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중대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공공일자리사업, 환경관리 등 6개 분야에서 활동하는 관리감독자 54명이 참여해 산업안전보건법과 현장 안전관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정기 안전교육으로,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의식 제고와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으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조직 내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전기 안전 실무 ▲산재 상황별 응급처치 ▲직무 스트레스의 이해 ▲유해·위험 기계기구 작업안전 ▲관리감독자의 핵심 업무 ▲지자체 사고 사례 및 위험 요인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판례 등 현장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작업 현장에서 조직의 안전보건 규정을 충실하게 적용하고, 안전보건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구례군은 관리감독자 공공일자리사업, 환경
구례군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3]사업이 지난 20일 광의면 월곡마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출발했다. 이 사업은 복지 수요가 있는 마을을 월 2회씩 순회하며, 사회복지정보 및 건강 상식 제공, 이ㆍ미용서비스, 이동세탁, 도시락 제공 등 다양한 통합 보건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업을 주관하는 가운데 읍ㆍ면 복지기동대, 자원봉사센터, 구례미용업협회 등 민간기관의 협력으로 공적 지원은 물론 개인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방문에서는 현장에서 복지 상담 및 생활 불편민원 접수가 진행됐으며, 복지기동대의 생활 불편 개선 사업 중 일상생활 수리ㆍ수선, 주거 개선 사업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순호 군수(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는“복지서비스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복지 실현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구례군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지난해 보다 1개월 앞당긴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금은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으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산림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 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임업-in 통합 포털에서 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그 외 자세한
전남 구례군은 농업인의 효과적인 영농설계를 위해 실시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3일부터 2월 19일까지 매실, 감, 수박, 미생물, 시설감자 등 품목별 전문과정 7회와 찾아가는 읍면 순회 종합반과정 8회 교육이 진행으며, 총 15차례 교육에 2,040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특히, 읍면 순회 교육은 고령 농업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지도사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과 농어촌공사의 주요 사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핵심 시책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가 많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순호 군수는 “찾아가는 맞춤형 실용 교육은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 경영 능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농업기술과 정책을 발 빠르게 전달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지난 19일 구례 지리산 리조트와 함께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식은 구례 지리산 리조트에서 열렸으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강정희 대표와 구례 지리산 리조트 양철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의 문화・체험 활동 지원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 공동 개발 ▲휴양 시설 이용 혜택 제공 ▲기타 사회 공헌 활동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역 아동들의 문화・교육 기회 확대는 물론, 보다 나은 복지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강정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아동 복지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례 지리산 리조트 양철진 대표는 “미래 세대인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구례군 토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해 2025년 특화사업 추진을 비롯한 지역사회협의체 연간 운영 방안,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집중 생활불편사항개선 사업,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 공부방 지원사업 등을 논의했다. 특히, 토지면 복지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중년 가구 결연 안부 살피기, 저소득 아동 지역 문화 탐방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협의체는 올해 첫 사업으로 위원들이 모은 기금을 활용해 토지초등학교 입학생 6명에게 구례사랑상품권을 입학 축하 선물로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선물은 입학식 날 직접 전달될 예정으로,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토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저소득층 가족사진 촬영’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며,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따뜻한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례군은 지난 17일 ㈜해달이와 (사)조달진소위추모사업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00kg(10kg, 100포)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달이는 전기 공사업 및 전기 자재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매년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가구를 돕기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철화 대표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지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더욱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복지 정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모든 군민이 최소한의 생활을 넘어 자유롭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본사회 개념을 구례군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정책 제안 팀장이 직접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군수와 실무진이 긴밀히 소통하며 실효성 높은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보고회에서는 난임 시술비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소득 제한 폐지,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지역사회 봉사 수당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이 논의됐다. 구례군은 논의된 시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신규 사업을 본격 시행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과거에는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군민 모두가 자유롭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이 변화하는 사회 흐
전남 구례군은 제26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오는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례산수유꽃축제는 매년 3월, 지리산 자락을 노랗게 물들이는 산수유꽃과 함께 찾아오는 대표적인 봄꽃 축제다. 올해 축제는 방문객 편의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친환경 운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열린다. 군은 산수유꽃을 특화한 5개 부문 24개 종목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방문객의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행위 합동단속을 추진하고, 지역민 소득 증대를 위해 음식점과 판매 장터에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는 3월 15일 오전 10시 시목지에서 열리는 풍년기원제로 시작된다. 같은 날 오후 6시 주행사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가수 임창정, 나태주, 장예주, 이정옥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산수유열매까기 대회 ▲산수유꽃길 걷기 ▲어린이 활쏘기 ▲세계 전통놀이 체험 등이 마련됐다.
‘2025 구례 노고단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2월 21일부터 2월 27일까지 7일간 구례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U12 부문 32팀, U11 부문 28팀 등 총 60개 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경기는 8인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별 풀리그를 거쳐 순위별 조별 경기를 통해 최종 승부를 가린다. 군은 이번 대회가 축구 꿈나무들의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기르는 교육의 장이자, 지역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군은 대회 기간 선수들과 가족, 관계자들의 숙박과 음식점 이용, 관광지 방문 등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고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김순호 군수는 “축구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가진 많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고, 승패를 넘어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