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배추 재배지의 토양이 습해지면서 배추 병해 및 해충 발생이 확산되고 있어 재배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습도가 높은 경우 발생하는 배추 주요 병해는 무름병, 뿌리마름병(똑딱병) 등이 있으며, 배추좀나방, 진딧물 등 해충 발생이 증가한다. 무름병은 습한 환경에서 잎자루와 뿌리 부분부터 썩어들어가 배추의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뿌리마름병(똑딱병)은 외부에서 건드리면 지상부와 지제부가 “똑딱” 하고 분리되면서 수량에 큰 피해를 준다. 또한 배추좀나방과 담배나방은 잎을 갉아먹어 결구가 불량해지고, 진딧물은 즙액을 빨아먹는 동시에 바이러스병을 옮길 수 있다. 배추 생육 후기의 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밭에 물길을 내어 배수를 원활히 하고, 초기 병든 포기는 즉시 제거하는 한편 병해충 발생시 등록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피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해남군은 현장기술지도반을 운영해 현장중심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배추 재배농가에 철저한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병증이 확산되기 전 첫 증상이 나타났을
해남군은 세계적인 골프대회인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해남 개최를 계기로 해남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해남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 대회로서, 호남권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대회 실황은 전 세계 170여개국, 약 5억7천만 가구에 생중계되며, 대회 기간 약 5~6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남군은 14일부터 파인비치 클럽하우스 주차장에 해남 홍보관을 마련하고, 골프대회를 찾는 관람객들과 해남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해남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홍보관은‘해남미소 미술관’을 주제로 세계적인 명화와 해남 대표 농수특산물의 콜라보로 세계 공통의 문화를 기반으로 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등 명화를 패러디해 해남 배추, 김, 고구마, 전복 등과 함께 대표 관광지들을 표현한 부스
[ 이수민 인터뷰] - 1R : 9언더파 63타 (이글 1개, 버디 7개) 단독 선두 - 오늘 라운드 돌아보면? 모든 것이 잘 풀린 경기였다. 18홀 전부 그린에 올렸다. 그린스피드가 빠르고 어려운 코스다. 연습라운드만 해도 퍼트가 잘 안 됐는데 연습을 오래 하면서 감을 잡아갔다. 초반에 찬스가 많았고 대체적으로 잘 살렸지만 들어가지 않은 부분들이 있긴 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큰 실수는 없어서 잘 마무리 됐다고 생각한다. - 올 시즌 부진한데 오늘 경기가 반등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연습을 꾸준히 했고 샷이 작년보다 훨씬 좋아졌는데 성적은 잘 나오지 않아서 스스로도 의문이다. 이 시기를 잘 견뎌낼 것이다. 상황에 너무 의미부여 하지 않고 그 날 그 날 경기하려고 한다. - PGA투어에 대한 꿈은 여전한지? 유효하다. (웃음) 군대 전역 이후 KPGA 투어에서 기반을 다져놓고 PGA투어 큐스쿨에 도전하려고 했는데 생각처럼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서 계속 미뤄졌다. 내년에 다시 도전해볼 생각을 하고는 있다. PGA투어 뿐만 아니라 아시안투어에서도 경쟁력 있는 대
해남군이‘2025 대한민국 공공PR대상’에 이어‘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초지자체(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SNS소통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이번 대한민국 SNS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 성과를 평가하는 전국 단위 시상이다. 해남군은 2019년부터 7년 연속 수상(대상 5회, 최우수상 2회)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며, 지방자치단체 중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여 행정소통과 정책홍보 두 분야 모두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해남군은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대 채널을 중심으로 정책·행정 정보부터 생활·문화소식까지 군민과의 공감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SNS트렌드에 맞는‘숏츠(Shorts)’형태의 짧은 영상 홍보물을 다수 제작해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공공PR대상과 대한민국SNS대상 수상을 통해 군민과 함께 만들어온 소통 행정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앞으로도 해남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홍보하는 열린 행정을 이어가겠다
해남군은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배추 재배지의 토양이 습해지면서 배추 병해 및 해충 발생이 확산되고 있어 재배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습도가 높은 경우 발생하는 배추 주요 병해는 무름병, 뿌리마름병(똑딱병) 등이 있으며, 배추좀나방, 진딧물 등 해충 발생이 증가한다. 무름병은 습한 환경에서 잎자루와 뿌리 부분부터 썩어들어가 배추의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뿌리마름병(똑딱병)은 외부에서 건드리면 지상부와 지제부가 “똑딱” 하고 분리되면서 수량에 큰 피해를 준다. 또한 배추좀나방과 담배나방은 잎을 갉아먹어 결구가 불량해지고, 진딧물은 즙액을 빨아먹는 동시에 바이러스병을 옮길 수 있다. 배추 생육 후기의 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밭에 물길을 내어 배수를 원활히 하고, 초기 병든 포기는 즉시 제거하는 한편 병해충 발생시 등록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피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해남군은 현장기술지도반을 운영해 현장중심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배추 재배농가에 철저한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병증이 확산되기 전 첫 증상이 나타났을
