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우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는 싱가포르 사이버안보청(Cyber Security Agency of Singapore, CSA)이 개최한 제10차 싱가포르 국제사이버주간(Singapore International Cyber Week, 10.20-23)에 참석했다. 금년도 사이버주간에서는 “사이버안보의 다음 시대 설계(Shaping the Next Era of Cybersecurity)”를 주제로 글로벌 지정학 및 기술 환경 변화의 흐름 속에서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사이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본 행사에는 아세안 회원국 및 아세안 대화상대국을 포함, 총 50개국 이상의 정부 고위인사와 국제기구, 민간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 대사는 ▴개막식 및 고위급 전체회의, ▴아세안 장관급 사이버안보회의(ASEAN Ministerial Conference on Cybersecurity, AMCC), ▴사이버 안보에 관한 유사입장국 회의, ▴여타 고위급 패널 등에 참석했고, 특히 아세안 장관급 사이버안보회의(AMCC) 계기 특별세션 발언을 통해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온라인 스캠 등을 비롯한 초
보성군은 2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 개최를 기념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제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먹깨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1일 1회, 5천 원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먹깨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보성군 지역으로 설정한 뒤 참여 업소에서 쿠폰을 적용해 주문하면 된다. 군은 지난 5월 ‘보성통합축제’ 기간에도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운영해 군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도 축제와 연계한 실질적 소비 혜택 제공은 물론,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5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보성 열선루 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국가유산야행, ▲제2회 다~청년페스티벌, ▲제13회 보성세계차박람회, ▲제3회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대전, ▲전남 우수 분재 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진다.
보성군은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보성군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고 10월 중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농업인의 안전과 보건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례안에는 ▲농작업에 참여하는 관내 농업인, 농업경영체, 농업 근로자, 무급 가족 종사자 등의 안전 재해 실태 조사 및 예방 대책 수립, ▲안전 교육·홍보 사업, ▲농작업 환경의 위험성 진단 및 개선 사업, ▲안전보건 전문 인력 양성 및 활용, ▲재정지원과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항이 담겼다. 입법예고 기간(10. 21. ~ 11. 10.)에 군은 군민과 관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조례안에 대한 의견은 오는 11월 10일까지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은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는 기본 틀을 만드는 일의 시작점”이라며 “향후 체계적
보성군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보성읍 열선루공원 일원에서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장계를 올리던 역사적 현장인 열선루의 의미를 되새기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체험형 축제로 마련됐다. △ 제1회 보성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 학술세미나 24일 오전 11시, 열선루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활동, 그리고 함께 싸운 보성 의병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전문가들이 참여해 열선루의 역사적 가치와 보성의 항일 정신을 심도 있게 탐구한다. △ 삼도수군통제사 입성식 퍼레이드 ‘장군님 오신다’ 24일 오후 5시, 취타대·의장대 4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시가지 행렬이 열린다. 이순신 장군이 출정하던 장면을 재현하며, 보성역~보성읍행정복지센터~보성남초등학교~열선루공원 구간에서 충(忠)과 의(義)의 행진을 선보인다. 해당 시간에는 시가지 주요 도로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 제1회 보성 열선루 전국 장계 대회 &nb
전국 최초로 산림과 해양이 어우러진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을 찾는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은 산림·해양 치유, 교육 등 다양한 산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22년 총 60억 원을 투입해 완도군 약산면 해동리 산 123-2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2023년에는 10,986명, 지난해에는 11,791명으로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방문객 만족도는 100%, 많은 이들이 재방문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산 해안 치유의 숲에는 너울풍길(673m), 숲내음길(850m), 동백향길(540m), 해오름길(1,500m) 등 총 4개 구간의 숲길이 조성돼 산림치유를 하기에 최적이다. 특히 동백나무와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등 난대 수종의 군락지로 형성돼 피톤치드 발생량이 많고, 구간별 테마 숲길을 따라 펼쳐진 바다 등 탁 트인 풍광을 보고 걸으면 절로 치유가 되는 곳이다. 아울러 체조, 명상, 족욕과 아로마 목걸이·항균 스프레이 만들기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군은 숲속에서 산림·해양 치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해수
