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지난 25일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 22명이 참석한 가운에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AI 활용’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공공행정에서도 인공지능을 이용한 업무 효율화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구례군은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스마트 행정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자 간부 공무원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 공무원들에게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정 업무에 AI를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기초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의 변화와 윤리적 이슈, ▲AI를 활용한 자동 업무 처리, ▲대화형 AI 기반의 기획문서 작성법, ▲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 제작 및 편집 등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은 AI 기술이 행정 전반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업무에 도입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 공무원들이 생성형AI 기술을 이해하고, 스마
전남 구례군은 농업인의 농업기계 활용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농업기계 운용 및 정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2월부터 12월까지 농업기술센터와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구례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관리기, 트랙터, 콤바인 등 주요 농업기계의 기본 조작법과 정비 방법 등이다. 특히, 군은 농업인들이 농업기계 고장 시 신속한 대응법과 유지‧보수 요령을 익혀 기계의 수명을 연장하고 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 보호구 착용법, 올바른 작업 자세, 응급처치 요령 등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그동안 농업기계를 사용하면서도 정확한 정비 방법을 몰라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정비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구례군은 지난 2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상반기 회계 및 계약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1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군은 실무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했다. 특히, 회계 실무 교육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회계 처리의 전반적인 이론과 실무 적용 방안을 다루었다. 또한, 계약 실무 교육에서는 계약 체결 절차, 계약 관리 등 계약 관련 법규와 실무 지침을 상세히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며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회계와 계약 업무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할 수 있었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구례군 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는 3월 5일부터 ‘나누고 가게’를 다시 열고, 타인능해 나눔의 삶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나누고 가게’는 3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문을 연다. 협의체는 2016년에 설립된 민관네트워크 조직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협의체 위원들이 주축이 되어 산동면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특화 사업으로 ‘나누고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운영 5년 차에 접어들었다. ‘나누고 가게’는 산동면민의 나눔 거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2024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024년에는 ‘나누고 가게’를 산동면 원촌길 101(구 명성슈퍼)로 옮겨 연간 849명에게 2,400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고, 열린 문고를 함께 운영하여 산동면민 누구나에게 1인당 2권씩의 도서를 대여했다. 또한 “우리집 밝히고”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21가구의 LED 전등을 교체했다.
구례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현장 중심 소통, 서비스 개선과 행정 사각지대 해소 등 11개 지표에 대한 혁신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주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발굴 및 대응, 국민 체감도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군민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펼친 공직자 모두의 쾌거”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자세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구례군은 본격적인 상춘객 방문 기간을 맞아, 3월 1일 문척면 오섬관광권역‘섬진강 스카이바이크 체험시설’을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섬진강 스카이바이크는 문척면 오섬권역 주차장과 구례읍 원방리 대숲길을 연결하는 365m 길이의 케이블 위를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익사이팅 체험시설로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시설은 수동 자전거 12대와 전기 자전거 8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장 120cm 이상이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상 약 20m 높이에서 섬진강의 푸른 물결과 주변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색다른 스릴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지난 2024년 시범운행 기간에 소방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별도의 안전업체를 통해 시설 점검을 마치는 등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 스카이바이크는 전남권에서 유일한 체험시설로, 관광객들에게 하늘 위에서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즐길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같은 날 개장하는 지리산 정원의 지리산 스카이런(모노레일, 짚라인)과 함께 구례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
구례군의회는 24일 제316회 임시회에서 문승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례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구례군 주민참여예산제’가 형식적 운영에서 벗어나 실질적 참여를 보장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개선되고, 군민들의 예산 과정 참여 기회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그동안 구례군의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은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문의원은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실질적 운영을 촉구했었고, 구체적인 방안을 담은 조례 개정안을 마련하여 이번 회기에 대표발의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가능한 군 단위와 읍·면 단위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각각 구성하는 사항과 예산과정 이해를 위한 주민예산학교를 운영하는 방안을 포함했다. 또한, ‘구례군 주민참여예산제’운영을 위한 예산 편성 조항도 신설했다. 문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강한 의지와 적극적인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과정 속에서 시행착오가
구례군 토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1분기 첫 회의를 열고 2025년도에 운영할 10여 종의 주민 맞춤형 자치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주민자치위원 21명은 문화, 예술, 취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면민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자치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올해 운영될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주민수요를 반영한 탁구, 농악, 라인댄스, 통기타, 요가, 생활도예,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다양하고 풍성하다. 프로그램 신청 대상은 구례군민이며, 2월 26일부터 토지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혜원 토지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연말에는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한 해 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일 기회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자치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지면은 문수골, 피아골 계곡과 섬진강을 품은 23개 마을로 구성된 자연경관이 빼어난 지역이다. 봄에는 섬진강에서 은어가 뛰놀고, 여름에는 피아골과 문수골 계곡이 피서객들로 붐빈다. &nb
구례군의회는 지난 24일, 8일간의 제316회 임시회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례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기정액 대비 72억 524만 9000원(2.08%)이 증액된 3534억 5974만 9000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원안가결됐으며, 특히 군민 1인당 2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민생안정지원금 예산안은 민생경제 회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여 농민들의 의견을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 관계 부처에 전달했다. 결의안에는 쌀 소비 촉진 정책 확대, 쌀 생산 조정과 재고 관리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쌀 가격 안정화 정책의 농민 의견 반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집행부의 군정 주요업무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가 5일간 진행됐으며, 20개 부서로부터의 업무보고가 이루어졌다. 장길선 의장은 이번 회기 군정 주요업무보고 청취 과정에서‘지방자치법 등 관련 법령과 조례에 따라 당연히 지방의회에 제출, 보고 또는 의결을 받아야 할 사항이 관례적으로 누락된 점이 지적됐다
전라남도교육청 여수 진로진학상담센터는 24 부터 26일 관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대로 취업역량 강화 실전 캠프’를 운영한다. ‘꿈대로 취업역량 강화 캠프’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진학·직업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취업 성과 면에서 높은 운영 효과를 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3년 운영 첫해부터 롯데케미칼, 코레일, 삼성전자, 전남도청 등 유수 기업과 기관에 취업자를 배출했다. 2024년에는 취업캠프를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확대 운영해, GS칼텍스와 같은 국가산단 대기업뿐만 아니라 한국가스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전KPS 등 주요 공기업에도 다수의 취업자를 배출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취업 캠프는 2025년 상반기 주요 취업처의 채용 경향에 대비하기 위한 핵심 과정으로,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운영된다. 전남교육청은 이 캠프를 학기 중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기업별 취업 동향을 조기에 분석해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