장흥군의회는 10월 16일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02회 임시회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관내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과 함께 「장흥군 군민 영양관리 조례안」, 「2026년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 대한 출연 승인안」 등 2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첫날인 10월 16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회기를 결정하고, 16일 오후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균류 바이오헬스 소재 상용화 지원센터 등 5개 읍면, 1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및 발전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21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접수된 안건을 심사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접수된 안건을 심의함으로써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재승 의장은“이번 임시회 현장방문을 통해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16일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민간 수행기관 전담인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 방향과 개선방안을 논의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장흥군지회,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장흥지역자활센터 민간 수행기관 관계자 16여 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신규사업 발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참여자 안전관리 강화, 동절기 소득 공백 최소화, 신규사업 발굴 등 논의 됐으며,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 전문역량형 일자리 모델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2026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모델 확산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흥군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통일 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을 주제로 ‘2025년 통일주간(統一週間)’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남북교류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 강화와 함께, 군민과 청소년이 함께 공감하는 통일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통일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에서 평화의 의미 되새긴다. 장흥군은 2023년부터 ‘통일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이라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통일 관련 상징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통일주간을 구성했다. 특히,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 전남남북교류평화센터, 전남통일교육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교육·문화·체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 '2025년 통일주간(統一週間)'는 전시·교육·참여형 행사로 구성된다. 첫날인 10월 20일 군청 민원실과 복도에서는 북한 주민의 생활모습을 담은 통일사진 전시회가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통일주간 행사 기간동안 이어지며, 전남남북교류평화센터와 협력해 북한의 일상과 한반도의 변화를 담은 사진과 북한 주민 생활용품등을
해남소방서가 지난 15일 해남군수산업협동조합에서 대규모 재난 상황을 대비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관계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남군청, 해남경찰서, 해남군 보건소, 군부대, 해남수협 등 10개 기관·단체에서 총 148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대형화재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는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 응급처치, 다수 사상자 분류 및 이송, 현장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등 전 과정이 실전처럼 전개됐다. 주요 훈련은 ▲대규모 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옥상 고립자 고가사다리차 구조 ▲공기안전매트를 활용한 대피훈련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응급의료소 운영 및 이송 ▲현장지휘체계 확립 및 상황 전파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돌발상황으로, 건물 붕괴로 인해 구조 활동 중이던 소방대원 1명이 갇히는 상황이 부여되어 이에 즉각 신속대응구조대(RIT)가 투입, 대원들을 구조하는 훈련이 병행되어 현장의 긴박감을 더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상황판단 등 입체적인
2025년 장흥 아동·청소년 정책공감 톡톡 행사가 15일 장흥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장흥군과 장흥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장흥교육지원청과 장층군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관했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정책공감 톡톡 행사는 작년보다 2개 팀이 늘어난 10개 팀(청소년수련관 3팀, 마을학교 1팀, 학교 6팀)이 참여하여 장흥군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책 제안단은 4월 모집을 시작해 5월 워크숍, 6월~8월 회의, 자료 조사를 통한 제안서 및 자료 제작, 컨설팅 과정을 거쳐 최종 발표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청소년 놀이공간, 청소년 이동권, 탐진강 환경정화, 청소년 체육활동, 터미널 리모델링 등 지역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은 “2년째 참가 중인데 스스로가 한층 더 성장한 것 같다. 제안서를 준비할 때는 힘들었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장흥군에 필요한 정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매우 뿌듯하고 만족스럽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