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농업인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폭염 집중대책은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되며, 7월~8월 두 달간 집중 대응 기간으로 운영한다. 주요 대응 내용으로 ▲폭염 위기단계별 상황관리 및 비상근무 체계 운영 ▲ 폭염 취약계층 및 고령농업인 보호대책 강화 ▲폭염 대응 국민행동요령 홍보 ▲현장 중심 기술지도 등 농업인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현장기술지원반을 편성·운영하며‘온열질환 예방 휴식알리미 스티커’를 보급하여, 작업현장에서 긴급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온열질환 예방 휴식알리미 스티커’는 안전모 또는 모자 표면에 부착하여 열환경 상승 시 안전모· 모자 표면온도에 반응하여 온열질환 위험정도를 알려주는 스티커로, 여름철 현장 작업환경에서 온열질환 예방에 효율적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군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여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
전남 구례군은 지난 19일 마산면 일원에서 구례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민참여단의 활동사례와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례군수, 군민참여단 21명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지역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개선사항과 정책 제안 등에 대해 토론하며, 지역의 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가 우리 지역을 더 안전하고 평등한 공간으로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참여단과 함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구례를 만들어 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역량강화교육, 간담회 및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불편 사항 등을 발굴해 민·관의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3,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격파, 품새, 겨루기 세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각자의 기량을 맘껏 뽐냈다.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 선수들이 참가해 멋진 기술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볼거리를 제공하고 스포츠를 통해 모두가 화합되는 축제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됐고 지역 내 숙박, 음식, 관광 등 여러 분야에도 활기를 불어넣으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낳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군이 스포츠 중심도시로 발전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개최되는 아이언맨 구례코리아 대회 등 모든 스포츠 행사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19일, (주)북부농산과 (사)조달진소위추모사업회로부터 쌀 10kg 100포, 총 1,000kg의 후원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억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지회를 통해 구례군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현승 (주)북부농산 대표는 “작고하신 아버님께서 ‘늘 베풀고 살아야 한다’는 말씀을 자주 하셨고, 그 뜻을 받들어 이번 기탁을 계획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최정식 (사)조달진소위추모사업회 이사장은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는 마음으로 준비한 나눔이다”며 “앞으로도 추모사업회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보훈의 달을 맞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북부농산과 조달진소위추모사업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꼭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남 구례군은 지난 19일 구례군 불락사(주지 성훈 스님) 신도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성금 200만원을 구례군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성훈 주지스님을 비롯해 신도회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불락사는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기탁 역시 신도들이 함께 동참한 정성 어린 마음이 모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성훈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도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불락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불락사와 신도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구례군 출신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구례군의회는 6월 17일 제32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례군 대학생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문승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대학생에게 균등한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자금 대출 상환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 및 범위 ▲지원 계획 수립과 운영 방식 ▲중복지원 방지 및 부정수급에 대한 제재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구례군에 주소를 둔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 그리고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까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예산의 범위에서 대출이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원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출연금 교부 및 위탁 운영이 가능하도록 해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 기반도 마련됐다. 문승옥 부의장은 “조례 제정을 통해 구례군은 지역 청년들의 교육기회 보장과 학자금 부담 경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전남 구례군은 지난 17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연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한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지급되는 마일리지 카드를 소지한 봉사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체로, 구례군과 협약을 맺고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현판 전달식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할인가맹점 참여를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구례군에는 총 64개소의 우수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이 지정되어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신 가맹점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수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18일 2025년 2차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 개최하는 간담회는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들과 읍․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신들의 활동내역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는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위촉되어 읍․면사무소와 협의하여 경로당을 순회하며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각종 행정 및 복지서비스 신청 접수 처리를 지원한다. 또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마을 자원을 연계해 각종 고지서 납부 등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한 활동가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보람 있게 활동하고 있다”며“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구례군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신 마을활동가분들을 위해 활동비를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월 18일 구례5일시장 일원에서 구례군청, 구례소방서, 안전보안관 등 2개 기관 18명이 참여해 여름철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위험요소 집중신고기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재난 안전 집중신고제는 여름철 발생 빈도가 높은 호우·태풍,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등 위험요소에 대한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역 사회의 각종 사고 징후를 신고하는 ‘안전신문고’를 알리고 안전 위험요소 발생 사례와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방법, 안전신문고 앱 활용 위험요소 신고 요령 등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생활 주변 안전 위험요소에 대한 신고는 국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안전신문고 참여자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5천원 상당)을 지급 예정이며, 재난예방 효과가 큰 우수 신고는 심사를 통해 안전신고 포상금(최대 100만원)과 안전신고 마일리지(1,000점)를 지급한다. 구례군 관계자는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생
구례군의회는 지난 17일 제320회 정례회에서 ‘구례군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구례군이 발주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공사·용역사업 등을 수행함에 있어 임금지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임금체불 방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적용대상 사업은 추정가격 5천만 원 이상의 공사와 추정가격 2천만 원 이상의 용역 그 밖에 구례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이며, 주요내용으로는 △ 임금 등의 지불확약서 제출 △ 체불 발생 시 임금 등의 직접 지급 △ 구례군 공사계약 특수조건 반영 등이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구례군이 발주하는 공사·용역에서 임금이나 건설기계 임대료 등을 정한 지급기일로부터 1회 이상 지체한 경우 군이 직접 지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지역 근로자 및 영세 사업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기대가 예상된다. 김수철 의원은 “임금체불은 자본주의 체제에서 가장 중대한 범죄 중 하나이며, 근로계약에 따른 임금 지급이야말로 자본주의의 생명과도 같은 원칙이다”며 “구례군이 발주하는 공사·용역사업에서 체불임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