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기존의 구장 관리 운영 매뉴얼을 강화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KBO는 국내 구장들의 그라운드 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국내 실정에 맞춘 KBO 차원의 그라운드 관리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해 야구장 관리 기준을 표준화 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MLB 구단 소속 구장 관리 전문가 출신의 컨설턴트와 그라운드, 측량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팀이꾸려졌고, 9일(화)을 시작으로 오는 15일(월)까지 KBO 리그가 열리는 9개 구장의 관리 실태 조사 및 점검에 나선다. 각 구장의 평탄도 및 경사도, 잔디 그라운드의 습도/산도/강도/온도, 그라운드 충격흡수율, 인조잔디 충진재 분포량 등을 측량하고, 내야 흙 그라운드 강도 및 관리 상태와 내외야 잔디 그라운드 표면 스킨 및 엣지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MLB 및 마이너리그 구장 그라운드와 시설 관리 기준을 토대로 국내외 그라운드 관리 전문가 및 구단 운영 담당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국내 지리, 기후, 구장 특성 등을 구장 관리 운영 매뉴얼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KBO 리그 구단과 지자
장흥소방서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본서 다목적강당에서 직원 1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보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표준작전절차(SOP)와 고층건물 인명구조 지침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변경된 훈련 제도와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직원 간 소통과 협력도 강화했다.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는 부서별 업무를 공유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문병운 서장은 “현장은 언제든 예기치 못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벌집 제거 활동 중 전문가조차 다치는 사례가 있었던 만큼, 사고사례를 꾸준히 공유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 갈등도 조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인간관계를 쌓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지역 도로와 지형을 꼼꼼히 조사해 두면 현장 출동 시 큰 도움이 된다”며, “업무와 출동 중에도 시민들과 함께 지리조
광주 남구는 해를 거듭할수록 기후 위기에 따른 예측 불가능한 기상 상태가 잦아짐에 따라 집중호우로 순식간에 하천에서 고립되는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광주천 일대에 출입 통제 차단기를 확대 설치한다. 남구는 10일 “변화무쌍한 기후로 극한 폭우가 쏟아지는 횟수가 늘면서 하천 내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광주천에 진출입로 원격통제 시설을 추가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현재 구청에서 관할하는 광주천 주변 진출입로는 총 14곳에 산재해 있다. 광주천 진출입로 원격통제 시설을 확대 구축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남구는 지난 2024년에 사업비 1억 7,242만원을 투입해 광주천 진출입로 14곳 가운데 광주대교와 광주교, 중앙대교 좌‧우, 부동교까지 5곳에 차단기를 설치한 바 있다. 구청에서 이 사업을 확대하는 이유는 국지성 집중 호우 등 많은 비를 동반한 기상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원격통제로 시민들의 하천 접근을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남구는 올해 6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호우주의보 및
대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배대은, 민간위원장 김유호)가 지난 9일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경로당 15개소에 주방용 소화기를 지원했다. 경로당 이용이 늘어나고 주방 조리기구 사용이 많아지면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구면지사협은 주방 화재 시 신속하게 불길을 진압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주방용 K급 소화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기동대원은 경로당을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사용법과 화재 예방 요령을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 지원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유호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매일 찾는 경로당이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복지기동대원들의 활동 덕분에 사업 효과가 극대화 됐다“고 말했다. 배대은 대구면장은 ”소화기 한 대가 어르신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장비가 될 것“이라며 ”협의체 위원들의 세심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협의체와 기동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강진군이 제8회 ‘생명나눔 장기 기증 홍보 캠페인’ 지난 10일 강진의료원에서 실시했다. 매년 9월 둘째 주는 ‘생명나눔 주간’으로 장기 및 인체조직 등 기증희망등록 홍보와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기증희망등록이란 뇌사 또는 사망 시 장기·인체조직 등을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 등록제도로 한 사람의 기증으로 장기는 최대 9명, 인체조직은 최대 100명이 생명나눔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국내 이식 대기자는 54,789명 대비 기증자는 3,931명이며 이식 대기시간은 평균 4년이지만 모두가 장기이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과 스페인의 뇌사 기증율은 각각 49.7%, 47.95%이지만 한국은 7.75%로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기증희망등록은 본인이 기증의사를 표현한 것으로 실제 기증 시점이 됐을 때 가족 중 선순위자 1인의 동의가 있어야 기증이 가능하다. 또한 기증 후 시신은 정성스레 복원하여 장례식장으로 모셔다 드리고 장례지원금 지급과 유가족 대상 심리상담, 자조모임 등 예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한 방송인이 10년 전 등록한
