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담양군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1일 자원봉사센터는 남도사랑봉사단과 귀농귀촌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 10여 명과 함께 담양군 가사문학면을 방문해 침수 주택 복구 및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자원봉사자들은 폭염 속에서도 토사 제거, 침수 가옥 청소, 가재도구 정리 등의 작업에 힘을 보탰다. 구례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우리 구례군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힘이나마 보태어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21일부터 1박 2일간 구례군청소년수련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생각 UP! 마음 UP!' 여름수련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같은 날 구례군청소년수련원(대표 박정래)과 ‘상호협력 및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숙소, 체험시설, 안전 인력, 프로그램 운영 등 모든 비용을 청소년수련원이 전액 지원해 진행됐다. ‘생각을 키우고 마음을 나눈 시간’이라는 슬로건으로 ▲도미노 챌린지, ▲미니배구 대항전, ▲BBQ파티 등 협동과 소통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도미노를 완성했을 때 정말 짜릿했어요”, “BBQ파티에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기뻤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례군청소년수련원 박정래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위한 창의·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청소년수련원은 장애인, 노인
전남 구례군은 지난 22일 산수유친환경작목반 벼 재배 23명 농가를 대상으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농작업 위험 감축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안전보조장비와 필요 보호구가 지급됐다. 현장에서는 동력배토기와 경량 예초기 등 2종의 보조장비를 소개하고, 보호구별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및 안전실천 역량 강화 교육이 실시됐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친환경 벼 재배 농가의 생산성과 작업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이번 시범사업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작업 위험요소를 꾸준히 개선하여 농업인의 자주적인 안전실천을 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구례군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예취기 안전 사용 순회교육’을 각 마을 단위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농번기 기간 집중적으로 운영되며, 사고 발생이 잦은 예취기를 중심으로 올바른 사용법, 사고 예방 수칙,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특히 보호안경과 무릎 보호대 등 개인 보호구 착용법을 익히고, 주요 사고 사례를 소개해 사고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막상 교육을 받아보니 사고 위험이 크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며, “보호구 착용법과 올바른 사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취기 사고는 기본적인 안전 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306명의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구례군은 마을별 신청을 받아 순회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전남 구례군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2일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섬진강 래프팅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례군 간전면 간전교 둔치에서 시작해 운천 삼거리까지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됐으며, 참가 아동들은 사전 안전 교육을 받은 후 래프팅에 나섰다. 체험 후반에는 바나나보트와 빅마블 등 수상레포츠를 함께 즐기며 자연 속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섬진강은 비교적 완만한 급류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녀 초보자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지역으로, 이번 활동은 아동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운동 효과를 제공하고 또래 간 협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 참가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한 래프팅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하며 즐거운 경험을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신체 활동의 즐거움과 또래 간의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이들의 신체 성장과 진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을 맞아, 전남구례지역자활센터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전남구례지역자활센터는 지난 7월 18일, 센터 소속 자활사업단인 '지리산농부사업단'이 직접 재배한 싱싱한 새싹인삼을 활용하여 '사랑찬들자활사업단'에서 정성껏 조리한 삼계탕을 경로식당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하고, 결식을 예방하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생산한 고품질의 새싹인삼과 자활사업단의 손길이 더해진 보양식이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정민 센터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구례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의 기회를 제공
전남 구례군은 지난 21일 구례우체국(우체국장 박인자)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구례우체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직원들이 모금한 205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구례군에 전달하며, 지역과의 협력 증진과 상생발전에 힘을 보탰다. 이날 구례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와 박인자 구례우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박인자 우체국장이 직원들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을 김순호 구례군수에게 전달했다. 박인자 우체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상생과 협력 강화를 위해 직원들이 기부에 동참했다”며, “우리 직원들의 정성이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2년 연속으로 기부에 참여해 주신 구례우체국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로 보여주신 지역에 대한 사랑과 응원의 마음이 군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구례군에서는 제도 활성화를 위하여 하반기 기금사업과 답례품 추가 공모
전남 구례군이 군정 핵심 방향으로 추진 중인 ‘기본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지역사회 공헌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본사회’는 모든 군민이 최소한의 생활을 넘어 자유롭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기반을 공고히 하자는 구례군의 정책 철학이다. 군은 올해 2월 관련 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해 왔다. 이번 공헌수당 사업은 이러한 기본사회 정책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도 중 하나로, 지역사회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기여를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것을 동시에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한 해 동안 36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수행한 구례군민이며, 수당은 12만 원 상당의 구례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8월 29일까지 구례군청 주민복지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상품권은 관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공헌수당 외에도 ▲난임 시술비 본인부담금 추가 지원, ▲아이
전남 구례군은 지난 7월 2일부터 18일까지 구례읍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3차 세포마켓 취·창업학교를 운영하고, 18일 구례군 ‘통합어울림센터’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세포마켓 입점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창업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구체화까지 실질적인 창업 준비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가 초청 강의를 통해 교육생 각자의 창업 아이템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실행 가능한 사업계획으로 발전시키는 데 집중했다. 취·창업학교를 통해 배출된 총 15명의 수료생은 ‘구례1963협동조합’ 조합원 자격이 주어지며, 향후 세포마켓 입점을 통해 구례읍 상권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수료생은 “막연했던 창업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구체화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세포마켓을 통해 지역에서 의미 있는 창업을 실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세포마켓·카멜레존 창업점포, 구례스토어는 지역 주민의 창업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활
전남 구례군 자원봉사단체 남도사랑 구례군 봉사단이 지난 17일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온기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김치겉절이, 장조림, 고추장볶음, 오징어 젓갈무침, 말랑콩조림 등 5종의 반찬과 김, 음료를 직접 준비해 40가구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앞서 5월 29일에도 동일한 방식의 반찬 나눔 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연속된 두 차례 활동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오색반찬에 오색미소를 담다(온정 나눔)’가 선정되어 추진됐다. 김복순 단장은 “어르신들의 웃는 얼굴 덕분에 자원봉사자들이 더 큰 위로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남도사랑 구례군 봉사단의 헌신적인 자원봉사에 감사드리며,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