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구례라이온스클럽(회장 권종훈)이 지난 26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에게 200만 원 상당의 운동화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구례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하여 저소득가구 주거개선사업, 복지사각지대 현물 및 성금 지원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운동화 기부 또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겨울철 따뜻한 발걸음을 응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구례라이온스클럽 권종훈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력이 닿는 한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경기침체와 한파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구례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을 감사한 마음으로 잘 전달해 연말연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구례군청 씨름단이 지난 25일부터 전남 영암군에서 열린‘위더스제약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국화급 엄하진 선수는 결승전에서 정수영 선수를 2대 0으로 완벽히 제압하며 올해 첫 국화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매화급에서는 선채림 선수가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김은별 선수에게 2대 1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세미 선수와 최희화 선수도 각각 국화급과 무궁화급에서 3위를 차지하며 팀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엄하진 선수는 지난해 부상을 극복하고 재활과 훈련에 매진한 끝에 정상에 올랐다. 그녀는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이렇게 큰 성과를 거둬 정말 뜻깊다.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선수들의 성과에 찬사를 보냈다. 그는 “선수들이 흘린 땀과 군의 지원이 결실을 맺고, 구례군의 강인함을 전국에 알렸다”며 “여자씨름의 발상지로서 앞으로도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여자씨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단의 탄탄한 기량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례군협의회는 11월 26일(화) 오전 10:30, 협의회사무실에서 김순호 군수, 자문위원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방안’을 주제로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초청 의견수렴, △구례군협의회 2024년 사업평가 및 2025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덕로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정부의 자유·평화·번영의 통일정책인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이해를 갖고,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에 자문위원들이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례군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 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담론 확산 등 다양한 통일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구례군의회는 지난 22일 2층 소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예산결산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과 신규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진행 된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법 등 예산관련법 해설, 예산과정과 예산서 및 결산서 읽기, 예산·결산 심의, 기타 주요 사례 안내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법학박사 김인철박사는 “예산은 주민의 편의와 복지증진을 최상의 목표로 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모든 활동의 처음이자 끝이다”면서“많은 강의를 다녀봤지만 그 어느 지자체보다 구례군의회 직원들의 학습열의가 돋보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길선 의장은 “지방행정의 대부분이 예산 및 결산을 토대로 이루어진다”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의회 공무원으로서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예산과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좋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3610지구 구례로타리클럽(회장 양창식)이 지난 22일 에서 관내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위해 백미 600kg(60포, 10kg)을 구례군에 기탁했다. 이날 구례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길용 부군수와 구례로타리클럽 양창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창식 회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길용 부군수는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구례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구례를 만들기 위해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구례로타리클럽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구례우체국이 지난 20일 직원과 가족 일동의 정성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160만 원을 구례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군과 우체국 간의 협력 증진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기 위해 총 17명의 직원과 가족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날 구례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순호 군수와 구례우체국 김희영 총괄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희영 총괄국장은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상생 발전의 밀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직원과 직원 가족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구례우체국 직원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례우체국의 따뜻한 지역 사랑이 군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참여 가능하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남 구례군은 오는 11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4일간 구례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2024년 구례 노고단배 중등부 축구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축구협회에서 주최․주관하며, 전국 중등부 1학년 20개 팀, 2학년 16개 팀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특히, 이번 대회는 평소 출전 기회가 적은 중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만큼 우리나라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를 발굴하는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순호 군수는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승패를 넘어 우정과 화합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이 멋진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과 시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는 11월 19일 지자체, 환경단체, 농업인단체, 지역주민대표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수 수질관리 개선을 위한 수질환경보전회의를 개최하였다. 본 회의에서는 수질조사를 통한 기초자료 분석, 지자체의 오염원 및 불법 오염행위 감시, 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질개선 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등 수질환경보전을 위한 주체별 역할 확립과 향후 수질개선에 관한 의견공유가 이뤄졌다. 임성재 지사장은 “계속되는 기후변화로 수질오염이 증가하여 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자체, 환경단체, 농업인단체, 지역주민과 협업하여 수질환경보전과 양질의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18일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연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실천한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소정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체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선순환적 나눔 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례군은 2023년부터 다양한 업종의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할인가맹점을 모집해 현재 음식점, 화원, 카페 등 43곳이 참여 중이다. 이번 현판 전달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가맹점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신 가맹점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18일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가 관내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현금 1천만 원과 백미 200포(1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례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순호 군수와 천은사의 대진 스님 등이 참석했다. 천은사 대진 스님은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도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는 일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매년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천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백미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천은사의 나눔 행보는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천은사는 2021년부터 매년 구례군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자비 나눔 쌀을 기부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치며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실천해 왔다. 천은사의 지속적인 자비 나눔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