강진군 성전보건지소가 32개 마을 2,580여 주민이 일상속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건강체조, 건강교육, 한방진료 등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9일 성전보건지소에서 강진원 군수, 기관·사회단체장, 32개 마을이장, 주민 등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형 성전보건지소 새단장 오픈’ 개소식을 가졌다. 같은 날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생생건강데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이번 건강증진실은 작년 12월 보건복지부 소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1억1,200만원을 포함해 총 1억6,500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됐다. 건강증진실은 기존 성전보건지소를 리모델링해 약 69㎡규모로 조성됐다. 주민들을 위한 요가, 노인건강체조, 건강교육 등 주민 참여형 운동프로그램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강진군은 9월부터 ▲어르신 근력운동 ▲치매 예방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성전면
진군이 3년째 지역 대표 음식을 밀키트로 선보이며 ’맛의 도시 강진‘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강진군은 2023년 회춘탕과 연탄돼지불고기를 시작으로, 2024년 짱뚱어탕 2종, 추어탕, 장어볶음에 이어 올해에는 추어탕 2종과 강진 귀리 강된장·돼지불고기를 출시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메뉴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밀키트는 황칠추어탕, 예촌추어탕, 강진 귀리 강된장·돼지불고기로 총 3종이다. 황칠추어탕은 강진군 도암면에 있는 식당 다산에서 100% 국내산 활미꾸라지에 직접 텃밭에서 재배한 무청과 우거지, 자연식재료,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데 도움을 주는 황칠나무 추출물을 넣어 맛이 진하고 깊은맛이 일품인 제품으로 용량은 3~4인분(1,500g, 500g×3개)가격은 30,000원에 판매된다. 예촌추어탕은 성전면에 있는 지역맛집 예촌에서 100% 국내산 활미꾸라지에 엄선된 식재료로 전통방식 그대로의 된장과 생강을 넣고 고기육수와 배합해 맛이 진하고 고소한맛이 일품인 제품으로 용량은 3~4인분(1,500g, 500g×3개) 가격은 30,000원에 판매된다.
강진군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 제3회 강진하맥축제에서 운영한 ‘강진품애 온 군민’ 홍보부스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축제 현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은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가입 즉시 5,000마일리지를 지급받아 강진사랑상품권(착)으로 전환하는 혜택을 누렸다. 현장에서는 신규 가입자뿐만 아니라 기존 회원들도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의 뽑기 이벤트가 진행돼 상품권과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이 같은 이벤트는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축제 기간 동안 300명 이상의 신규 회원이 가입했고, ‘강진품애 온 군민’ 플랫폼 누적 회원 수는 9월 현재 1만 1천 명을 돌파했다. 강진군은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추석 명절을 맞아 ‘강진품애 온 군민 × 초록믿음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신규 가입자에게는 10,000마일리지가 지급되며, 초록믿음 쇼핑몰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한 뒤 후기를 남긴 회원을 대상으로 총 1,000만 마일리지 상당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nbs
KPGA 주니어리그 ‘제7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가 지난 7일 서울 소재 메이필드호텔 서울 골프클럽(파3)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대회는 초등학생 비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공식 파3 토너먼트 대회로 총 101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 1~2학년부, ▲ 3~4학년부, ▲ 5~6학년부까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22명이 출전한 ▲ 1~2학년부에서는 서상진골프아카데미 소속의 서연후가 최종합계 3오버파 30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46명이 참가한 ▲ 3~4학년부에서는 에이밍65 소속의 인성웅이 최종합계 4오버파 31타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33명이 나선 ▲ 5~6학년부에서는 로이골프아카데미의 이채은이 최종합계 1언더파 26타를 작성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회 종료 후 각 부문의 1~3위 선수에게는 KPGA 트로피와 상장이 부여됐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도 유소년 골프 문화 확산을 위해 뜻을 함께하는 부쉬넬골프(Bushnell Golf), US키즈골프(US Kids Golf) 그리고 JBL이
옥태훈(27.금강주택)의 ‘독주 체제’가 계속될까? 옥태훈이 7일 종료된 ‘KPGA 파운더스컵’에서 공동 25위의 성적을 적어냈다. 148.00포인트를 얻은 옥태훈은 총 5,093.90포인트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유지했다. 옥태훈은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 이후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선 뒤 ‘KPGA 군산CC 오픈’,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KPGA 파운더스컵’까지 4개 대회 연속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우승도 2회나 이뤄냈지만 매 대회 꾸준한 활약이 원동력이다. 상반기 ‘KPGA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와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한 옥태훈은 우승 2회 포함 TOP5에 7회나 진입하고 있다. 대회 중 기권한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을 제외하고 출전한 대회에서 모두 컷통과하고 있다. 옥태훈은 “매 대회 최선을 다해 경기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해온 만큼 하반기 남은 대회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것이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옥태훈의 뒤를 이어 이태훈(35.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