI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재생
강진소방서는 12월 11일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이 강진소방서를 방문해 주요 현안 보고를 받고, 의용소방대 간담회 및 강진119안전센터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재난 대응 태세를 비롯해 지역 안전정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소방현장의 어려움과 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영국 본부장은 강진소방서 주요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강진은 농촌형 재난과 지역 맞춤형 구조수요가 동시에 존재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난대응, 예방정책, 의용소방대 운영 등 전반에 대한 세부 추진사항을 점검하며 효율적인 대응체계 강화를 당부했다. 이어진 의용소방대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안전활동, 화재예방 홍보, 재난 초기대응에서 의용소방대가 수행하는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대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확대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본부장은 강진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출동차량, 장비관리 실태, 생활관·휴게시설 등을 상세히 둘러보고 현장 대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해남군이 대한민국 AI·에너지 수도의 심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지역의 미래 설계에 기반 시설이 될 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국가AI컴퓨팅센터가 사실상 확정되고, 오픈AI·SK그룹의 AI데이터센터, RE100국가산업단지 1호 시범단지 지정 등이 유력해짐에 따라 경제활성화의 효과가 지역 전체로 파급되기 위해서 교통망 확충에 따른 정주여건의 개선을 시급한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 인구의 30%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해남읍과 솔라시도 기업도시와의 접근성 확보를 위해 전용도로 구축 등 획기적인 방안 마련에 대해 본격적인 공론화에 착수했다. 전용도로는 해남읍에서 마산면을 거쳐 산이면 황조교차로로 연결되는 18.6km 구간으로, 직통 도로를 이용할 경우 해남읍에서 솔라시도 기업도시까지 12분대 도달이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업비 약 7,500억원이 소요될 전망으로, 도로가 완공되면 무안남악(18분) 보다도 가깝게 되어 해남군민은 물론 입주 예정 기업의 직원들이 해남읍내에 거주하는 것이 유리하게 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해남군은 장기적으로는
해남군이 10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2025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매년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권익 향상을 위해 자원봉사자 대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등록율, 활동 봉사자수, 재난현장통합봉사지원단 운영 실적, 우수 특수시책 등을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에 시상하고 있다. 해남군은 전년 대비 자원봉사자 등록 비율 10% 이상 증가하고, 자원봉사자 활동률도 20% 이상 증가해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물론 각종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자원봉사자가 주1회 반찬을 만들어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구를 방문하여 2,400회에 걸쳐 안부를 살핀‘1인가구 복지1촌맺기 사업’과 저장강박증이 있는 세대에 청소와 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해남클린카사업’을 추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명현관 군수는“해남의 지역복지가 활성화 된 것은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가능했다”며“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모두 자원봉사자분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