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양림동에서 크고 작은 수많은 트리와 빛의 야경을 즐기는 크리스마스 축제가 시작된다. 남구는 1일 “겨울이 깊어지는 12월에 양림오거리에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시작으로 양림&크리스마스 문화 축제가 펼쳐진다”면서 “근대역사문화 마을에 설치한 테마 트리와 경관조명이 이곳을 찾은 방문객에게 낭만적인 겨울 풍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5년 양림&크리스마스 문화 축제는 양림동 지역민들의 참여와 근대역사문화 마을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참여형 문화 축제로, 이날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축제 관람 포인트는 양림오거리와 우일선 선교사 사택에 마련한 각종 트리와 빛의 거리이다. 먼저 남구는 양림&크리스마스 문화 축제 주 무대인 양림오거리에 12M 높이의 대형 트리를 설치했으며, 이곳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양림교회 일방통행로 구간에 빛의 거리를 만들었다. 또 우일선 선교사 사택 주변에도 중소형 트리 20여개와 함께 양림동의 밤하늘을 밝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공연 무대도 펼쳐진다. 날짜별 일정을 보면 1일 오후
광주 남구는 1일 “여성친화 안심마을 만들기 일환에서 11월 한달간 관내 민간 개방화장실과 유개 승강장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안전을 위협하는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여성친화 서포터즈 회원들은 11월 한달 동안 관내 민간 개방화장실 113곳과 유개 승강장 119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지난 10월에 열린 여성친화 서포터즈 정기회의에서 회원간 협의를 통해 진행하기로 한 안건에 대한 후속 조치였다. 회원들은 3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곳곳을 순회하며 해당 시설물을 점검했다. 먼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 카메라 탐지 장비를 들고 소규모 점포와 주유소 충전소, 종교시설 등에 있는 민간 개방화장실 113곳을 관찰했다. 점검 결과 몰래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고, 화장실 청결 상태 및 편의용품 비치, 시설물 유지 관리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유개 승강장 점검은 4개 권역별로 나눠 진행했다. 냉온열 의자와 에어커튼,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 안내 표지판 등 승강장 시설물의 정상 작동 및 파손 여부를 비롯
장흥군의회 김기용 의원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체계 구축과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김 의원은 농업·수산업 분야의 심각한 인력난을 언급하며 “장흥군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농번기 및 어업 성수기마다 노동력 부족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부서별 분산된 업무 처리로 인해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체계적으로 도입·관리할 수 있는 전담팀 구성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필요성을 공감하며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감사 과정에서 ▲우산리 군부대 훈련장 주변 개발 지속문제 ▲법률 위반건축물 양성화 문제 ▲해산물 조류 피해 방지 방안 마련 ▲세외수입 세입 미 편성 관행 개선을 지적하고 조속한 개선을 요구했다.
장흥군의회 백광철 의원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백 의원은 스카이워크 조성 사업에 대해서“예산 80억 원이 투입되는 만큼 사업 목적에 맞는 최적의 위치 선정이 필수적”이라며 남산공원 수녕정 인근 등 조망성과 접근성이 더 뛰어난 대체 부지 검토를 제안했다. 또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 타당성과 실효성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가가치세 지급과 관련해서도 산림경영사업 등 면세 대상 사업에 부가세를 별도로 지급한 사례와 지출서류 미비를 지적하며, “예산 집행 절차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온저장시설 등 환급 대상 사업의 경우 사전 검토를 강화해 불필요한 예산 지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백광철 의원은 군이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와 도 감사자료 간 일부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행정 자료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립노벨문학센터 추진 방향 재정립 ▲농어촌
장흥군은 지난 28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사협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시설종사자, 관계공무원 등 민간과 공공기관이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흥군 사회복지사들은 한자리에 모여 복지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영환·위수미)와 장흥군 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150여 명의 사회복지 시설․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의 개회사와 장흥군수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민관협력 역량강화 교육과 어울림 레크레이션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사 간의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의 복지 현장을 묵묵히 지켜주는 사회복지인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종사자들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위수미 민간공동위원장은 “사회복지인이 주인공이 되는 뜻깊
장흥군은 오는 12월 18일 저녁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2025 송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 송년 콘서트는 장흥군민들을 위한 자리로, 군민들의 화합과 소통,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출연 가수로는 트로트계 요정 요요미, 미소천사 정다경, 뛰어난 가창력 빈예서 등으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와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 예매를 통해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장흥군민은 50% 할인된 5천 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문화예술회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군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 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군민들이 공연과 함께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밝은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겨울철 화재 및 구조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각 센터(구조대)와 지역대의 모든 소방차량과 장비를 대상으로 월동장구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겨울철 한파와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대비하여, 언제든 즉시 출동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점검은 ▲긴급자동차 스노우타이어 교체 ▲염화칼슘 및 모래주머니 비치 ▲부동액 등 소방기동장비 소모품 정비 ▲소방차량 점검 및 조작훈련 등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항목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광재 소방행정과장은 “소방장비의 철저한 관리가 재난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이고 현장 대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겨울철 각종 재난에 대비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O는 11월 30일(일) 2026년 보류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2025 KBO 리그에 등록됐던 선수는 총 597명이며, 정규시즌 중 자유계약선수 및 임의해지, 군보류 선수, FA미계약 선수, 보류제외 선수 등 총 29명이 제외돼 최종 568명이 2026년도 보류선수로 공시됐다. 구단 별로는 SSG와 키움이 61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LG와 롯데 59명, NC와 두산 58명, KIA 56명, 한화, 삼성, KT 52명이다.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에 걸쳐 더블트리 바이 힐튼 판교에서 개최된 ‘2025 KBO 윈터미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KBO와 10개 구단 임직원 약 2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2025 KBO 윈터미팅에서는 2026년 리그 운영 계획 및 제도, 그라운드 관리 운영 개선 방안,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단체지원금 사용 절차 및 개선 방안,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속에서의 콘텐츠 제작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각 부문 별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각종 KBO 리그 현안들에 대해 KBO와 10개 구단 프런트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그 및 제도 부문 회의에서 KBO는 2025시즌 새롭게 도입된 규정, 규칙 적용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2026시즌 리그 운영 제도와 퓨처스리그에 새롭게 참가 예정인 울산시 야구단의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체계적인 그라운드 관리 방안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MLB 구장 관리 전문가인 제프 킴, 그렉 존스를 초청해 각 구단 담당자들과 함께 효과적인 구장관리법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단체지원금 회계에 관한 회의도 진행했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경기 양평 소재 양평 현대 블룸비스타에서 2025년 ‘제2차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입문교육에서는 ▲ KPGA 회원의 역할, ▲ KPGA 조직 및 주요 규정, ▲ 선배 회원과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 KPGA 투어프로 목표의식&비전설정, ▲ 경기력 향상을 위한 영양 루틴 설정, ▲ 골프 멘탈의 구성요인 이해 및 진단검사, ▲ 투어프로의 언어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본 입문교육에 참가한 71명의 회원은 2박 3일간의 교육 이수 절차를 마치고 정식으로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하게 됐다. 김원섭 KPGA 회장은 “’제2차 KPGA 투어프로 입문교육’을 수료한 회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KPGA 투어프로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활발히 활동해주시길 바란다. KPGA에서도 전문성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이번 입문교육 마지막 날에는 문홍식 KPGA 고문이 참석해 후배 회원들에게 KPGA가 탄생한 과정을 비롯한 KPGA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