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현재 장흥군에서 영업중인 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프랜차이즈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11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경제산업과에 방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가격·위생 등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 부착, 쓰레기종량제봉투 제공, 군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장흥군에서는 착한가격업소 19개소가 지정돼 운영중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4월 4일에 생활지원사 40명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어르신 20명이 참여하여 맛있는 갓물김치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장흥읍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어르신 560명에게 절편과 함께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밑반찬으로 제공했다. 이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들에게 갓물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전통방법을 배우며 어르신들과 생활지원사가 함께 갓물김치를 만들면서 어르신들과 함께 옛 추억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었다. 또한 위미경 생활지원사 회장은 절편을 만들 백미 80kg을 후원하여 어르신의 건강을 살폈으며, 송애자 총무는 찹쌀죽과 쪽파, 갓 등을 후원했다. 4월 7일에 장흥읍 생활지원사 36명이 열무물김치와 절편을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드실수 있도록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식생활 건강을 더 살뜰하게 챙겨드리게 됐다. 장흥읍의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 직접 전화를 하여 오늘 보내준 갓물김치와 절편으로 점심을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며, 김치담기 행사에 함께 참여할수 있어 행복했고, 나눔을 실천해서 즐거웠하다고 연신 고마워 하셨다. 양은희 관장은 어르신의 밑반찬
NH농협 장흥군지부, 지역 농축협이 영남지역(청송·의성)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1,200만원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주거지를 잃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장흥군은 기탁된 성금을 신속하게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탁에 참여한 지역 농협은 장흥축산업협동조합, 정남진장흥농협, 관산농협,천관농협, 용산농협, 안양농협, 용두농협 등이다. 농협 장흥군지부와 지역 농축협에서는 평소 복지 사각지대 지원, 긴급 지원, 지역 어르신 돌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김성 장흥군수는 “농협 군지부 및 관내 농축협의 꾸준한 나눔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된 성금이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일 전남청소년미래재단과 함께 유치초·중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음건강지킴이 버스’는 전남청소년미래재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옴니핏 마인드케어로 스트레스 측정 및 해석, MBTI 검사, 도형검사 등을 통해 자기이해와 정서적 성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흥군학교밖지원센터는 나만의 키링 만들기, 정남진유스메이커스페이스는 레진공예, 3D펜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관련 유관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직접 찾아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준 여러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자주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 및 집단상담, 부모교육, 고위기청소년맞춤형집중심리클리닉,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사업, 대안위탁교육, 사랑의 교실 등 장흥지역 청소년
장흥군은 지역 주요거점인 장흥교 회전교차로와, 군민회관 오거리에 전광판을 설치해 군정 정책 홍보에 나섰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도비를 활용하여 총 2개소(가로 3.5m x 세로 2.2m)의 전광판을 설치했다. 이번 전광판 프로젝트를 통해 2025년 4월부터는 군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유도하고, 군 군정의 주요 정책과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긴급 공지사항과 기상변화에 관한 긴급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되여 군민의 빠르고 정확한 대응을 도울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전광판의 설치는 야간 경관 조명 효과를 제공함으로써 밤 시간대에도 활력과 밝기를 더해 도시의 시각적인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전광판을 통해 군정 소식은 물론, 다양한 지역 문화 행사 및 공공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할수 있고 이를 통해 군민들이 군정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최근 남부 일부지역 보리 재배지에서 갈색반점과 함께 황화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대비와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본격적인 생장을 시작하는 시기에 발생하는 황화현상은 맥류에 피해를 주는 보리위축병으로 진딧물이 감염 식물체를 흡즙한 후 건전 식물체를 흡즙하면서 감염되는 병이다. 보리는 잎이 노랗게 변하고, 밀이나 귀리는 잎이 붉은색이나 보라색으로 변하며, 생장이 억제되어 전체적으로 생육이 불량해져 식물체가 주저앉아 버린다. 위축병은 직접적인 치료제가 없으므로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따라서 보리위축병(맥류황화왜화병) 피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작물의 잎 뒷면을 유심히 살피고 진딧물이 보일 경우 7일 간격으로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등록된 약제를 뿌려 방제하면 된다. 더불어 요소 2%액(물20L당 요소 400g)을 10a당 100L씩 2 ~ 3회 살포하면 생육회복에 도움이 되고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 작물별 등록된 제초제, 살균제 및 살충제에 대한 정보는 농촌진흥청누리집‘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맥류 종류와 시기별 약제를 확인하여 PLS(농약허용기
해남소방서가 지난달 28일 전남소방학교에서 열린'2025년 전남 소방기술경연대회'생활안전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남 21개 소방관서가 참가해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분야별 기술을 반영해 재난 현장 소방대응 기술ㆍ안전능력 평가와 팀 단위 소방전술능력 함양으로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생활안전분야 해남 대표로 출전한 소방교 김경수, 소방교 민성우, 소방사 송호성은 정확한 기술과 팀워크를 앞세워 빠른 시연에 성공, 최종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안전에 대한 전문성이 강화되어 도민의 안전에 한 발 더 다가설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강진군이 지난 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벼의 올바른 육묘 관리를 위한 중점 기술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기술 지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저온 대응과 병해충 예방을 포함한 체계적 초기 관리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벼 종자소독은 종자로 전염되는 1충·5병(벼잎선충, 키다리병,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깨씨무늬병)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으로 고품질 쌀 생산의 첫걸음이다. 볍씨소독은 일반소독(약제침지소독)과 친환경소독(온탕소독, 온탕소독+석회유황)을 주로 활용한다. 일반소독은 종자량의 2배 물에 적용약제를 희석해 물이 잘 통하는 망사자루에 볍씨를 담아 30℃의 물에서 24~48시간 침지하며, 선충 방제를 위한 살충제를 추가해 사용한다. 친환경소독의 경우 농촌진흥청이 권장하는 온탕소독(60℃, 10분) 후 냉수 담그기(10분 이상)를 실시하면 키다리병 96% 방제효과가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온탕+석회유황 체계처리는 방제효과를 99%까지 높일 수 있다. 이는 볍씨를 온탕소독 후 석회유황(22%, 50배액) 희석액에 30℃로 24시간 침지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7일,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만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감자와 떠나는 텃밭 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신대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 중인 센터 주관으로 ‘식생활교육 전남네트워크’와 연계해 진행됐다. 아이들이 직접 감자를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농작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감자와 떠나는 텃밭 여행’은 ▲텃밭 가꾸기 및 감자 심기 ▲감자 성장 관찰하기 ▲감자 아트클래스 및 수확 ▲감자 쿠킹클래스의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는 1단계인 ‘텃밭 가꾸기 및 감자 심기’ 활동이 진행됐다. 텃밭 프로그램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어린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감자를 심으며 즐겁게 체험에 참여했다. 이인옥 센터장은 “매년 만족도가 높은 텃밭 교육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감자를 직접 심고 키우는 과정을 통해 환경과 식재료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편식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12월 개소 이래 관내 어린이집 및 지
강진군 성전면 이장단이 지난 9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요즘 건조한 날씨에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는 가운데 성전면 32개 마을 이장들은 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결의를 다졌다. 이장단은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불법 소각 등 인위적인 불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매일 마을 방송과 경로당 등 대면 계도 활동 및 단속을 약속했다. 강명구 성전면 이장단장은 “이장이 앞장서야 주민들도 동참할 수 있다”며 “특히 산림 인접 구역 및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꾸준한 순찰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전면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단계가 계속되면서 5월까지를 산불 예방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각 마을 지도자를 중심으로 민관합동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정과 마을이 협력하는 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제로화 실현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