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지난 13일 카이엠(주)(대표 김종률, 박건우)에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카이엠(주) 김세영 상무는 “장바구니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마나 취약계층 가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자발적인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맡겨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이엠(주)는 기장군 장안읍 장안산단로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높은 수준의 생산기술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기업에 자동차 내외장재 플라스틱 부품을 주력 상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기장군은 좌광천 지방정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윗골공원과 구목정공원 일원이 5월을 맞아 형형색색의 장미로 아름답게 물들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이맘때 개화를 시작하는 장미는 올해도 어김없이 만개하면서, 지역 주민은 물론 좌광천 지방정원을 찾는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5월 중순부터 오는 10월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산책을 나온 주민들과 좌광천 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을 반길 예정이다. 윗골공원과 구목정공원은 좌광천 지방정원의 핵심 공간으로, 붉은 장미를 비롯해 분홍, 노랑, 흰색 등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조화를 이루며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윗골공원에서는 세계 여러 국가의 장미 77종 약 3만 주의 장미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고, 구목정공원에는 산책로를 따라 169종 약 1만 5천 주의 장미를 배경으로 포토존, 데크로드 전망대 등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윗골공원에서는 빛거리가 연중 운영되어 야간에도 장미와 함께 대형 보름달, 초승달, 토끼 포토존 등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군은 장미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추어 정원
부산진구는 16일 오후 2시부터 ‘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를 주제로 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지난 2월 서울 관악구와 경남 거창군과 함께 전국 최초로 ‘청년친화도시’에 지정됐다. 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청년들을 주제로 한 재미있는 16종의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이모티콘은 부산진구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로 추가한 47,500명에게 선착순 배포되며, 내려받은 시점부터 30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부산진구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매월 말일 정책 및 구정 소식 등 유용한 소식들을 받아볼 수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부산진구가 전국 최초로 청년친화도시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활용하기 좋은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앞으로 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기대해 달라”며 “부산진구 카카오톡 채널도 추가해 다양한 구정 소식들을 받아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산 서구는 지난 12일 서구살롱헤어봉사단, 가족센터와 취약계층 이미용 봉사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구여성센터 살롱헤어 심화반 강사와 교육 수료생들로 구성된 ‘서구살롱헤어봉사단’은 이미용 서비스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드림스타트 가족 등을 대상으로 서구가족복지센터 5층 여성센터에서 월 1회 무료 헤어커트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력 단절 여성들이 여성센터 교육 강좌로 습득한 다양한 재능을 지역사회로 나눌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 공헌 활동 장려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서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5월 12일 구민안전과, 건축과, 민간 전문가와 협업하여‘함께 살피는 우리 마을 안전’을 주제로 관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전기, 소방, 가스 시설 등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이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기장군은 지난 12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가항가이구 공무원 연수단이 기장군을 방문해 교류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단 방문은 부산 지역 공공시설 견학을 통해 몽골 바가항가이구의 도시발전 정책연구를 위한 것으로, 부산 주재 몽골 영사(자담바 차강움궁)와 바가항가이구 의회 의장(파엘리드쉬르 문흐게렐) 및 구청장(알탄후야그 소흐볼드) 등 16명이 참여했다. 이날 만남을 통해 양 기관은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을 지닌 공통점과 지역 특성에 따른 지방행정의 차이점을 확인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미래도시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자담바 차강움궁 몽골 영사는“기장군과의 우호 협력을 통해 보건,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장군의 우수한 사례를 배우고, 이를 바가항가이구 도시발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바가항가이구 연수단의 기장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양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입시설명회 및 학부모 특강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진로와 입시 준비에 관한 실질적이고 심도 깊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0일 기장군진로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EBS 표준화 심리검사 전문 컨설턴트인 정해진 교수와 SD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인 박상도 교수가 직접 전문 강사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관내 학부모 및 중, 고등학생 150명이 참석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정해진 교수가 ‘진로진학’을 주제로 자녀의 진로개발 및 고3 수험생을 위한 입시전략 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2부에서는 박상도 교수가‘입시전략’을 주제로 올해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와 준비전략을 설명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자녀의 진로와 대입 전형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계획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자녀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진로와 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입을 모았다. 정종복 기
부산 북구는 지난 10일, 금정산성문화체험촌에서 『다문화가족 아버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아버지교육』은 2025년 다문화가족 대상 ‘다행복한 우리가족데이’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족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마련됐다. 북구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아빠는 보드게임왕(6월), ▲다문화가족 부모역할 교육(7월),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9월)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아버지, 함께 하는 힘!” 교육은 『다문화가족 아버지교육』의 첫 회기로, 금정산성문화체험촌에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도자기 만들기와 전통 떡 만들기 체험 활동을 하면서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자녀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에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통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다행복한 우리가족데이’ 행사가 다문화가족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부산 남구는 우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유창)과 지난 12일 남구청에서‘남구 가족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과 김유창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약 내용 준수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우암2재개발정비구역 내(우암동 94번지 일원) 475㎡의 부지를 기부채납하고, 가족센터 건립을 위해 사업 부지를 노유자시설로 변경하는 절차를 이행하며 재개발 정비사업 준공 후 남구에 소유권을 이전하게 된다. 남구는 기부채납 받은 부지에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능을 할 상담실, 교육실, 육아공동 나눔터, 소통 공간 등을 갖춘 가족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우리 구 숙원사업인 가족센터 건립 부지를 제공한 우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구 주민에게 지역 중심의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오늘(13일) 북항 제1부두에 조성될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의 밑그림이 될 국제설계공모 건축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두 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1단계 국제지명신청에는 총 11개국, 37팀의 세계적인 건축팀이 참가 등록했으며, 2단계 제안 공모에는 지명을 받은 5개 팀 중 4개 팀이 작품을 제출했다. 지난 5월 7일 2단계 설계공모 심사를 거쳐, 3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OBR(Open Building Research, 이탈리아, 대표 Paolo Brescia · Tommaso Principi), ㈜강부존건축사사무소(한국, 대표 강부존)로 구성된 건축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설계공모에 당선된 오비알(OBR)은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대표적인 완공 건축물로는 이탈리아의 피타고라스 박물관, 밀라노 피오리 주거단지 등이 있다. 공동 참여팀인 ㈜강부존건축사사무소 강부존 대표는 부산의 젊은 건축사로 현재 부산과 미국에서 현지 건축사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부산 오페라하우스 계획설계 등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