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는 7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신청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첫날, 김진홍 동구청장이 직접 오전 9시부터 수정2동, 범일1동, 초량6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65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높아 현장 신청 수요가 많은 곳으로 예상됐으며, 김 구청장은 신청창구 운영 현황과 민원 응대 체계 등을 직접 확인하고, 대기 중인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불편 사항도 경청했다. 특히, 무더위 속에서도 접수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는 “더운 날씨에도 차분하게 접수 업무에 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구민 한 분 한 분이 불편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감사의 마음과 함께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동구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사전에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본청 직원과 기간제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부산 남구는 지난 16일부터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사태 및 침수 등으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가 이어짐에 따라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전 직원 특별 성금 모금 운동을 7월 25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 산사태, 주택 붕괴와 실종·사망 사고까지 발생하며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무너진 상황이다. 이에 남구청은 작은 정성이 큰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의 자율참여 성금 모금 운동을 하기로 결정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극한기후로 인한 재난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속히 전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8일 6.25 참전용사인 故조판술 상병의 유가족들께 화랑무공훈장과 기념패를 전수했다. 故조판술님은 6.25 전쟁에 1사단 공병대대 소속 상병으로서 참전했으나 당시 혼란한 상황으로 훈장을 받지 못했으며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는‘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약 70여 년 만에 수훈자로 확인되어 남구는 올해 첫 무공훈장을 전수 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故조판술님의 사위인 정동회씨가 참석해 훈장을 대신 전수 했으며 정동회씨는“그저 간단한 행사라고만 생각했는데 청장님께 직접 훈장과 상패를 받으니 정말 벅차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잊지 않고 장인어른의 공로를 인정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나라를 지켜내고자 하는 그 의지 하나로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이뤄낸 유공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남구는 앞으로도 국가 유공자분들께서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예우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지난 18일 개금3동 개금우드빌 아파트 회의실 및 경로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잇따른 부산시 노후 공동주택 화재 발생으로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재난안전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이었다. 이날 두 명의 생활안전 전문 강사와 함께 △올바른 멀티탭 및 콘센트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패치 부착 방법 등을 체험함으로써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교육에 참여한 한 구민은 “가정에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안전 교육의 장이 마련되면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간이 소화기 및 콘센트용 소화 패치 부착을 지원하겠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구조적으로 개선이 어려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지난 7월 18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 시장이 놀란 바크하우스(Nolan Barkhouse) 주부산미국영사를 만나, 지난 3년간 부산과 미국 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이바지한 점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 증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미국영사는 2022년 8월 부임했으며, 이달 말로 부산에서의 임기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박 시장은 먼저, “재임 기간 부산과 미국 간의 교류 협력 증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바크하우스 영사에게 감사를 전했다. 바크하우스 영사는 “지난 3년간 한미 관계 강화를 위해 부산시민의 참여를 끌어낸 공공외교 증진 등 여러 가지 활동과 노력을 기울였다. 신임 영사가 8월 중순 부임할 예정이다”라며 이임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최근 미국의 해군 함정 신조와 유지보수정비(MRO) 확대에 따른 한미 조선업 협력이 강조되면서 대한민국 조선 산업의 핵심 부품 기자재 공급지인 부산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급증
부산남구 보건소에서 3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찾아가는 한의 진료실”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욕구를 만족시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한의 진료실은 관내 경로당을 주 2회 순회 방문하여 침을 활용한 한의 진료와 기초 검사(혈압, 혈당 등), 노인성 질환 상담, 기공 체조를 해오고 있으며, 최근 계속되고 있는 폭염에 대비 건강 수칙 안내, 식중독 및 탈수 예방 건강관리 교육 등을 진행하여 건강한 여름나기 건강 관리법을 알리고 있어 이용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용 어르신은 “개인별 상담도 편하게 할 수 있고, 건강관리방법 등 유익한 정보도 제공해 주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너무 좋아 방문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건강 취약계층의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방문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7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F&B+ 신산업 클러스터 영블루밸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2025년 제1차 영블루밸리 추진위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이며, 이날 회의는 미래전략국장과 RTBP얼라이언스 김철우 대표를 비롯해 총 11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봉래나루친구들의 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세부 계획 보완과 민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개진하며 사업추진의 동력을 강화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추진위원회를 통해 영블루밸리 사업의 세부 계획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민관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할 수 있었다”며, “향후 부산시, 영도구, 봉래나루친구들 간의 확고한 협력 체계를 통해 영블루밸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는 앞으로도 F&B+ 신산업 클러스터 영블루밸리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부산시15분도시
부산 북구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화명1동 마을복지계획단에서 장노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꽃빵이 피었습니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장노년층 1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꽃꽂이 수업, 8월 제빵 체험 등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꽃꽂이 수업에서는 어르신과 마을복지계획단 위원이 일대일로 짝을 이루어 꽃을 직접 만지고 꾸미는 과정을 함께하며 정서적 교감과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꽃을 가까이서 만져보고 향기도 맡으니 마음까지 환해지는 기분이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함께한 위원들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르신들과 눈을 맞추고 웃을 수 있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혜숙 화명1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정서적 지지를 얻고 소외감이 해소되어 삶의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북구는 구민의 꿈을 지원하는 ‘꿈 실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꿈.다.시. 학교 – 사진작가 되기 프로젝트’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지역 문화예술공간인 문화예술플랫폼 만세갤러리에서 열리며, 7월 29일 오픈식 행사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면 10명이 직접 촬영한 사진 작품 총 30점이 전시된다. ‘사진작가 되기 프로젝트’는 주민들이 12주 동안 전문 사진작가의 지도를 받아 사진 이론과 촬영 기법을 익히고, 개인 작품을 기획·제작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북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스스로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시 종료 후에는 이번에 완성된 작품을 북구 내 문화 소외공간에 기증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주민의 창작 역량을 넓히는 것은 물론, 작품 기증을 통해 문화소외 해소와 구민의 문화 감수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앞으로도 주민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문화
부산 사상구는 지난 17일 사상구장애인복지관 3층에서 ‘향기 톡톡! 음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청년예술인의 활동영역을 넓히고 복지시설 등 문화 취약계층에게 문화・공연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부산시 공모사업 ‘이웃을 찾아가는 청년콘서트 개최’ 로 마련된 공연으로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70여 명이 참여해 음악과 향기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름의 하루를 즐겼다. 이날 무대는 청년예술가 ‘옐로은밴드’가 ‘바다의 왕자’, ‘해변의 여인’, ‘아파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친숙한 곡들을 연주했고 관객들은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사상구새마을부녀후원회(회장 이해숙)와 사상드림봉사단(단장 이영미)에서 마술 공연과 간식을 후원하며 무더운 여름날 공연을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지역 청년예술가들이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오늘 공연이 음악과 함께 마음에 향기처럼 오래 남기를 바라며 사상구는 앞으로도 생활 가까이에서 모든 주민이 예술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