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베스타는 지난 14일 장흥군청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파크골프용품 20세트(약 7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아이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탁된 용품은 장흥군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베스타는 2023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스포츠용품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 역시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베스타는 매년 다양한 형태의 기부를 통해 아이들의 체육 활동 기회 확대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주)베스타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접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아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소중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베스타는 2023년부터 이어온 스포츠용품 기부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
장흥군은 오는 5월 17일, 전남 장흥 관산읍 삼산방조제 일원에서 철인3종 스포츠 팬들의 기대 속에 '2025 정남진 장흥 전국 철인3종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함께하는 770명의 철인들이 참가하여 개인의 한계를 뛰어넘는 뜨거운 도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장흥군철인3종협회가 주최․주관하며 국제 기준인 올림픽 코스로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의 체력과 인내력을 시험하게 된다. 장흥군과 장흥군철인3종협회 관계자들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통제 및 우회도로 안내 현수막 설치를 완료했으며, 원활한 대회를 위해 마을 이장회의도 참석하여 지역 사회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장흥군 관계자들은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방조제 3km 구간에 홍보 및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여 지역사회에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철인3종 경기에 대한 저변 확대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국에 노벨 문학도시 장흥을 알리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투표는 권리입니다. 나와 가족, 더불어 나라를 위해 유권자의 힘을 보여주세요.” 광주 남구는 대한민국 일꾼을 뽑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원인 응대 전화 신호 음성에 투표 참여를 안내하는 컬러링과 자체 제작한 쇼츠 영상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소중한 권리 행사를 독려하고 있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내에서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다각적인 홍보가 진행되고 있다. 남구는 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대선과 관련, 선거관리위원회와 사전 협의를 거쳐 국민주권 실현을 위한 여러 가지 홍보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남구는 구청 앞 미디어월을 활용해 국가의 중대한 사항을 주권자가 직접 뽑는 것을 안내하는 홍보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하고 있다. 또 선거일 전까지 관내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명의의 투표 독려 문자를 3차례 발송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주월동 빅스포 뒤편 푸른길 공원 산책로를 비롯해 3곳에 투표 참여 포토존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선거 당일까지 구청 본청 및 17개동 행
강진군이 최근 야외활동 증가와 더불어 전남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환자는 80대 여성으로 야외 고사리 채취 작업 중 발열과 피부 가피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았으며, 검사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에서 11월 사이에 발생하며, 2013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에서 총 2,06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381명이 사망하여 치명률이 약 18.5%에 달하는 고위험 감염병으로 분류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잠복기(4-15일) 후 고열(38~40'C)이 수일간 지속되고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과 함께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가 나타난다. 특히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율이 높아 농업인과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 역시 털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감염 후 6~21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두통, 근육통, 피부 발진, 림프절
제33회 마량면민의 날 및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지난 14일 강진군 마량면 다목적 강당에서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서순선 강진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 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마량면 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풍물패 공연과 마량초등학교 학생 및 마량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꿈나무들의 무대를 선보였다. 면민헌장 낭독과 기념사, 축사가 이어지면서 행사는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특히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한 어버이상과 효행상을 수여하며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장한 어버이상은 하분마을 김상엽씨, 효행상은 원포마을 박경률씨가 수상해 어버이의 사랑과 자식된 도리를 다하는 효부의 아름다운 마음을 다시금 새기고 본받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량궁전횟집 김덕수 대표가 강진군민장학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했다.김 대표는 작년에도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인재 육성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양석용 마량면장은 “마량놀토 중심의 해양관광, 해양레저 복합공간 조성 등 마량이 다시 도약하고 있다”며 “면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강진군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5월부터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야간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그동안 강진군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계도활동을 펼쳐왔으나 일부 지역에서 야간 시간대를 이용한 무단투기가 끊이지 않아 주민 불편과 도시 미관 저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불법투기 단속요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고, 주요 불법투기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평일 및 주말 야간에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불법투기 현장을 적발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함은 물론 즉시 수거명령을 내리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단속과 병행해 불법투기 감시 CCTV 4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군민 제보를 적극 수렴해 자발적인 주민 참여도 유도한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은 군민 모두의 권리이자 책임"이라며, "쓰레기 분리배출을 철저히 하고,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배출하는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진문화원이 지난 13일 지역민과 함께 하는 ‘다산살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역 주민과 유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향교 명륜당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안종희 강진향교 전교의 ‘강진향교의 역할’에 이어 강진군 유도회장의 인사말이 차례로 이어졌다. 서정택 성균관 전례위원장의 ‘문묘 의례와 문묘 거동의’를 주제로 한 이번 인문학 강의에서는 유학의 기원, 문묘 거동의, 문묘 의례, 향교 석전 홀기 등 유학 및 유교의 정신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자이론의 동계승강, 물건을 받드는 위치, 걸음걸이법, 석전의례절차 등에 대해 강의가 이어졌다. ‘다산살롱’은 명사, 출향 인사를 초청해 인문학 강의 및 토론을 진행, 강진의 실용적 변화에 대해 토의하는 이야기 자리이며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김원배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현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고 유교문화의 예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향교에서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가유산청과 전라남도, 강진군이 주최하고 강진향교,
강진군은 최근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연극 ‘강아지똥’ 공연에 약 400명의 관광객이 강진아트홀을 찾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공연 단체 초청을 위한 공연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는 사업이며 강진아트홀은 올해 총 4개의 작품을 지원받는다. ‘강아지똥’은 네 작품 중 첫 시작을 알리는 우수 공연으로 강진아트홀과 극단모시는사람들은 강아지똥 클레이 체험, 고 권정생 작가 재연 배우와 함께하는 라이브 포토 부스 및 등신대 포토존 등을 제공, 공연 시간 외에도 참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진아트홀은 오는 6월 14일 상연되는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에 샌드아트 무료 체험부스와 유료 예매자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신데렐라 퍼즐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어 21일 ‘딴소리 판’ 공연 현장에서는 암행‘거’사 라이브 포토존 등을 운영하며 현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3대가 즐거운 문화예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강진군이 국내
2025 시즌 KPGA 투어 4번째 대회인 ‘SK텔레콤 오픈 2025(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6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14일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 동,서 코스(파71. 7,326야드)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 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최경주(55.SK텔레콤)을 필두로 이번 시즌 KPGA 투어에 첫 출전하는 장유빈(23)과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민규(24.종근당), 2009년 본 대회서 정상에 올랐던 박상현(42.동아제약), 2024년 ‘더채리티클래식’ 우승자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 지난주 ‘KPGA 클래식’ 우승자 배용준(25.CJ)까지 6명이 참석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10번홀 티잉 구역과 18번홀 ‘최경주 아일랜드’에 함께 모여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SK텔레콤 오픈 2025’는 KPGA 투어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1라운드부터 2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지상파 SBS를 통해서도 1라운드는 낮 12시 50분부터 오후 2시까지, 2라운드는 오후 4시부
대회 관전 포인트 · 올해로 28회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4년,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 부여 -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 2025’는 2025 시즌 KPGA 투어 5번째 대회로 진행된다.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파71. 7,326야드)에서 열리며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총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총상금은 13억 원, 우승상금은 2억 6천만 원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4년,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가 부여된다. · ‘디펜딩 챔피언’ 탱크 최경주, 타이틀 방어 및 본 대회 5번째 우승 도전 - 지난해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하며 본 대회 최초 50대 선수 우승이자 KPGA 투어 역대 최고령 우승(54세)에 성공했던 최경주가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최경주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지난해 세웠던 역대 최고령 우승을 경신하며 KPGA 투어 역대 3번째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게 된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