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그린바이오(천연물)산업 육성 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육성 지구는‘천연물 전주기 표준화 허브’로 장흥읍 삼산리의 장흥군바이오식품 산업단지 내에 위치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기존 천연물 자원과 연구 기반의 활용도, 사업화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재)전남바이오진흥원과 연계하여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지구 지정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육성 지구 지정으로 장흥군은 ▲국비 기반 인프라 공모사업 참여 자격부여▲각종 기업 지원사업 평가 가점▲지자체 소유 시설 및 부지에 대한 특례 적용 등의 행정적·재정적 혜택을 받게 된다. 핵심 거점으로 선정된 장흥‘천연물 전주기 표준화 허브’는 기존 자산을 전략적으로 고도화하고 시제품 개발에서 실증, 사업화, 기업 육성에 이르기까지 산업화 전 과정을 수행하는 종합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외부 시설에 의존하던 연구, 개발, 평가 절차를 장흥군 내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산업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흥군은 이러한 기반을 적극 활용해 천연
광주 남구청(구청장 김병내)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하는 대학생 건강 가디언스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콘텐츠 제공으로 주민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의 온라인 활동 무대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팔로워 숫자는 1년 사이에 300% 이상 증가하면서 새로운 건강 소통 창구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2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대학생 건강 가디언스 성과 보고회가 최근 구청 5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렸다. 관내 주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 만든 대학생 건강 홍보단으로, 올해에는 광주대를 비롯해 기독간호대와 전남과학대, 광주여대, 호남대에 재학 중인 학생 40명이 8개팀으로 나눠 활동 중이다. 대학생 건강 가디언스는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지난해 참여 대학교 3곳에서 전남과학대와 호남대 2곳의 학생들이 추가로 합류한 뒤 여러 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큰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8개팀 소속 대학생들은 SNS에 카드뉴스와 생활 속 건강 유지 방법 등을 안내하는 콘텐츠를 꾸준히 게시하면서 팔로워도 크게 증가했다. 현재 대학생 건강 가디언스의
광주 남구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한우 불고기버거 콤보 쿠폰과 세액공제 혜택 등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구는 2일 “고향사랑 기부제 민간 플랫폼인 위기브와 롯데리아, 롯데멤버스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면서 “해당 기간 롯데리아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고향사랑 기부에 나선 국민은 1만 200원 상당 한우 불고기버거 콤보 쿠폰과 연말정산 세액공제, 기부금 30% 이내에서 제공하는 지역 특산물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전국 롯데리아 매장 내 포스터에 게재된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롯데잇츠 또는 엘포인트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쿠폰은 매주 목요일 순차적으로 발송하며, 기부 내용 조회는 위기브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2025년 한해 끝자락에서 지역사회 발전 차원에서 기부에 나서는 분들에게 특별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고향사랑 기부로 남구에 따뜻한 온기를 가득 채워 주
강진상록회(회장 최형철)가 지난 29일 강진읍에 거주하는 서문마을의 단독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서문마을에 거주하는 58세의 단독가구로, 기저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으며 3년 전 함께 생활하던 어머니를 여의고 읍사무소와 봉사단체 등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으로 생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상록회원과 부녀회 등 13여 명이 참여해 주택 내부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상록회원들은 거실과 안방에 담요와 방치된 쓰지 않는 물품들을 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내어놓고 거실 바닥에 묵은 때를 제거했다. 부녀회는 냉장고에 쌓여 있는 오래된 음식물과 냉장고 구석구석에 묻은 오물을 제거하고 주방에 묵은 때와 그릇들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읍사무소에서는 대상자 가구에 겨울 이불세트와 매트, 옥수수 수프, 달걀, 반찬,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해 대상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도왔다. 최형철 강진상록회 회장은 “취약계층 가구에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대
강진군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방한 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화재 예방과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시장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추위 속에서도 생계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군민과 상인의 안전을 함께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이다. 군은 겨울철 전통시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스·전기·소방 분야 합동 안전 점검을 병행하며, 노점 구역을 포함한 시장 전반의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해 겨울철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고 있다. 시장 내 초기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소화기 비치 및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노점상과 상인들이 위급 상황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소화기 사용 요령 안내 등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겨울철 난방·조리 등으로 화재 위험 요인이 늘어나는 시기에 대비해 신속한 초동 진압 체계를 만들기 위한 조치다. 강진군은 지난달 28일 전남개발공사와 협력해 전통시장 화재 예방 캠페인과 안전 점검 활동도
