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11일 전남교원단체총연합회 장흥지부에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인재육성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흥지부는 조직 운영 여건 변화에 따라 해산을 결정하고 남은 회비의 활용 방안을 검토해 온 끝에,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쓰이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 마무리’라는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태주는 것은 장학사업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뜻이 장흥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데 온전히 쓰일 수 있도록 더욱 책임있게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2009년 설립 이후 지역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교육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장학기금 확충과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군이 11일 ‘2025년 전라남도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여 전라남도 22개 시·군 보건소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추진 실적과 제출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수행에 관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장흥군은 연초 ‘지역주민과 함께 나아가는 정신건강 지킴이’라는 비전을 수립해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자살예방사업 분야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사회 협약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만들었다. 이 같은 기관별 다양한 자살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률 감소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의 관심과 노력으로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5년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발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50개 시·군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자체평가(1차)와 역량평가(2차), 중앙평가(3차)를 걸쳐 학습자 요구분석, 과정 운영, 평가 및 사후관리 등 주요 항목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 기관을 결정한다. 장흥군 농업인대학은 스마트농업과 경영·마케팅과정 2개 과정을 운영하며, 스마트농업 실무 역량강화와 매체별 활용 기술 및 경영·마케팅 전략 역량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조별 실습과 현장견학 등을 통한 참여형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기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공동과제포 운영 등을 통한 자체강사 양성 프로그램, 교육 성과 조사 및 환류 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평가 등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최우수상 선정은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장흥군 농업인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요 맞춤형 전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 9일 병영면 성남리 하멜양조장에서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영면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7개 단체의 대표가 직접 활동 내용과 성과를 소개하는 발표회와 사진작품전시 등으로 진행돼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모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주민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발굴·기획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병영면 7개 주민단체가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주민들은 ▲병영의 옛 기억을 찾는 마을전시회 기획·운영 ▲소규모 집수리로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마음을 치유하는 한뼘 텃밭정원 조성 ▲주민의 생활사를 담는 마을에세이 프로젝트 ▲마을 어르신과 함께 만드는 시니어 굿즈 개발 ▲청년들과 함께하는 병영마을 사진여행 ▲병영 우리마을 술 만들기 프로젝트 등 스스로 기획한 사업을 실행하여 공동체 활성화와 병영면 지역의 변화를 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여러 단체의 활동들을 서로 배우고 공유할 수 있었고, 특히 병영을 알리기 위해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11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발전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치매협의체는 치매 관련 유관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치매관리사업의 자문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강진군보건소를 비롯해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강진읍사무소, 강진노인맞춤돌봄센터, 영암한국병원 등 치매관리와 관련된 6개 주요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5년 치매관리사업 주요 추진실적과 2026년 치매관리사업 방향 제시를 비롯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연계체계 강화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 간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치매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치매환자 및 가족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치매친화적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회의를 바탕으로 치매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진군 보건소는 지난 12일 제주시 서부보건지소 소속 직원 4명이 강진군 보건소를 방문해 지역 보건의료 행정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보건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강진군 보건소의 주요 보건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실제 사업 운영 현장을 둘러보며 의료행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제주시 서부보건지소 방문단은 특히 ▲치과버스 및 물리치료버스 운행을 통한 의료 접근성 강화 ▲체계적인 만성질환자 관리 ▲주민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실현 ▲50세 이상 전 군민 대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 등을 우수 사례로 평가했다. 해당 사업들은 의료 취약지역과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 체감도가 높고, 예방 중심의 보건정책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제주시 서부보건지소 관계자는 “강진군 보건소의 의료행정은 주민 중심과 현장성이 잘 결합된 사례”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배운 내용을 제주 지역 보건의료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이 지난 11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 개최에 앞서 이사회 임원인 이창복 (유)동양실업 대표는 강진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50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으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15회에 걸쳐 총 7천 6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또한 이사회 임원인 영우산업(주), 광진콘크리트(주) 나오재 총괄 대표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 했으며, 6회에 걸쳐 총 1천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 하며 연말연시 훈훈함을 감돌게 했다. 이창복 대표는 “이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향한 여정에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학업에 더욱 정진하고, 훗날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오재 대표는 “장학금이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를 잇는 작은 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이사회에서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내년도 장학 교육사업 2개 분야 1
강진군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국비사업으로 홍암·남포 회전교차로 신설공사를 추진하며, 주민 교통안전 개선을 최우선으로 두고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포교차로는 국도 2호선 램프 구조로 인해 버스의 회전이 어렵고, 일부 차량의 역주행 시도 등 위험 사례가 있었다. 또한 인재개발원과 국도 2호선에서 내려오는 차량이 같은 방향으로 좌회전하며 시야 확보가 어려워 충돌 위험이 제기된 곳이다. 강진군은 이러한 위험 지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사업을 검토해 왔으나, 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가 교통안전 개선사업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두 교차로 모두 포함되어 국비로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군비 절감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강진군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국가가 직접 시행하는 안전 개선사업”이라며 “공사 기간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국토관리청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연말연시 따뜻하고 소중한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규하 아트팜 영동조합법인 대표 1천만 원, 명동주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주) 대표 1천만원, 김정배 양명자연농장 대표 1백만 원, 양영식 다와카페 대표 1백만 원, 강진군청 김왕석 주무관이 30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강진원)에 기탁 했다. 김규하 아트팜 대표와 명동주 탐진들(주) 대표는 지난 2005년 강진군민장학재단 설립 이후 매년 장학금을 기탁 하며, 강진군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파프리카 재배로 농산물을 생산유통하는 탐진들(주)과 선진적인 농산물 선별 포장 시스템을 완비해 유럽의 농산물 우수관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아트팜 영농조합법인은 지금까지 각 각 1억8천6백만 원, 1억3천6백만 원의 고액을 기탁해 왔으며, 3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친 이력이 있을 정도로 지역 농업 기반에서 활동하고 있는 법인으로 국내외에서 파프리카의 생산유통의 발전을 견인해 왔다. 김규하, 명동주 두 대표는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어려운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
강진군과 전라남도가 오는 26일 강진종합운동장내 웰니스푸소센터에서 강진만 횡단교(해상교량)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식은 강진만을 중심으로 동서 생활권을 직접 연결해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물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첫 공식 협력 단계로, 전남도와 강진군이 사업 추진의 기본 방향과 역할 분담을 공유하는 자리다. 해당 사업은 2026년부터 2034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향후 기본구상 용역,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설계 등 단계별 절차를 거쳐 구체화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교량의 정확한 위치와 규모 역시 관련 법적·행정적 검토와 함께 주민 의견, 관계기관 협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하게 된다. 특히 강진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요 과제로 두고, 향후 용역 및 행정 절차 단계별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전라남도와 강진군은 현재 지방도로 지정된 해당 노선에 대해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승격 가능성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