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구매, 부담 크시죠? 교복나눔 장터에 오시면 그 부담을 덜 수 있고, 좋은 일에도 동참할 수 있습니다.” 광주 남구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복 물려주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 주월동 빅스포 광장 뒤 푸른길 공원에서 교복나눔 장터를 개최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에서 주최하는 교복나눔 장터가 이번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교복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함께 자원 재활용 및 착한 소비에 앞장서기 위해 준비한 행사이다. 나눔 장터에서는 교복 및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한 우리밀 상품과 유기농 두부, 호두과자 등을 판매하는 코너가 각각 운영된다. 먼저 교복 전시대에서는 관내 32개 중‧고등학교의 교복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한번도 착용하지 않은 새 교복을 포함해 재킷과 셔츠, 치마, 바지, 조끼까지 총 1,500여점에 달하는 상품을 나눔 장터 방문객들에게 제공한다. 교복 판매 가격은 1점당 1,000원 이상 자율 기부에 맡기기로 했다. 판매 수익금은 향후 (재)남구장학회에 기부돼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오늘(22일) 열린 잠실, 수원, 고척 경기에서 총 2만 5,247명이 입장하며 2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이로써 오늘 경기까지 누적 관중 200만 5,371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소 경기인 118경기만에 2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종전 역대 최소 경기 200만 관중 돌파는 126경기만에 달성했던 2012시즌이다. 오늘 118경기만에 달성함에 따라 종전 기록보다 8경기를 줄여 역대 최소 경기 달성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지난 4월 6일 100만 관중을 돌파한지 16일만에 200만 관중을 넘어섰다. 4월 22일(화)까지 평균 관중은 1만 6,995명으로 지난해 동 경기 수 대비 약 19% 증가했다. 구단 별로는 LG가 32만 879명 의 팬이 구장을 찾아 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뒤이어 삼성이 31만 9,055명을 기록해 나란히 30만 관중을 돌파했다. SSG가 23만 1,191명, 두산이 22만 1,814명, 롯데가 20만 4,280명으로 3개 구단이 총 20만 관중을 넘어섰다. 평균 관중은 LG가 2만 2,920명으로
강진군보건소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보건의료 계획 수립 및 정책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통계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통계전문가가 통계적 방법에 따라 무작위로 선정한 표본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882명이다.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자료 수집을 위해 강진군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전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 4명을 채용해 개인정보 보호 및 비밀유지 의무 등 관련 사항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5월 중 우편으로 가구선정 통지서가 발송되며, 이후 조사원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여부, 의료이용, 삶의 질 등을 포함해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 135개 산출지표로 구성돼 있으며, 조사 1건당 약 20~
강진군은 최근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공모 사업에 관내 3개 기업이 선정돼 총 7,9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은 도내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춰 자립토대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통 장류 사업화를 위한 기획, 홍보, 제품개발 등에 필요한 사업개발비와 사회적기업 공동판매장 지역특화사업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예비마을기업 육성사업은 마을 지역자원을 활용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이익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주민들이 주도하는 마을여행 체험프로그램과 로컬상품 판매숍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1월 모집 공고 이후 2월 현장 실사, 3월 전라남도 실무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4월부터 약정 체결과 보조금 교부 절차를 마친 뒤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자립 기반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사업
강진군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제28회 전라병영성축제 연계 청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축제에 방문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청렴 제도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전라병영성 축제장 동문에 설치된 종합안내부스를 중심으로 기획홍보과 전 직원이 어깨띠를 두르고 청렴 안내 리플릿을 배부했다. 군은 축제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이 청렴이라는 가치를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관광객들이 공직사회 청렴도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자발적인 질문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해 현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청렴 홍보를 정례화하고, 다양한 방식의 청렴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실천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강진군이 디지털 혁신과 청렴 조직문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22일 관내 다산베아채리조트에서 6급 팀장급 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중견공무원 정책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책 기획력 향상은 물론 공공행정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생 성형 AI 활용 교육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잠시 멈춰 스스로를 돌아보고, 소통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챗GPT 등 생성형 AI를 행정 실무에 접목한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활용 사례가 실습 중심으로 소개돼 실제 행정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청렴 캠페인 ▲심신 회복을 위한 ‘브레인&바디 릴렉스’ 프로그램도 병행, 단순한 강의를 넘어 공직사회에 지속가능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생성형 AI 시대에 맞는 실무 역량 강화 뿐만 아니라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공직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
2025 강진피싱마스터스 강진군수배 감성돔 선상낚시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마량항 하방파제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울, 부산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낚시인들이 강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감성돔을 향한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 대회는 안개에 따른 저시정으로 일정이 지연됐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끝까지 낚시에 집중하며 열정을 쏟아냈다. 최종 결과, 강진 출신 윤현수씨가 2.96kg의 감성돔을 낚아내며 당당히 1위를 차지, 우승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전북 고창의 강민균 씨, 목포의 임종열 씨가 각각 2.53kg, 2.43kg으로 51cm 큰 감성돔을 낚아 뒤를 이었다. 특히 상위 입상자 중 다수가 강진 지역 강태공들이라는 점에서 지역 낚시 실력도 빛났다. 대회 폐회 이후에는 선수 대상으로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아피스, 시마노, 엔에스 등 유명 낚시업체의 협찬품이 행운상품으로 나와 참가자 대부분이 받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클라우디오 몬존 바에자 주한 쿠바 대사가 4월 22일(화) KBO를 방문했다. 클라우디오 몬존 바에자 대사는 지난해 10월 울산에서 열렸던 울산-KBO Fall League와 11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던 2024 K-BASEBALL SERIES with TVING 경기를 통해 쿠바 선수들이 한국 야구팬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해 허구연 총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한국과 쿠바가 수교를 맺은 지 약 1년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야구가 양국간의 친밀함을 더해주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허구연 총재는 앞으로도 교육리그, 평가전, 쿠바 선수의 KBO 리그 진출 확대 등, 양국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주한쿠바대사관과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해남 어란진항이 2025년 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업을 통해 어란진항에는 국비 150억원 등 총사업비 387억원을 투입해 근로자 쉼터를 신축하고, 공동실내작업장과 스마트 광장 및 스마트 쉼터, 해양쓰레기 저감시설 등을 조성한다. 특산품인 물김과 전복 등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과 상품화를 통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역량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특히 기후변화대응과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조성을 위해 친환경 스마트 어항, 안전하고 투명한 어항운영을 통해 스마트 기술이 도입된 지능형 스마트 국가어항으로 발전을 꾀할 예정이다. 각종 설비 확충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어항, 풍부한 수산물 생산을 뒷받침 하는 편리한 어항, 스마트한 시스템의 매력적인 어항으로 청년들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스마트한 국가 어항 거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8년 사업에 착공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CLEAN 국가어항 사업은 기존에 수산기능 중심으로 운영되던 어항을 환경 정비와 경관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전국 7개소, 전
국기원이 가수 설운도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4월 22일 오전 11시 30분 국기원 원장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이 설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설 씨는 데뷔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높은 대중적 인지도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영향력을 갖고 있다. 국기원은 태권도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국기원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설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장을 받은 설 씨는 “태권도와 음악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노래 하나에도 정성과 혼을 담아야 감동을 줄 수 있듯이 태권도도 마찬가지다. 국기원 홍보대사라는 큰 역할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인 태권도와 국기원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섭 원장은 “설운도 씨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영광이다.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국기원과 설운도 씨가 만나 태권도 문화 확산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촉장 수여식 후에는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축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