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2025년도 상반기 군 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한다. 신청 대상은 대학생과 초·중·고등학생으로 나뉜다. 대학생은 신청일 기준 30세 미만 재학생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초·중·고등학생은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3월 14일까지이며 대학생은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신청해야 하고, 초·중학생은 교육장이, 고등학생은 학교장이 추천한다. 지원 시기는 3월 말 군 인재육성기금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며, 대학생 29명(각 200만 원), 고등학생 45명(각 100만 원), 중학생 30명(각 30만 원), 초등학생 20명(각 20만 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인재육성장학금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n
전남 구례군은 지역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민 1인당 2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3월 6일부터 4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지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3월 6일부터 3월 8일까지는 주민 편의를 위해 읍면사무소 공무원이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배부할 예정이다. 담당 공무원은 신청을 받는 즉시 대상자 확인 후 구례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일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지급 대상은 지급 기준일(2025. 2. 6. 18:00)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구례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거주자 또는 체류자다. 주민등록상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지만, 불가피한 경우 세대원 또는 배우자, 직 계존·비속 등이 신분증(세대주, 대리인)과 위임장, 관계 증명서류 등을 지참하면 대리 신청도 할 수 있다. 이번에 지급되는 민생안정지원금은 구례군 내 구례사랑상품권 정책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이 가급적 6월 30일까지 상품권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구례군지부는 지난 27일 구례노인회관에서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대의원,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는 좋은 식단 실천과 음식문화 개선을 통해 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3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회원 자녀 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총회 참석자들은 덜어 먹기, 남은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나트륨 절감 건강 식단 실천하기, 어린이 식생활·기호식품 안전관리 등 음식문화 개선 및 식품 안전에 결의를 다졌다. 2025년 주요 사업 계획 발표에서는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구례 산수유 축제 등 지역축제를 찾아 올 수 있도록 위생 환경 개선과 친절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진 제12대 지부장 선거에서는 제11대 한형석 지부장의 뒤를 이어 오치열 지부장이 당선돼 앞으로 4년간 구례군지부를 이끌게 됐다. 새로 취임한 오치열 지부장은 “외식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더욱 발전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구례군이 2025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올해 상반기 선발된 38명의 참여자는 3월 4일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시작으로 4개월간 수달생태공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관광자원 활용, 환경 정비,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구례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한 단기 일자리 제공을 넘어 근로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경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또한, 공공시설 정비와 마을 경관 개선을 통해 지역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 주변을 정비함으로써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구례군은 지난 28일 삼일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박경현·왕재일 선생의 동상을 정비하는 환경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작업은 구례군자원봉사센터 및 “산애삶애” 자원봉사센터 회원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오랜 시간 쌓인 먼지와 오염물을 깨끗이 제거하고, 동상 주변 환경을 정비하여 보다 쾌적한 기념 공간을 조성했다. 청소 작업은 동상과 기념비가 훼손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이루어졌다. 박경현 선생과 왕재일 선생은 구례 지역 독립운동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박경현 선생은 구례 출신 독립운동가로 1919년 3월 24일 구례읍 장터에 모인 군중들 앞에서 일제의 통치를 비판하는 연설을 한 후 태극기를 휘두르며 대한독립만세를 고창했다. 왕재일 선생은 고등학생 시절 비밀결사 조직 성진회를 조직해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환경정비 작업은 이러한 역사적 인물의 업적을 기리고 후세대에게 알리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정비는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우리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
구례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최근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음주 운전 및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하면서 24시간 군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21시 30분경 관제요원이 간전면 남도대교 부근 차량 단독사고 현장을 모니터링 하던 중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 했다. 관제요원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 차량 운전자의 지인이 나타나 운전자 행세를 하는 등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하는 정황까지 포착, 경찰에 추가 신고해 음주 운전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더욱 안전한 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9월 개소한 구례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도로, 주택가,학교 등에 설치된 1,500여 대의 CCTV를 관제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 51대를 25개소에 설치 할 계획이다.
구례군에서 열린 ‘2025 구례 노고단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2월 21일부터 2월 27일까지 7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U12 32팀, U11 28팀 등 총 60개 팀이 참가했으며, 선수와 학부모,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유소년 선수들은 뜨거운 승부를 펼치는 동시에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우정을 나누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구례군의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방문객들은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하고, 구례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구례가 유소년 스포츠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전국 태권도대회,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스포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4-H 구례군 본부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과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대 임원 이·취임식 및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년간 한국4-H구례군본부를 이끌며 헌신한 최석환 회장과 임원진이 이임하고, 2025년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이정선 회장과 임원진이 취임했다. 이정선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4-H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며 구례군 농업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 “지‧덕‧노‧체 4-H이념으로 농촌과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회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4-H가 하나 되어 농업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4-H구례군본부는 행사․교육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구례군은‘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지원 대상자를 6월 30일까지 4개월간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문화복지비를 제공하여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 유도 등 인구 감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원금은 연 25만 원이 체크카드로 지급되며, 카드는 공연 관람, 도서구입, 체육시설 등 전남 도내 소재 문화복지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신청 대상은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1997년~2006년도 출생자이며, 작년에 지원을 받은 사람도 매년 새로 신청해야 한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11만 원을 지급받는다. 신청은 농협카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서 할 수 있다. 군은 대상자 선정 절차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지원되는 문화복지비를 2025년 12월
구례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선제 대응을 위한 연중 캠페인을 추진한다. 농업 분야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구례군은 농업인 안전 도모, 안전한 농촌 환경 만들기 및 건강한 농업 문화 조성을 위해 농작업 재해예방 기술 확산과 농업인 안전 실천 역량강화를 위한 안전관리 기술 지도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농작업 안전사고 제로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안전 문화 실천 정착을 위해 '작목별 농작물·농업시설물 안전관리 요령, 농기계 안전사고,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 의식 정착을 위한 캠페인 확산에 주력하고, 현장 안전관리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 방지를 위해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도하여 안전한 농촌, 건강한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