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봉사와 희생의 정신을 몸소 실천한 7명을 '제41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영예의 '대상'에는 30여년 간 주도적 시민 운동으로 '해양수도 부산'의 긍지를 지키고 부산 발전에 기여한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의 박인호 대표가 선정됐다. 박인호 대표는 1996년 전국 최초로 해양수산 시민단체인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을 창립하여, ▲‘부산항시민대학 개설’ ▲‘부산항만공사 설립’ ▲‘2013년 해양수산부 부활’ 등 지속적인 시민 운동의 추진으로 부산의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7년 한진해운의 파산이 결정되자 ‘한진해운살리기 부산시민비상대책위’ 공동대표로 해운의 중요성을 각인시켜 현재 세계 5대 해운강국으로 진입하는 밑거름을 형성하기도 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신해양강국국민운동’을 추진하여 전국의 관련 지식인들을 중심으로 해양강국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있는 인물이다. ▲[애향 부문] 본상에는 공태도 '기장독립운동기념사업회' 명예회장, 장려상에는 이흥용 '이흥용과자점' 대표 ▲[봉사 부문] 본상에는 구
기장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22일 BNK부산은행(기장지점장 양수광)이 동백전 부산관광상품권 5만원권 290매(1,4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BNK부산은행 양수광 기장지점장은 “장바구니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종복 기장군수는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군에 뜻깊은 성품을 기탁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동백전 부산관광상품권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9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장군은 23일 오후 3시 기장군청에서 ‘기장군-국민의힘, 2025년 제1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군 간부공무원 17명, 정동만 국회의원,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국민의힘 소속 군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기장군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면서,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정종복 기장군수는 국·시비 지원사업과 주요 당면 현안 사업을 설명하면서, 국·시비 확보와 당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당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내용으로 ▲기장스카이워크 조성사업 ▲방곡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개설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 ▲기장읍 생활체육공원 조성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개설 ▲기장읍 지방하천 친수공간 조성계획 등에 대한 충분한 시비 확보로, 군민의 문화시설 확충과 관내 주요 교통망 개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발전소 주변지역 지
대한노인회 영도구지회(회장 송호범)는 지난 9월 22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인권 ▲성희롱 예방 ▲부정수급 방지 ▲장애인 인식개선 관련 법·제도 등 어르신들이 사회참여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소양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소속 안전·소양·CS 전문강사인 진종근 강사가 진행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근로를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친구를 만들며, 세대 간 소통을 이루는 소중한 자리”라며 “참여하신 어르신들께서는 모범적인 활동을 부탁드리고, 무엇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도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당당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노인일자리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22일, 범부처 정책사업인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 결연’을 통해 맺어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인구 감소 지역을 비롯한 시․군․구와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활력 증진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기관 행사 개최, 휴가철 직원 방문, 지역의 우수한 특산품 구매, 고향사랑기부 참여·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부산 서구는 관내 업체들과 협업해 고등어, 명란 등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 할인과 개인정보위원회 직원들의 서구 방문 유도를 위해 늘품협동조합, 윈덤그랜드 부산호텔과 협약을 맺어 숙박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한수 구청장은 “우리 구와 상생 협력의 뜻을 함께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중앙기관 직원들의 서구 방문을 통한 관광 및 지역 특산품 소비 증대 등으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내수 경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의 출퇴근 시간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토·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각 3시간씩 해당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에 대해 통행료가 면제된다. 시는 경제 상황이 여전히 불안정하며 생활물가가 상승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밀착형 대책의 하나로 이번 출퇴근 시간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 시는 시역 내 유로도로 7곳 중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인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부터 우선 시행하고, 그 효과를 분석한 후 나머지 유로도로까지 순차적으로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유료도로 7곳은 ▲수정산터널 ▲을숙도대교 ▲거가대로 ▲부산항대교 ▲산성터널 ▲천마터널 ▲광안대로다. 출퇴근 시간 통행료 면제는 해당 도로를 통행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사전등록 등 별도의 절차가 필요 없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추석 명절 연휴인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총 4일간 시역 내 유료도로 7곳의 통행료를 면제한
부산 부산진구는 9월 22일, (사)부산진발전협의회(이사장 박상국)에서 부산진구청을 방문해 백미 10kg 3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안영일 사무국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진구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35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지난 22일,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활동을 위해 부산진구에 최초로 조성된 전포1배수지 파크골프장의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부산진구파크골프협회 회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 파크골프 시타 및 회원들 간의 시범경기가 진행됐다. 전포1배수지 파크골프장은 부산시 ‘15분 내 유휴부지 활용 생활체육시설 확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파크골프장 6홀, 퍼팅연습장 1개소, 파고라 1개소,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에 조성된 전포1배수지 파크골프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포1배수지 파크골프장은 9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9월 20일 저녁 7시 30분, 당감도서관 3층 백양뜰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한 클래식 음악회 ‘문장과 선율 사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주말 운영을 마친 뒤의 ‘닫힌 도서관’을 무대로 삼아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현악 4중주의 스텝스톤 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각 도서와 연관된 클래식 음악 10곡을 해설과 함께 선보이며 청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가족 단위로 참여한 주민들은 친근한 클래식 선율과 책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특별한 가을밤을 만끽했으며, 도서관이 전하는 문화적 감수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영욱 구청장은 “도서관이 단순한 책의 공간을 넘어 지역주민에게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학과 예술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부산 중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중구 내 6개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간 내 행사 대상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로, 3만 4천원 이상 구매 고객은 1만원, 6만 7천원 이상 구매 고객은 2만원이 환급된다. 대상 시장은 농축산물은 ‘보수종합시장’ 1개소, 수산물은 ‘남포동건어물도매시장’, ‘부산자갈밭시장’,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자갈치시장’, ‘자갈치해안시장’ 5개소이다. 환급금은 농축산물과 수산물 각각 1인 최대 2만원이며, 시장 인근에 설치된 환급소에 구매 영수증과 주민등록증 등 본인 확인 서류를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환급소 운영 시간은 농축산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산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이번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한 체감 물가 안정으로 우리 구민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전통시장도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