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시즌 KPGA 투어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이 개최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포토콜을 진행했다. 먼저 역대 챔피언들이 모였다. 2022년 본 대회 우승을 포함해 KPGA 투어 12승을 기록하고 있는 박상현(42.동아제약)과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창우(32.다누)를 비롯해 강경남(42.대선주조), 이동민(40.대선주조), 최진호(41.코웰), 전가람(30.LS), 이태훈(35.캐나다), 문도엽(34.DB손해보험), 고군택(26.대보건설), 이용훈(54), 강경술(38), 이기상(39.혼다), 김도훈752(36.코웰)이 18번홀 그린에 모여 본인의 우승 트로피를 두고 대회 20주년을 기념했다. ‘디펜딩 챔피언’ 윤상필(27)은 현재 군 복무중인 관계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2023년 대회 우승자 고군택은 “역대 트로피를 한 곳에 전시해두니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 같다. 이곳에서 우승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며 “시즌 개막전인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최선
이상희(33)가 8년만의 K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로 투어 데뷔 15년차를 맞이하는 이상희는 시즌 개막을 하루 앞둔 16일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정말 크다”며 “올해는 꼭 우승을 해 K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이상희는 2010년 9월 KPGA 투어프로에 입회한 후 ‘KPGA 투어 QT’를 통해 2011년 KPGA 투어에 데뷔했다. 데뷔 첫 해 ‘2011 NH농협 오픈’에서 첫 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당시 이상희의 우승은 역대 KPGA 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 기록(19세 6개월 10일)이었다. 이상희는 이듬해인 2012년 ‘SBS 해피니스 제55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2승째를 달성했고 그 해 우승 1회 포함 TOP5에 4회나 진입하는 활약으로 투어 데뷔 2년만에 ‘KPGA 대상’을 손에 넣었다. 연말 ‘일본투어 QT’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일본투어 시드도 획득한 이상희는 2013년부터 한국과 일본투어 무대를 병행했다. 이후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활동한 이상희는 2016년 ‘SK텔레콤 오픈’, 2017년 ‘제36회 GS칼텍스 매경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봉사동아리 ‘빵그레’가 ‘김제동과 어깨동무’ 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대학생 봉사동아리 물품지원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한 동아리 중 심사를 거쳐 총 15개 동아리가 선정됐으며, 재단이 직접 물품을 구매해 제공한다. ‘빵그레’ 동아리는 지원받은 제과제빵 재료를 활용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행사와 노인복지시설 방문 등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은둔·고립중인 청소년 발굴과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 교육지원, 급식 제공, 참여수당 지급,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9~24세)은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흥군 장동면 진곡마을 주민들이 지난 5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광양시 무선마을을 방문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것으로, 마을 간 갈등 해결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자 추진됐다. 장동면 봉동2구(진곡마을) 지역은 지난해 대통령 직속 기관인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지역이다. 2028년까지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하여 생활·위생·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를 통한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선진지 견학에서는 앞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완료하여 우수지구로 선정된 광양 무선마을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이 어떻게 사업을 이끌어갔고, 갈등을 해결했는 지를 집중적으로 들었다. 이영만 추진위원장은 “마을 발전에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진곡마을만의 특색을 살려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하나 되어 참여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장흥군
장흥군 대덕읍은 지난 11일 한국말산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9회 대덕읍민의날 행사’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읍민, 향우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기념식 식전행사는 향우합창단과 줌바댄스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기념식에 앞서 대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도서마을 오광식씨, 천관농업협동조합, 대덕읍 조사료연결체협의회에서 5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본행사는 읍민헌장 낭독, 경과보고, 읍민의 상, 장한어머니상 시상, 읍정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읍민의 상은 선행상 부문에서 신용채씨, 장수상 부분에서 김상집씨, 안산어머니재단에서 수여하는 장한어머니상에는 이정심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남다른 대덕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화합 및 읍정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된 김재철 전 읍민회장, 정종 전 사무국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송병석 대덕읍장은 “읍민과 향우와 화합을 바탕으로 하나된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함께 열어가자고 하면서 오늘의 제29회 대덕읍민의날 행사가 든든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2025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들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집행을 위한 회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계교육은 4월 24일 국민체육센터 정보화 교육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 주관하는 본 교육은 지방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보탬-e)활용을 위한 교육이다. 보조금 신청 및 교부신청 방법을 교육했던 1차교육에 이어, 보조금 집행방법 및 보탬-e 시스템에 등록하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는 지역내 역량강화를 위하여 각종 소프트웨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센터 안에 마을공동체팀을 구성하여 마을공동체 사업을 운영하는 공동체에 컨설팅과 교육 등을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맡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고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상 컴퓨터와 보탬-e시스템을 활용해서 보조금 집행 및 정산을 해야 하는 것에 공동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교육이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흥군은 지난 15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10개 읍·면 전담인력, 팀장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전담인력들이 알아야할 기본 수칙, 응급상황 대처법,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분석과 예방 대책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이 발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전담인력 간의 네트워킹 강화하여 원활하게 노인일자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Let’s go 안전장흥'에 걸맞게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과 악취 저감을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퇴·액비)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퇴비부숙도 검사는 악취 예방과 토양환경 개선을 위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0년 3월 25일부터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규모 농가는 연 2회, 신고규모 농가는 연 1회 의무적으로 부숙도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퇴비 부숙도 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위반할 경우에는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검사를 받고자 하는 농가는 균일하게 혼합한 퇴비 500g정도를 시료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방문 제출하면, 분석결과서를 2주 내외로 받을 수 있다.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퇴비부숙도 측정은 선택사항이 아닌 의무사항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축산농가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며, 미검사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흥군 청년활동가들이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청년활동가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지난 15일, 청년활동가 위성준, 문진우는 장흥군의 대표 사회적경제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장흥식품(대표 천정자), ▲장흥청태전영농조합법인(대표 장내순)을 방문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장흥식품에서는 장 담그는 날’에 맞춰 현장을 찾아, 40여 일간 찬바람에 말린 메주를 소금물에 풀어 전통 장을 담그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어 방문한 장흥청태전영농조합법인에서는 청정 자연 속에서 생산된 청태전과 그 제조 과정을 촬영하여, 기업의 신뢰성과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부각했. 이번 홍보 영상은 청년활동가가 직접 기획하고 현장을 누비며 제작한 사례로, 단순한 홍보를 넘어 기업 고유의 스토리와 정체성을 전달하는 실질적 마케팅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 2월 청년활동가 5명을 선발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활동가들은 SNS 콘텐츠 제작, 영상 홍보, 오프라인 홍보물 기획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의 인지도를
해남군 2025 공룡대축제를 앞두고 박물관의 변신이 한창이다. 해남공룡박물관이 5월 3~5일 열리는 해남공룡대축제를 앞두고,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갈아입고 있다. 매표소 입구에서부터 동심이 물씬 묻어나는 간판이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가운데, 입구에서부터 공룡을 닮은 독특한 조형의 나무들이 공룡세계의 입성을 환영하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공룡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곳곳에 조성돼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생샷 명소로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공룡 연못도 도색을 새로 하고, 봄맞이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올해는 장미를 새롭게 식재하고, 계절마다 새로운 꽃들이 필어날 수 있도록 조성하는 한편 축제기간에는 야간 개장으로 빛의 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해 축제기간 처음으로 실시한 공룡박물관 야간개장은 연못 위 등 곳곳에 아름다운 조명이 설치돼 환상적인 공룡세계를 연출한 바 있다. 올해도 야간 개장과 함께 가족 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으로, 연못에서는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가 펼쳐져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