제1차 한-싱가포르 사이버 정책협의회가 10월 21일 우리측 이태우 국제사이버협력대사와 싱가포르측 추아 콴 시아(Chua Kuan Seah) 사이버안보청(CSA) 부청장을 각각 양측 수석대표로 하여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우리측 외교부와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 그리고 싱가포르측 사이버안보청 및 유관부서 등 사이버안보를 담당하는 양국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국 간 최초로 개최된 금번 사이버 정책협의회 계기 양측은 사이버 위협 평가, 사이버안보 생태계 발전, 사물인터넷(IoT) 보안, 국제 사이버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최근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시도를 포함한 사이버 위협 사례와 행위자별 위협 양상을 점검하는 한편,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긴밀한 공조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서, 양측은 사이버안보 생태계 발전을 위한 각자의 정책을 소개하고, 사이버위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학 협력, 연구개발(R&D), 인재양성사업 등 양국의 정책추진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사물인터넷(IoT) 상호 인증 관련 협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중국 상무부 리 청강(李成鋼) 국제무역협상대표(장관급)와 10월 22일 9시 화상 회의를 통해 최근 중국의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한 제재 대상 지정 및 희토류 수출통제강화 등 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여 본부장은 중국의 한화오션 자회사 제재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조속한 해제를 위해 지속 협의해 나갈 것을 당부하는 한편, 수출통제 범위 확대와 관련한 산업계의 우려를 전달하고 소통채널을 통해 공급망 안정화 방안에 대해 소통채널을 통해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편, 양측은 금번 APEC 정상회의 계기 통상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상기내용을 포함한 관심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보성군은 지역 여성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조성면에서 ‘2025년 여성 취 미교실’을 총 19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 취미 교실은 21일 동로현복지센터에서 개강식이 열렸으며, 여성 주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수업이 진행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기존 요가 과목에서 라인댄스로 개편돼 더욱 생동감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매주 화·수·목 주 3회,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동로현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라인댄스 이흥엽 강사는 “처음 참여하시는 분들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건강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와 친목 도모에도 도움이 되도록 즐거운 수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라인댄스로 프로그램을 전환한 것은 주민들의 선호와 참여도를 반영한 결정”이라며 “여성이 중심이 되는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취미·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성면은 주민 취미·여가 활성화를 위해 계절별·나이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보성군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통 통제 및 셔틀버스 운행 등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은 축제 3일간 보성읍 중심가 주요 도로에 대해 탄력적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특히, 개막식과 전국 장계대회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시간대에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 동선 확보를 최우선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통제 구간은 보성역에서 보성읍행정복지센터, 보성남초등학교를 거쳐 열선루공원까지 이어지는 시가지 경로로, 10월 24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또한 신흥가스~보성남초, 구 축제장 사거리~보성남초 구간은 1열 주차만 허용되며, 이중 주차 및 장시간 정차는 금지된다. 아울러 읍사무소 뒤 사거리~복된교회, 청정횟집 주차장~읍사무소 구간은 오전 9시 이후 차량 진입이 제한되며, 보성공설운동장, 문화예술회관, 읍사무소 뒤 등 19개소의 임시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주차장에서 축제장까지의 이동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3개 노선(A코스·B코스·C코스)을 마련해 오전
보성군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보성읍 열선루공원 일원에서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열선루’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전선이 남아 있사옵니다.”라는 장계를 올리며 나라의 운명을 걸었던 누각으로, 보성군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보성군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결의와 보성의 항일 정신을 재조명하고, 군민과 방문객에게 역사적 자긍심을 전하는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 10월 24일, 역사의 문을 열다 첫날인 24일 오전 10시에는 열선루공원 주무대에서 ‘방과후 페스티벌’(10:00~11:00)이 열려 지역 청소년 동아리들이 준비한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온라인 이순신 퀴즈대회’(11:00~12:00, 주무대)가 진행돼, 전국 참가자들이 열선루와 이순신 관련 상식을 겨룬다. 정오부터는 ‘티 칵테일 쇼 · 시음회’(13:00~14:00, 주무대)와 ‘티 퍼포먼스 들차회’(13:00~15:00, 열선루)가 펼쳐져 보성 녹차의 품격을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