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9월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및 축산물 이력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광시장, 대연골목시장, 대연중앙골목시장 골목형 상점가 등 전통시장 3곳에서 진행됐으며, 10월 2일까지 관내 7개 전통시장에서 이어진다. 구 관계자들은 원산지표시가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인식 제고와 제도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축산물 안전관리와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유통 축산물 신고포상금 제도와 축산물 이력제(소·돼지·닭 등 축산물의 생산·유통 과정을 기록·관리하는 제도)를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축·수산물 판매업소와 음식점의 원산지표시 규정 준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에 이어 부산광역시 구·군 자체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예방, 대비, 복구 등 재난관리 단계별 관리 실태와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이다. 북구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단 15곳만 받을 수 있는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려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으며, 특별교부세는 향후 재난 예방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자체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북구는 구청장은 물론 실무자들까지 재난대응에 필요한 역량과 역할 이해도를 고루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만큼, 구민들께서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부산진구는 9월 30일 부전마켓타운 등 관내 전통시장 2곳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안전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구는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물가안정과 시장 내 시설물 정비, 안전 예방 활동을 상인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명절 연휴 기간 중 이용객 및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방안전설비 점검, 영업 종료 후 전기 전원 끄기, 기상 상황 수시 확인 등 ‘안전한 명절’을 강조했다. 그리고 고물가, 위축된 소비심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김영욱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시장을 넘어 우리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며, 지역 주민의 삶의 터전”이라며, “긴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상인과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10월 1일에도 부산평화시장과 개금골목시장 등 전통시장 6곳을 방문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 서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13곳을 방문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한수 구청장은“명절 음식을 준비함에 있어,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달라”라고 말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섰다.
부산시 영도구와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주관한 ‘제4회 영도청년페스타’가 지난 9월 27일 청년주간을 기념하여 피아크 5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 500여 명이 참여해 정책공유회, 무대공연, 부스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며 다채롭게 꾸며졌다. 영도 청년 동아리 홍보부스,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 메이크업 특강, 청년 예술가 공연, 원데이 클래스 등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제5기 영도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 제안 공유회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발굴한 아이디어를 지역 청년정책으로 제시하며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도구 청년 숏폼 공모전’ 출품작 상영과 현장 청년 투표가 진행돼 참여와 소통의 폭을 더욱 넓혔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영도청년페스타는 청년이 단순한 참여자가 아니라 스스로 기획자이자 주인공이 되는 자리였다”며, “이번 축제가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영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부산 중구는 오는 11월 1일 용두산공원 일원에서 첫 반려동물 축제, ‘용두산길 같이걷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풍으로 물든 가을 정취 속에서 시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힐링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메인 무대에서는 △수의사 김명철의 반려견 토크 콘서트, △가수 이수영과 지역 음악가들로 구성된 가을 음악회 공연이 준비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반려견 놀이터, △수의사 건강상담, △반려동물 위생미용, △반려견과 인생한컷, △장난감·탈취제 만들기, △타로카드로 반려견 마음 알아보기, △반려견과 반려인의 퍼스널컬러, △반려견 캐리커쳐 등 다채로운 채험을 즐길 수 있다. 공원 전체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산책로에서는 △우리 개에게 건강한 산책교실이 진행되며, 반려견 놀이터에서는 △전문 훈련사를 통한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산책교실과 보건미용은 혼잡을 막기 위해 10월 20일부터 선착순 사전예약(50%)이 진행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이번 축제가 반려동물과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
부산 서구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중개 질서 확립을 위해 모범·글로벌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정된 중개업소는 8곳으로, 모범부동산 사무소는 우리, 새부산, 풍림, 한진, 더샵이며, 글로벌 부동산 사무소는 뷰, 청년, 한별이다. 이들 사무소는 앞으로 2년간 전세·월세 무료 상담과 외국인 통역 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이번 선정을 통해 구민과 외국인들이 전세 사기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건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사상구는 지난 9월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상구 보훈회관(감전동)을 방문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사상구는 백미 10kg, 총 250포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보훈 가족들이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위문품은 상이군경회 등 사상구 10개 보훈단체 산하 보훈 가족 250가구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하여 감사의 뜻을 나누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정성이지만 보훈 가족 한 분 한 분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사상구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존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부산 사상구는 청년주간을 맞아 지난 9월 27일 엄궁동 공간523에서 ‘사상, 청년의 꿈을 응원해!’를 주제로‘청년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예선을 통과한 7팀이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 콘테스트 ▲청년들의 꿈과 고민을 나누고 신청곡을 소개하는 청춘공감 보이는 라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청년 음악 콘테스트에서는 god의 ‘촛불 하나’를 부른 청년밴드 카멜레옹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옐로은 밴드가 신청곡을 직접 연주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또한 행사장에는 백드롭 페인팅, 캐리커처, 청년심리상담소 등 8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청년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더불어 신라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기획 전시 ‘사상, 청년, 디자인 - 지역을 바꾸는 시각’이 9월 12일부터 29일까지 공간523 2층에서 열려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청년주간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를 응원
부산 사상구는 지난 29일 ‘복이 있는 덕포시장’에서 추석맞이‘전통시장 愛 찾아가는 마을세무사’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마을세무사 제도의 홍보 및 정착을 위해 사상구와 북부산지역세무사회 공동으로 주최했다. 행사에서는 전통시장 상인과 고객,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이 진행됐다. 사상구 마을세무사가 양도소득세·상속세 등 국세를, 사상구 세무1과 직원이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를 상담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세무 고충을 해소했다. 또한 덕포시장에서 점심식사 및 장보기 행사를 함께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했다. 장보기 행사에서 마련된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은 삼락동 가포행복마을과 덕포1동 강선대 행복마을 갤러리 부엌에 전달돼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장바구니와 앞치마를 덕포시장 상인회에 전달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북부산지역세무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세무사회, 상인회 등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누구나 살고 싶은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