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KPGA)의 제19대 기술교육위원회가 출범했다. 기술교육위원회는 KPGA 회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세미나와 포럼, 각종 학습 콘텐츠 등에 대해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KPGA 최고의 자산인 회원이 국내 골프산업 시장 내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게 지원하며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2년으로 지난 달 27일 위촉식 후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기술교육위원장은 ▲ KPGA 투어프로이자 경희대학교 체육학 박사,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 김주연(45)이 선임됐다. 기술교육위원으로는 ▲ 2024~2025년 골프다이제스트 베스트 교습가 1위 및 빅피쉬골프아카데미 원장 이시우(44), ▲ 2017년 유니버시아드대회 골프대표팀 코치, 경희대학교 골프산업학과 겸임교수 하정훈(38), ▲ 서울시골프협회 전무이사 이장건(40), ▲ 안양대학교 교수 임효성(44), ▲ 고양CC 아카데미 원장 김민준(43), ▲ 군산골프아카데미 원장 김민재(44), ▲ 인성골프아카데미 원장 김민호(36), ▲ 레인보우 골프아카데미 원장, 2023~2024
강진소방서는 강진군 대동아파트에 거주하는 3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화재취약계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운 고령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했다. 강진소방서는 단순한 시설 보급에 그치지 않고, ▲소화기 사용법 ▲화재경보기 작동원리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을 함께 교육함으로써, 주민들의 화재 초기대응 능력 강화에도 집중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노후 아파트는 구조상 화재에 취약한 경우가 많고, 특히 고령자나 장애인이 거주하는 경우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지속 추진해 지역 사회의 화재안전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해남군이 이상기후에 따른 벼 병해충 피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28억원을 투입해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관내 1만 7,500㏊ 규모로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이 실시된다. 육묘상자 처리제는 이앙 전 육묘 상자에 처리하는 약제로 1회 사용으로 초기 잎도열병, 목도열병, 벼물바구미, 애멸구뿐만 아니라,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까지 예방할 수 있어 효과가 크다. 또한, 약효가 최대 90일가량 지속되어 모내기 후 병해충 방제 횟수를 1~2회 줄여 노동력 절감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사업은 병해충이 주로 발생하는 7~9월 집중 방제로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19,200㏊ 면적을 헬기와 드론, 광역방제기 등을 활용한 항공방제기 사용료를 지원하게 된다. 지금까지 벼 육묘 상자 처리제 지원사업은 1만7,500㏊ 대상면적을 확정했으며, 항공방제 지원사업은 지역농협에서 4월 말까지 접수 중이다. 5월부터 9월까지는 방제 약제 공급 및 현장 지도 등이 이어진다. 또한 식량작물인 벼, 맥류, 고구마 현장기술지원단이 운영되며 시기별 병해충 예방 현장지도 및 농업인 홍보가 지속
장흥군은 올해 장흥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클린업 하우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우스 클린업 서비스’는 몸이 불편하여 주거관리가 어려운 가구로 찾아가 청소․방역․소독․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는 장흥군 특화사업이다. 장흥군은 올해 1분기 50가구에 대해 서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일회성 사업으로 그치지 않고, 주거 위생 환경이 열악한 가구가 더 악화 되기 전에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청소와 방역,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는 주거환경 토탈케어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소규모 집수리는 방충망 수리, 수도꼭지 교체, 전등·스위치 교체 등을 지원하며 거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이 해결되면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장흥군 관계자는 “복지위기가정에 대한 발굴과 지원에 만전을 기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장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군조사료협의회와 장흥군한우협회가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2천만원 상당의 조사료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인해 축산업 기반이 무너진 피해지역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협회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뤄졌다. 조사료연결체협회는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들이 사료부족으로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긴급지원을 결정했다. 협회 관계자는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축산농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지역 축산농가들이 일상생활에 하루빨리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해지역 축산농가들은 협회의 신속한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산불로 인해 가축을 돌보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조사료협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환원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다시한번 지역사회의 상생을 실천했다.
장흥군과 장흥군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은 8일 장흥읍 건산1구 마을회관과 9일 유치면 봉덕1구 마을회관에서 경로당 어르신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행복 공방, 손끝에 추억 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이 추진하는 사업은 나눔복지재단 공모사업 체험형 공예 프로그램으로 10개 읍·면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장흥군여성친도시모니터단은 매년 어르신 건강체조교실, 노래교실, 한글교실, 안심 공경의 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본인이 직접 컵에 색칠하고 예쁘게 꾸민 나만의 컵을 만들며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교류하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채은아 단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행사를 준비했는데, 어르신들이 너무 즐겁게 컵을 만드는 모습을 보니 봉사하는 단원들도 행복하고 보람도 느꼈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을 섬기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장흥군은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현재 장흥군에서 영업중인 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프랜차이즈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11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경제산업과에 방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가격·위생 등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 부착, 쓰레기종량제봉투 제공, 군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장흥군에서는 착한가격업소 19개소가 지정돼 운영중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자체 개발하여 보급 중인 표고버섯 신품종 흥화1호가 농가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흥화1호는 30~40년 전에 도입되어 국내 점유 중인 일본품종의 품질과 생산량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국산품종의 재배 확대를 위해 개발된 원목재배용 표고버섯 신품종이다. 2022년에 품종보호출원되어 올해까지 21개 농가에서 표고버섯 원목 84,000본이 재배되고 있다. 흥화1호는 육질이 단단해 맛과 향이 좋고, 색택이 밝아 품질도 우수해 재배자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종균 접종 3년차인 올해에는 생산량도 일본품종보다 1.5배 이상 높아져 농가의 소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흥화1호의 지속적인 재배 확대와 함께 일본품종과의 차별화된 육성을 위해 DNA 식별체계 개발, 유통시스템 확립, 청정숲푸드 국가통합브랜드 지정 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정걸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 개발한 흥화품종이 우리군 표고산업의 새로운 견인차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종균보급권을 확대해 흥화 재배단지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
장흥군은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형평성을 높이고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원스톱 건강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이 낮은 10개 마을 지역민들의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부터 한의약건강증진까지 4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전·후에는 기초검사 및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치과 이동진료 차량을 통한 구강검진 및 구강건강교육,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관리 교육을 운영한다. 발건강 증진을 위한 발마사지 교육, 한의약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하여 혈자리마사지 및 기공체조를 통한 건강관리법도 제공한다. 아울러, 소방서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지역주민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자가건강관리 역량이 향상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8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유)남도식품과 1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전남도에서 수립한 식품산업 육성계획의 실행방안 중 하나인 식품기업 유치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협약식에는 박창환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유)남도식품 대표 등 3개 기업 대표와 이천영 장흥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유)남도식품은 장흥 바이오식품산단에 연육 및 어묵제조 공장을 건립하여 어묵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연육 생산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 어묵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장흥바이오산단의 신규 투자 활력과 장흥군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흥군에서는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수산물을 가공, 생산, 판매하는 공급망을 구축하고, 중앙부처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도 마련하는 등 행정적으로도 최선의 지원을 다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협약은 장흥의 식품기업이 단순히 국내 판매가 아닌 세계 각국의 수출로 뻗어나가는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용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