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지난 9일 광의면 소재 세자매가든(대표 김희란)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고 밝혔다. 세자매가든은 모녀와 사위가 함께 운영하는 한식 전문 음식점으로, 돌솥밥, 산채비빔밥 등의 요리를 기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이번 기부는 영업이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희란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사회가 더 희망차고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 기부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감사의 뜻을 표하며 “세자매가든의 따뜻한 기부는 혹한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일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구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재위탁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2년 구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이래 3년 동안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업무를 지원하며 어린이 급식의 체계적인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재위탁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5년부터 3년 동안 어린이 급식시설의 전문적인 영양 관리와 위생 관리를 책임지게 됐다. 협약에 따라 구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ㆍ유치원ㆍ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업무는 ▲어린이 급식소 위생・영양 관리 실태조사와 방문지도 ▲어린이, 조리사, 원장 등 대상별 교육 ▲식단, 레시피, 가정통신문 등 정보제공 ▲어린이급식소 위생 및 영양 컨설팅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 등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협약은 소규모 급식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급식 위생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구례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2024년 전라남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례군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와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전라남도가 선정한 2024년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자원봉사 참여율 증가뿐 아니라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 활동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결과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구례군 자원봉사 단체 중 대한어머니회 나미경 회장은 도지사 표창을, 대한적십자사 구례봉사회 김미경 회장은 도의회의장 표창을, 남도사랑구례봉사단 정용섭 회원은 전남자원봉사센터장 표창을, 초심회 단체는 이사장 감사패를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 봉사자들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와 온기 나눔 캠페인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례매천도서관이 지난 12월 4일부터 5일까지 구례고등학교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독서 프로그램 ‘도서관 북멍’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에게 독서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자기 성장을 도모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 북멍’은 ▲가장 인상적인 책 제목 찾기 ▲가장 마음에 드는 문장 찾기 ▲도서관과 함께 사진 찍기 등 흥미로운 미션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에 몰입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수능의 긴장감을 해소하고, 대학 입학 전 도서관과 독서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조용한 환경에서 책에 몰입할 수 있어 좋았다”며, “다양한 책을 접하며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천도서관 관계자는 “수능 이후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여유를 찾고 자기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해 매천도서관이 평생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일 구례농업협동조합(노성원 조합장)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240포(648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기탁된 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와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노성원 조합장은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농업협동조합의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군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는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기부받은 1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5일구례군에 기탁했다. 후원물품은 세제와 벽지, 칫솔 등 11톤 규모(18파레트) 생활용품으로 시설에서 생활하는 대상자들과 관내 복지사각지대 세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연규 스님은 “오늘의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의 용기를 북돋우고 꿈을 뒷받침하는 씨앗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함께 행복한 복지 공동체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보문복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을 꼭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일 ㈜우리종합기술(대표 김성생)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우리종합기술(대표 김성생)은 2016년 12월부터 매년 구례군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성생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사회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에게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계층을 위해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매년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우리종합기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받은 성금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3일부터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역사평화탐방”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를 중심으로 아이들에게 전쟁과 분단의 현실을 이해시키고, 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아이들은 ▲중앙국립박물관 관람 ▲서대문형무소 역사 탐방 ▲DMZ 제3땅굴 견학 ▲뮤지컬 공연 관람 등을 통해 역사와 문화, 여가를 아우르는 풍성한 경험을 했다. 또한, 아이들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삶을 조명하며 평화의 가치와 감사의 마음을 되새겼다. 탐방에 참여한 한 아이는 “DMZ 제3땅굴을 보면서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과 똑같아서 신기했고 처음 접해본 뮤지컬 공연도 너무 좋았다”며, “북한과 통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인상 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고 평화 감수성을 높여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성장과 교육적 가치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역사회
전남 구례군 지난 3일과 5일 구례읍과 마산면에서 주민자치회 출범을 위한 설명회를 두 차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자치회 설명회는 2025년 구례군 주민자치회 시범 지역으로 구례읍과 마산면이 선정됨에 따라 관내 군민들에게 주민자치회에 대해 널리 알리고 주민자치 운영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홍보하기 위해 운영됐다. 설명회를 들은 한 구례군민은 “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 차이를 잘 몰랐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서 주민자치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설명회가 꾸준히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주민자치회 설명회가 군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며,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군민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는 비슷해 보이지만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읍·면장이 위촉하며, 주로 읍·면 단위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심의, 강사 선임, 평생 교육 의견 제출 등 행정 자문 역할을 한다. &
지난 5일, 제314회 구례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례군 의회 양준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구례군의회 긴급 결의안 채택의 건』이 상정되어 원안 가결됐다. 해당 결의문은 양준식 의원 외 의원 6명이 발의한 안건으로,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밤중에 선포한 비상계엄에 대해 강력한 반발의 뜻을 밝히며,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하야를 촉구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양준식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이번 비상계엄 선포가 헌법이 규정한 어떤 요건도 충족하지 못했으며, ‘2시간 천하’로 끝난 비상계엄은 그 자체로 위헌적이었다는 점에서, 이를 지지하거나 동조한 모든 이들도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례군의회 의원들은 "이번 사태는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수호하는 중요한 시점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들이 이 상황을 직시하고, 국가와 국민 앞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수호하기 위해 더욱 단합된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의회 의원들은 “국회와 국회의원들의 신속한 대응에 경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