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숙련기술인을 발굴하여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전통문화 계승 및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인으로서 예우하기 위하여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2025년 사상구 숙련기술장인’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숙련기술장인은 지역 산업현장에 종사하면서 장인정신으로 산업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숙련기술인을 말한다. 2025년 1월 '부산광역시 사상구 숙련기술장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으로 올해 처음으로 선정하는‘사상구 숙련기술장인’은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후보자를 모집하여, 전체 분야를 합쳐 총 5명 이내로 선정한다. 선정 절차는 구 소재 기업체의 장과 숙련기술과 관련된 업종별 협회의 장 등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고,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외부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또한‘사상구 숙련기술장인’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한다. 신청자격은 동일 분야 동일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공고일 현재 사상구에 5년 이상 주민등록이나 사업체를 두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부산 사상구는 지난 22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상구청 정문 앞에서 ‘사상구 자동차 무상점검 및 환경캠페인’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사상구지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되어, 자가용 자동차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상점검과 대기환경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 기반의 구민 중심 봉사활동으로 마련됐으며, 장만철 지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정비업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조병길 사상구청장과 김대식 국회의원, 교통행정과 관계자들도 함께하여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행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총 70여 대의 차량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으며,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패드 등 주요 부품 점검과 간단한 정비를 무료로 제공하고 일회용품 사용 자제, 공회전 줄이기 등 친환경 운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도 활발히 전개됐다. 현장에서는 질서 유지와 차량 유도가 원활히 이뤄져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상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산 동구는 지역의 상징적 공간인 168계단을 배경으로 진행된 초단편 문학 공모전 ‘제1회 계단문학상’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동구의 역사와 삶의 흔적이 깃든 168계단을 문학으로 기록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일상 속에서 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완성된 작품이 실제로 작품 배경에 새겨지는 초단편 문학 공모전으로서는 세계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며, 168계단이라는 지역의 살아 있는 이야기를 글로 엮어내어 공간과 문학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 짧은 분량의 초단편으로 20세 이상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었으며, 약 40일간의 공모 기간 동안 전국에서 총 4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수상작으로 ‘사랑의 기적’을 선정했다. 심사단은 한국전쟁부터 현재에 이르는 시간을 168계단의 우물물이라는 상징적 소재로 풀어낸 상상력이 특히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사랑의 기적’은 고통과 아픔이 서린 근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0일 취업 희망 여성들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취업 성공! 새일스타트’상반기 수료식을 가졌다. 현재까지 총 132명이 참여한 본 프로그램은 자기 이해, 직업 정보 탐색, 비전 수립, 모의 면접 등 구직 기술 향상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앞으로도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취업 성공! 새일스타트’에 참여할 수 있다. 공한수 구청장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여성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서구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6월 20일 전남 순천시를 방문하여 2025년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교육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서구 여성단체협의회 및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 여성 지도자 30명이 참석하여 202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전남 순천시의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교육과 지역 명소인 낙안읍성 문화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공한수 서구청장은“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타 지자체의 우수한 정책을 배우고 우리 지역 실정에 적합한 여성 친화 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관광공사 주관으로 지난 6월 23일 태종대유원지 무장애 친환경 다누비열차의 도입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 최찬훈 영도구의회의장,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장 등 지역관광 관계자 1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전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무장애 친환경 신규 다누비열차의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개회사, 축사, 축하공연, 기념 퍼포먼스, 제막식의 순서로 진행했으며, 주요 내빈들이 신규 다누비열차를 직접 타보는 시승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다누비열차는 지난 2006년 9월부터 태종대 유원지 도로를 순환하는 교통수단으로서 도입되어, 태종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신규 다누비열차는 기존 경유 열차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으며, 소음과 공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교통 약자도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태종대는 영도의 대표 관광지로 사랑받는 곳으로, 소음과 공해를 줄여주는 친환경 전기 다누비열차 도입은 고무적인 진전이며, 영도구에서도 향후 해양치유관광 도입 등 태종대권 관광 활성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6월 22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유소년 축구단체인 U-15 이로운FC(대표 차우람)와의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도구 U-15 이로운 FC에서 주관하여 국가대표 축구선수 양현준(셀틱FC), 강현제(포항스틸러스)의 멘토링 축구교실, 팬사인회 및 영도구와의 지원 협약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원 협약의 내용은 영도구 관내 축구 꿈나무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영도마린축구장을 훈련장소로 지원하는 것으로 양측 모두 영도구 축구 종목 발전과 유·청소년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영도구의 자라나는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고 유·청소년 체육활동 저변 확대를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영도구 U-15 이로운FC가 영도구를 대표하는 유·청소년 축구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6월 19일 관내 영유아 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유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역할과 양육태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보육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혜로운 부모가 만드는 건강한 성문화를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늘푸른아우성센터 구성애 소장이 영유아 시기별로 나타나는 성행동에 따른 대처 방법을 강의했고, 사전질문지를 통해 영유아 부모가 실질적으로 고민하는 부분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 참석자는 “영유아 성교육에 대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자녀에 대한 올바른 성교육 위해 부모교육이 왜 필요한지 알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건강한 가정과 올바른 성문화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 북구는 23일,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화명 장미공원 입구에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오태원 북구청장, 정기수 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기후위기시계는 인류가 탄소배출을 줄이지 않을 시,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 상승하는 시점까지 남은 시간을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시계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도가 1.5℃ 상승할 경우, 폭염과 가뭄의 빈도 증가, 태풍 강도의 강화, 강수량 상승 등의 기후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6월 23일 기준, 북구에 설치된 기후위기시계는 남은 시간을 4년 29일로 표시하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북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등을 수립하고 이행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실현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했으니, 남은 시간이 줄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 강서구가 부산시 16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전 부서에 생성형 AI ‘챗GPT’ 유료계정을 도입하며 디지털 행정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2025년 7월부터 본격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행정의 창의성과 업무효율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강서구의 전략적 선택이다. 강서구는 올해 6월 초 직원 대상 정보화 교육을 시작으로 AI 활용 기반 조성을 마쳤으며, 오는 7월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챗GPT 유료계정(Team 라이선스)을 보급할 계획이다. 총 37개 계정을 도입하며,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업무사례 공유와 부서별 맞춤형 활용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 1,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챗GPT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보고서 작성, 해외자료 번역, 업무 자동화 등 행정업무의 전반적인 효율화를 도모한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국가정보원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병행해, 안전한 활용 환경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챗GPT 도입은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