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는 지난 23일 중구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중부경찰서, 구청직원 등 24명이 모여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초등학교 주변 및 청소년들의 출입이 많은 편의점, 노래연습장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를 점검하고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담배·주류 판매금지 안내 및 계도 활동을 펼쳤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업주와 시민의 자발적 청소년 보호의식으로 깨끗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가을 햇살 아래 삼락생태공원이 시민들의 발길과 환호로 가득차며 부산을 대표하는 생태문화축제인 ‘사상강변축제’가 성대한 막을 내렸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시민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자 ‘정원도시 사상, 도시를 초록하다' 라는 주제로 열려 지난해에 이어 삼락생태공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향한 사상구민과 부산 시민의 염원을 담아,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위상을 한껏 드러냈다. 개막식에서 BWC김해성무용단이 ‘정원도시 사상에서 피는 꽃, 미래를 열다’의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미래정원 도시로 도약하는 사상구의 비전을 보여주었고 개막식의 피날레로 화려하고 감각적인 불꽃쇼로 녹색생태도시 사상의 미래를 담아내었다. 또한 축제 이틀째인 22일에는 다가올 제106회 전국체전 붐업을 위한 K-치어리딩, 태권무, 음악줄넘기, 밴드 오름새 공연이 펼쳐져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를 향한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 다른 무대에서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역주민의 소통화합을 위한 ‘사상 다문화 박람회’, 관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예술제’, 외국인 K-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23일, 문현교통광장에서 2025 남구 문화가 있는 날 ‘新나는 광장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자바이올린, 트로트, 라이브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져 남녀노소 모두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구청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를 선사하는 깜짝 이벤트는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최근 황톳길 조성과 시계탑 설치로 새롭게 단장한 문현교통광장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편안하게 쉬고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어 이번 공연의 의미가 더욱 깊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문현교통광장은 소통과 만남, 그리고 문화가 공존하는 광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동구 새마을부녀후원회는 지난 19일 어린이 사생대회(부제 : 동구 어린이 민속잔치 한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의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새마을부녀후원회는 동구 어린이들의 예술성 고취와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 매년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해왔으며, 이번 행사에도 영유아 및 학부모 3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그림그리기 외의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딱지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박영희 새마을부녀후원회 회장은 “아이들이 밝게 웃으며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참여한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동구와 새마을부녀후원회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 동구는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상세주소 직권 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 정보를 뜻한다. 주민등록상 법정 주소로 활용되며, 이를 통해 건물 내 세대 위치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정확한 우편물·택배·고지서 전달은 물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동구는 올해 상반기 상세주소가 없는 다가구주택 200여 곳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건물 소유자와 임차인의 의견 수렴을 거쳐 31가구에 대해 오는 9월 말까지 상세주소를 직권 부여할 예정이다. 상세주소는 건물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건물 배치도와 임차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동구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상세주소 부여는 정확한 위치 안내와 긴급 상황 대응을 가능하게 해 행정 효율성과 주민 편의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도로명주소
부산 동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동래구청 9층 다목적홀에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 수립을 위한 민‧관협력 ‘정책 잡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공위원장인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해 조정래 민간위원장, 구의원, 실무분과 위원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 삶 속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문제와 욕구를 당사자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이를 지역 정책 의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잡담회는 단순히 발표를 듣는 자리가 아닌, ‘연결’에서 한 단계 나아가‘질문'을 던지고‘사회적 공감’을 함께 이야기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실무분과별 페르소나 시연 ▲정책 결정자와 실무자가 함께한 토크콘서트 형식의 잡담회 ▲위원 교육 및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페르소나 발표에서는 영케어러 청소년, 돌봄을 거부하는 독거노인, 복합장애로 고립된 청년, 디지털 과잉에 노출된 청소년 등 다양한 사례가 각 실무분과에서 시연돼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조례와 제도로
부산 동래구는 지난 17일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제106회 전국체전을 대비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동래구청 공무원을 비롯해 동래구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동래구지회 등 국민운동단체와 KT부산동래지사, HCN부산방송, 명륜1번가 상인회 등 유관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추석과 전국체전을 앞두고 동래의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체전 기간에 많은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동래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장 주변 도로와 숙박시설 인근, 교통 요충지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에 주력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이번 환경정비는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한 뜻깊은 활동이었다”라며“앞으로도 구민과 방문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을 보내고 전국체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이 빛난 ‘2025년 제2회 사상강변청소년예술제(이하 청소년예술제)’가 지난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사상구가 주최하고 사상구청소년센터(센터장 김소영)가 주관해 마련됐으며, 공연과 체험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열린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에 앞서 사상구청소년지도협의회 이영진 회장은 청소년들의 성장을 응원하며 청소년센터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어 무대에서는 ▲제1회 청소년예술제 우승팀 ‘써밋·김태은·리턴즈’ ▲초청공연팀 ‘수피아·D.O.S’ ▲덕포여자중학교·주례여자중학교·사상구청소년센터 소속 동아리 등 총 14개 팀, 1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댄스·노래·밴드·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사상강변축제와 연계해 마련된 ESG 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사상구청소년센터와 사상구진로교육지원센터 대학생 서포터즈가 운영한 ▲바다를 위한 특별 구조작전 ‘트레쉬 낚시터’ 체험부스는 청소년과 주민 모두에게 즐거움과 함께 환경의 가치를 생각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
연제구는 9월 21일 부산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연제구지회와 함께 구청 주차장에서 추석 귀성길 안전을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무상점검은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차량고장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카포스 소속 전문 정비사 30여 명이 참여해 차량의 제동장치, 엔진, 배터리 등 장치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각종 오일, 냉각수, 워셔액을 무료로 보충하고 원도우 브러시, 전구류 등 일부 소모품은 무상 교체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카포스와 함께 매년 2회 정기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00여 대의 차량이 점검을 받는 등 구민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높았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구민 여러분께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 서비스와 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자동차 교통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연제구는 9월 20일부터 21일 이틀간 연제만화도서관과 온천천시민공원 일원에서 만화와 웹툰을 매개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문화 축제인 '제1회 연제만화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제만화페스티벌'은 ‘연제, 만화의 도시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말 동안 약 3,500여 명의 주민과 만화 팬들이 현장을 찾으며 활기를 더했다. 올해 첫선을 보인 '연제만화페스티벌'은 연제만화도서관 개관을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이 만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장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체험, 전시, 공연, 강연, 라이브 드로잉쇼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라떼 만화는 말이야: 그때 그 시절 만화 주인공 피규어 특별전 △웹툰 더 패러디: 영화 명장면 웹툰 패러디 기획 전시 △정글북 뮤지컬 공연 △인기 웹툰 작가 닥터베르 강연 등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온천천시민공원에서 열린 야외 프로그램인 △야외만화방 △얼굴톡톡 캐리커처 등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연제만화페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