지난 11월 29일, 강진읍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향(香)으로 즐기는 강진-지역 특산 향토요리 체험 및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강진읍 자율상권협동조합 주관으로 시·청각을 자극하는 다른 축제와는 달리 ‘강진군에서 느낄 수 있는 후각’을 활용한 콘텐츠로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강진읍 자율상권협동조합과 (사)대한민국 한식포럼, (사)한국중찬문화교류협회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상생협약 MOU 체결로 시작됐으며, ‘강진의 향을 담은 한 접시’를 주제로 한 요리경연대회로 이어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요리경연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5개 팀이 강진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사전 제출 레시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본선에 앞서 서류 평가를 통과한 참가팀들은 라이브 경연을 선보였으며, 특히 경연에 사용되는 모든 식재료는 강진읍 관내 업체에서 100% 구매·조달되도록 기획해 지역 상권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연결했다. 요리 경연이 진행되는 한편, 김동수 조합이사장과 구광신 셰프(사)한국중찬문화교류협회장이
강진군은 지난 11월 26일 체류형귀농사관학교 7기 교육생 수료식을 열고, 9개월간의 체류·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교육생들이 강진에서의 새로운 정착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7기 체류형귀농사관학교 교육은 올해 3월 입교식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육생들이 농업 기술을 배우고 농촌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강진에서 생활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이 진행된 강진군체류형귀농사관학교는 2019년 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시설로, 도시민이 일정 기간 머무르며 농업과 농촌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강진군의 대표 귀농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10세대가 참여했으며, 교육 종료 시점에 7세대가 강진군에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주거 마련, 농지 확보, 일자리 연계 등 실질적인 기반 구축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체계적 프로그램의 성과로 평가된다. 교육생들은 영농기초 및 작목 실습 교육부터 마을 정서 이해를 위한 융화 프로그램, 지역 주민과의 교류 활동, 선도농가 현장견학까지 다양한 교육을 이수했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한 기술 교육이 아니라, 농촌 사회에
이정환(34.우리금융그룹)이 DP월드투어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건다. 이정환은 2026 시즌 DP월드투어 첫 출전 대회로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를 선택했다.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는 현지 시간으로 이번 달 4일부터 나흘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썬 시티의 게리플레이어CC에서 개최된다. 이정환은 “2026 시즌 첫 대회인 만큼 설레고 기대도 된다”며 “컷이 없는 대회다.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이정환은 올 시즌 10월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주관 대회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DP월드투어 시드 2년을 획득했다. 2027 시즌까지 DP월드투어 무대에서 뛸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또한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DP월드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63위에 올랐다. 그로 인해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링크스GC에서 진행된 DP월드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 나섰다. 당시 7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정환은 “일단 시
KBO는 서울 권역을 시작으로 2025 KBO Academy (유소년 지도자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유소년 지도자 역량강화 세미나는 초·중·고교, 대학 및 리틀야구 등 유소년 아마추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야구 훈련 트렌드 및 코칭 철학을 소개하여 지도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유소년 선수 육성 체계를 고도화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늘(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베를린홀에서 열리는 서울 권역 세미나를 시작으로 광주, 부산 등 전국 3개 권역에서 3일(수)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다섯 개 분야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에게 심도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전 세션에서는 KBSA 차명주 경기력향상위원장의 ‘투구 (바이오메카닉스 활용)’ 분야 강연이 열린다. 이어 NC 최건용 코치가 '멘털'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공유한다. 오후에는 클리블랜드 산하 ACL 가디언스 허일 코치가 '타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이후 LG 트윈스 김일경 코치가 '수비'에 대한 심층 교육을 이끌어간다. 마지막 강연으로는 LG 트윈스 김용일 코치가 '트레이닝'을 주제로 최신 동향을 전달할 예정이
장흥군은 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그린바이오(천연물)산업 육성 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육성 지구는‘천연물 전주기 표준화 허브’로 장흥읍 삼산리의 장흥군바이오식품 산업단지 내에 위치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기존 천연물 자원과 연구 기반의 활용도, 사업화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재)전남바이오진흥원과 연계하여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지구 지정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육성 지구 지정으로 장흥군은 ▲국비 기반 인프라 공모사업 참여 자격부여▲각종 기업 지원사업 평가 가점▲지자체 소유 시설 및 부지에 대한 특례 적용 등의 행정적·재정적 혜택을 받게 된다. 핵심 거점으로 선정된 장흥‘천연물 전주기 표준화 허브’는 기존 자산을 전략적으로 고도화하고 시제품 개발에서 실증, 사업화, 기업 육성에 이르기까지 산업화 전 과정을 수행하는 종합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외부 시설에 의존하던 연구, 개발, 평가 절차를 장흥군 내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산업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흥군은 이러한 기반을 적극 활용해 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