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오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열리는 강진만생태공원 전용부스에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홍보부스를 운영해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방문자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혜택과 방법 등을 안내하고 청자, 쌀귀리, 차류, 공예품 등 강진군의 대표 답례품을 전시, 소개할 계획이다. 방문객에 대해 SNS 이벤트와 당일 현장기부자에게 강진사랑상품권 지급 등 풍성한 혜택의 행사로 관람객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무르익는 가을 정취를 강진만에서 즐기시고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로 혜택 누리기 바란다”며 “‘홀로사는 노인 클린-업’, ‘효심이 빨래방’이 기부금으로 진행돼 군민의 삶이 변화하고 있다. 2026년에도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사업 등 좋은 기금사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
강진군이 관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매출 증대를 위한 실전 중심의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신청은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은 11월 1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진군 도서관 3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육은 개인(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과 단체(상인회 및 예비 상인회)로 나눠 접수받으며,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개인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단체는 단체용 신청서를 작성해 11월 7일 오후 6시까지 강진군청 지역경제연결팀에 직접 제출하거나 강진군 누리집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과정은 ▲단골 고객 확보를 위한 친절 CS 교육 ▲인건비 없이 영업사원을 확보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 등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례 중심의 실전형 강의로 소상공인의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비 전액을 군에서 지원, 참가자 부담을 없앴다. 교육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별 통보되며, 정원이 제한돼 서류 미비나 신청자 취소 때 예비자에게 교육 기회가 순차적으로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2일간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에서 남도음식거리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남도음식거리인 마량 미항횟집거리와 병영 돼지불고기거리를 집중 홍보하고 지역 음식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홍보부스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진군에는 전라남도가 지정한 음식거리 두 곳이 있다. 거리는 마량 미항횟집거리와 병영 돼지불고기거리이다. 이번 홍보부스에서는 두 거리의 매력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상영하고, 등신대, 배너, 리플릿 등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마량 미항횟집거리는 청정 해역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횟감과 해물 요리가 일품이다. 특히 갓 잡은 낙지와 전복, 갈치조림 등 계절별 특산물을 맛볼 수 있어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병영 돼지불고기거리는 연탄불에 구워낸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돼지불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돼지불고기의 향이 코끝을 자극하며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n
강진군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때 강진 대표 특산물인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푸드의 하나인 쌀귀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체험·관광과 연계한 쌀귀리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쌀귀리 구매 고객 확보를 통해 지역 농가와 가공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쌀귀리 홍보관은 쌀귀리의 재배 과정과 영양학적 가치, 다양한 가공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홍보·이벤트가 함께 이뤄지며 사전에 제작한 쌀귀리 홍보 영상을 송출, 강진 쌀귀리 우수성과 건강한 맛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린다. 또한 축제장을 방문하는 어린이,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쌀귀리를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친숙한 이미지를 쌓아 쌀귀리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구매 고객 확보에 노력을 기울인다. 홍보관에는 쌀귀리의 고소한 맛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쌀귀리 원물 제품과 셰이크와 함께 어린이나 어르신들 간식으로 제격인 쌀귀리가 들어간 스낵류로 오란다, 김부각, 누룽지칩, 살라미, 쿠키, 머핀, 귀리떡, 귀리빵까지 다양한 간식거리도 선보인다.
