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가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전남도 지역특화과수지원센터, 군 농업연구단지 조성에 차질없이 신속하게 추진해 우리나라 농식품 기후변화대응 핵심거점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남군은 지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해남군 창군이래 최대 국책사업인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비 594억원을 투입해 삼산면 평활리 일원에 설립되는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는 우리나라 농식품분야의 기후변화를 대응하는 국가전략 수립과 기후변화 영향 예측, 기후 스마트 농업확산 등을 총괄하는 전문 전담 기관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내년에 착공할 예정으로, 비슷한 규모의 정부 공모사업에 비해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척되고 있다. 명 군수는 13일 정례회의를 통해“기후변화로 인한 농어업의 피해가 해마다 극심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의 조기 가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 건의한 결과 센터 건립이 다른 공모사업에 비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220회 이상 중앙부처와 국회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BMW Ladies Championship 2025)’가 출전 선수들을 위한 프리미엄 의전 서비스와 대회 현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갤러리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BMW 코리아는 출전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XM·7시리즈·X7·iX 등 럭셔리 클래스 차량 120여 대를 투입해 프리미엄 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수 및 캐디의 숙소와 경기장, 주차장 등 주요 이동 동선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으로, 이동 중에도 BMW 특유의 안락함과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대회 기간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BMW의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 앱에서는 대회 기간 중 BMW 브랜드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와 스크린
해남우리종합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범사업은 심뇌혈관질환(뇌졸중 등) 전문의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중증·응급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지역 의료협력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종합병원은 조선대병원, 전남대병원, 목포한국병원, 순천성가롤로병원, 광주KS병원 등 지역 주요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전남 서남부권(해남·강진·완도·진도·장흥)을 비롯한 의료취약지역의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의료서비스 및 전자의무기록(EMR) 연계 솔루션 구축을 통해 비대면 협진 플랫폼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신경외과 주성필 교수를 중심으로 다수의 협력기관과 함께 뇌출혈·뇌혈관질환 환자의 진단과 치료 효율을 높이며, 골든타임 내 응급치료 가능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옥민 해남우리종합병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환자들에게 한층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
장흥군이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4년 실적 기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실적을 기준으로, 총 구매액 대비 구매율(50%)과 구매액(50%)을 종합해 순위를 산정했다. 장흥군은 총 구매액 약 157억 원가운데 약 44억 원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구매하며, 구매율 28.16%, 구매액 비중 5.27%를 기록해 정량과 정성 양측면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단순한 예산 집행을 넘어, 전 부서의 실적 관리 체계화,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수요 발굴 및 계약 지원, 구매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홍보등 다양한 노력이 이뤄낸 성과다. 특히 장흥군은‘청년활동가 양성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양성된 청년활동가들은 기업과 주민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오프라인 홍보뿐 아니라 SNS 등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이는 행정 주도를 넘어 지역 참여형 공공구매 생태계
한국4-H장흥군본부는 13일 장흥읍 순지마을 탐진강변 1km 구간에 토종갓꽃 꽃길을 조성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 조성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회원들은 토종갓 종자를 파종하여 탐진강을 따라 걷기 좋은 꽃길을 조성했다. 토종갓꽃은 파종 후 이듬해 봄 개화로, 내년 봄에는 탐진강변에 아름다운 노란 물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성 군수는 “4-H본부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꽃길 조성으로 탐진강이 더욱 아름답게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석주 회장은 “회원들의 손길로 만들어진 꽃길이 탐진강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작은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H 회원들이 지역 환경을 가꾸고 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4-H장흥군본부는 1976년 4-H동문회원 78명으로 조직되어, 2023년 한국4-H장흥군본부로 명칭을 변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활동으로는 하계수련대회와 무연고 묘소 벌초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장흥군이 ‘2026년 하수도 분야 국비 보조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66억 원을 포함해 총 1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하수도 분야 국비 사업에는 관산읍 고마리와 하발1구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지난해 1월 기본계획 부분변경에 긴급히 착수하고, 국회와 중앙부처를 찾아 패류 및 수산물 위생 향상을 위한 패류생산지역 하수도 보급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2026년 신규 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 이번 사업을 위해서는 총 11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 중 66억 원은 국비로, 나머지 44억은 군비로 충당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내용은 관산읍 4개마을(고마리, 하발1구) 230세대의 생활하수를 기존 공공하수처리장에 연계 처리하도록 하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도 보급률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악취 및 위생 문제 해소로 수산물의 위생관리 강화와 주민들의 생활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대회 관전 포인트 · 2025 시즌 17번째 KPGA 투어 대회인 ‘더채리티클래식 2025’ - ‘더채리티클래식 2025’는 2025 시즌 KPGA 투어 17번째 대회로 펼쳐진다.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 파주 소재 서원밸리CC 밸리, 서원 코스(파72. 7,065야드)에서 진행된다. 총상금은 10억 원, 우승상금은 2억 원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2026~2027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며 10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 국내 최초 민간기업 후원 골프대회인 ‘오란씨 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계승한 ‘더채리티클래식’ - ‘더채리티클래식’은 국내 최초 민간기업 후원 골프대회로 열렸던 1976년 ‘오란씨 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의 역사를 계승한 대회다. 당시 관악CC에서 개최됐던 ‘제1회 오란씨 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총상금 150만 원 규모로 프로 45명, 아마추어 36명이 출전했다. 초대 우승자는 故 조태운 고문(1941~2023년)이었다. 본 대회 타이틀 스폰서였던 동아제약㈜은 자사의 청량음료 제품인
가을빛이 깊어지는 10월,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세계적 스포츠대회인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전남캠핑관광박람회가 동시에 열리면서 스포츠와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가 된다. 바다와 맞닿은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이국적인 풍경과 환상적인 일몰로 유명한 해남의 대표 관광지다. 세계 정상급 골퍼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하고, 밤이면 별빛아래 캠핑을 즐기며, 바다와 음악이 어우러진 낭만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세계적인 스포츠와 가족 중심의 캠핑축제가 함께 열리는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해남의 가을을 가장 빛나게 할 무대”라며“방문객 모두가 해남의 매력을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인의 시선이 머무는 스포츠 무대...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해남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국내
해남군은 오는 10월 23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발레뮤지컬 ‘미녀와 야수’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티발레단이 디즈니의 명작 동화‘미녀와 야수’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발레와 뮤지컬을 결합해 연출한 무대로,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 안토니오와 아버지를 대신해 야수의 포로가 된 미녀 벨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아낸다.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지원을 통해 마련됐다. 지난 7월 공연된 연극‘세기의 사나이’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르는 작품이다. 공연 관람은 5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해남군민은 50% 할인한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1인 최대 4매까지 가능하며, 10인 이상 단체는 전화예약만 가능하다. 관람권은 해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네이버 예약, 전화로 예약을 할 수 있다. 다만 단체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수준높은 작품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더 많은 군민들이 발레의 매력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강진군 칠량면사무소가 지난 13일 칠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여성 취미 교실 – 천연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에는 마을 여성 주민 20명이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취미교실은 강진군청 군민행복과에서 주관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여성 취미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이동 거리나 시간 제약 등으로 문화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마련됐다. 읍·면별로 희망 프로그램과 일정, 장소 등을 사전 조사하여 수요자 맞춤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천연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며 생활 속 소소한 즐거움을 느꼈다. 한 참여자는 “비누를 만들면서 마음이 편안해졌고, 오랜만에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의 부인도 함께 참여해 주민들과 나란히 비누를 만들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작품을 자랑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강성남 칠량면장은 “찾아가는 여성 취미교실이 여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기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