가을빛이 완연한 10월 21일, 강진여중 2학년 학생 79명이 일본 역사·문화탐방을 떠나기 위해 학교 앞에 모였다.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강진군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따뜻하게 격려하며 뜻깊은 여정을 응원했다. 학생들은 21일부터 일본 오사카와 교토 일대를 돌며 일본의 고대와 근현대가 어우러진 역사 유적지와 문화 공간을 직접 체험한다. 탐방 일정에는 일본 불교 문화유산인 동대사, 금각사, 청수사와 일본 현대 대중문화의 상징인 도톤보리 등을 방문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선진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강진군의 교육 특수시책인 해외 역사문화탐방 사업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국제 감각을 키우고, 폭넓은 시야를 갖추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전남 시군 최초로 시작돼 현재까지 지속 운영되고 있다. 사업 초기에는 강진군이 사업비를 일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나, 교육 효과가 높게 평가되면서 2024년부터 전액 군비 지원으로 확대하고 1인당 지원액을 기존 100만 원에서 110만 원으로 증액, 학부모 부담은 낮추고 탐방의 질은 더욱 향상시켰다. 올해는 강진군
강진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 행사가 오는 11월 7일 피날레 특별행사를 끝으로 2025년 하반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불금불파’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류형 관광문화행사로, 매주 금·토요일 저녁에 열리고 있다.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지역의 밤을 밝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하반기 불금불파는 10월 24일까지 정기 운영한 뒤,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에는 휴장한다. 이어 11월 7일 ‘불금불파 피날레 특별행사’를 통해 화려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피날레 무대에는 북사면(성전·작천·병영·옴천면) 주민공연팀의 흥겨운 무대를 시작으로, ‘싸이 닮은 꼴 가수 싸이버거’가 출연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불고기와 부침개 반값 할인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체류형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불금불파는 금·토요일 저녁 지역의 대표적인 체류형 문화
가을이면 황금빛 갈대가 물결치는 남해안의 보석,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9일간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로 물든다. 올해 축제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문화·생태축제’를 주제로, 갈대와 습지의 특별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체험·공연·전시·참여형 등 7개분야, 65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강진만의 생태자원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구성으로 돌아왔다. 전남도교육청과 강진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생태탐사 브이로그 공모전, 독서 골든벨, 이동 과학버스 등 교육·체험형 콘텐츠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로컬푸드 마켓, 향토음식관, 청자 경매 등 지역 상생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축제 기간에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10월 25일 토요일 개막 축하 공연에서 가수 이은미와 테이가 출연하고, 11월 2일 일요일 폐막 무대는 김태우가 장식한다. 10월26일에는 가수 신성과 김소유가 가을밤 정취에 빠져들게 한다. 갈대음악콘서트,
장흥군의회 왕윤채 의원 대표발의한'장흥군 군민 영양 관리 조례안','장흥군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21일 302회 장흥군의회 임시회 제1차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두 건의 조례는 ‘먹는 건강’과 ‘걷는 건강’을 아우르는 지역 건강정책의 핵심으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군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 군민 영양관리 조례안'은 군민의 균형 잡힌 식생활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관리 사업의 근거를 마련하고, 영양전문인력의 지원 및 교육·홍보체계 구축 등을 규정했다. 또한 '장흥군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걷기 인프라 조성, 걷기 프로그램 운영, 걷기 실천운동 지원 등을 통해 군민의 일상 속 신체활동을 확대하고 건강한 지역문화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왕윤채 의원은 “최근 고령화와 식습관 변화로 인한 생활습관병이 늘고 있다”며 “영양관리와 걷기운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군민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 조례안은 제302회 장흥군의회 임시회 제
오영순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21일 제31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양림동에서 시행 중인 가변주차제 홀짝제의 실효성을 지적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탄력적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가변주차제는 원칙적으로 주ㆍ정차가 금지된 현장 여건에 맞게 한쪽 차선에만 시간대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로, “남구에서는 현재 양림동, 백운1동, 노대동 등 6개 구간에서 시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특히 양림동은 방문객 편의를 위해 3개 구간에서 24시간 홀짝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일부 차량의 장시간 주차로 제도가 무력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장기 주차 실태 사진과 주민들이 제출한 ‘단속시간 도입’ 의견서를 제시했다. 이에 오의원은 지난 10월 1일 양림동 주민자치회에서 의견을 청취한 결과, 허용 시간에 대한 이견은 있었으나 단속에 대해서는 전원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가변주차제 홀짝제가 운영되고 있는 다른 지역도 상황은 대동소이하며, “광주 지역에서 가장 많은 23개 구간을 운영 중인 서구는 최소 60분부터 90분, 120분, 24시간 등 다양한 방식으
박상길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21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청소년들이 SNS, 게임을 넘어 도박, 약물 등 다양한 형태의 중독에 노출되어 있음을 우려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를 인용해 만 10~19세 청소년의 42.6%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나타나, 이는 단순한 사용 습관 문제가 아닌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영향을 주는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폰 중독이 도박, 마약, 자극적 영상에 노출되는 등 학교 폭력과 절도 같은 2차 범죄로 이어지는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의원은 호주의 16세 미만 소셜미디어 사용 금지, 유럽‧ 북미국가의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 제한, 아이슬란드의 방과후 활동 확대 정책 등 청소년 중독 문제에 대한 세계 각국의 대응 노력을 제시하며, 남구도 청소년 보호를 위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예방체계를 구축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도서관·공원 등 ‘디지털 디톡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