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가공과채류분과(CCPFV) 의장국 수임을 기념하는 행사를 2월 5일 코엑스 마곡(서울특별시 강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식품 산업 및 학계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이 가공과채류분과 의장국임을 공식화하는 기념식과 국제 심포지엄 등을 진행한다. 오전에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오유경 식약처장은 대한민국의 CCPFV의 의장국 수임을 공식 선언하고 국제적인 연대 강화를 강조한다. 기념사에서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의장국 수임이 대한민국의 식품안전 관리 역량과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기여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Codex 활동과 국제 식품기준 논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dex 총회 알렌 아제젤라(Allan Azegele) 의장은 “대한민국은 그동안 국제 식품기준 논의 과정에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건설적인 국제기준 마련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 의장국으로서 균형과 포용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핵심광물장관회의(미국 워싱턴 DC)에 참석한 계기에 2월 4일 크리스 라이트(Chris Wright)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면담하여 한미 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Joint Fact Sheet) 이행 및 양국 간 원자력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한미 JFS 중 농축·재처리 분야 및 핵추진 잠수함 협력과 관련하여 구체적 진전을 조속히 만들어 나갈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실무차원에서의 본격적인 협의를 조속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농축‧재처리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통해 한미 간 전략적 원자력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미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라이트 장관은 동 관련 가시적 성과가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양측은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최근 양국 원전 기업 간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으며, 제3국 공동진출 등 민간 원자력 협력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 및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보성군은 2월부터 오는 4월까지 보건진료소 권역 내 8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체계적인 자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령층의 의료 접근성을 고려해 경로당 중심의 찾아가는 교육 방식으로 추진된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 등 심장질환과 뇌출혈, 뇌경색 등 뇌혈관질환을 포함하며,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동맥경화증 등 선행 질환까지 포괄하는 질환이다. 우리나라 전체 사망 원인의 약 5분의 1을 차지하는 건강 위협 요인으로, 예방과 조기 관리가 중요하다. 교육은 경로당별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주요 내용은 ▲심뇌혈관질환의 개념과 주요 위험 요인 교육, ▲생활터 주변 낙상 예방 교육, ▲뇌졸중·심근경색 전조증상 및 응급상황 대처 방법, ▲공예 체험 및 원예 체험, ▲생활 속 운동 실천, ▲영양교육, 금연 및 절주 교육, ▲우울증 예방 교육 등이다. 군 관계자는“심뇌혈관질환은 평소 관리와 응급상황 대처 능력이 매우 중요한 질환
완도군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로부터 군민 건강 보호 및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 6억 6천만 원을 확보해 ▲주택 슬레이트 처리(118동) ▲취약계층 가구 지붕 계량(20동) ▲비주택(창고, 축사) 슬레이트 처리(22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 가구는 최대 3백5십2만 원, 지붕 개량은 최대 5백만 원, 창고와 축사는 면적 200㎡ 이하에 한 해 철거·처리 비용을 지원하며, 초과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는 3월 13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슬레이트 면적 등 현황 조사를 거쳐 선정하며, 3월 말부터 철거·해체 작업을 할 예정이다. 사업은 군에서 위탁 계약한 슬레이트 전문 처리 업체에서 철거·처리 후 업체에 비용이 지급되는 민간 위탁으로 개인이 별도로 철거·처리 후 지원받는 방식이 아님을 유의해야 한다.
완도군은 지난 3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여객선터미널, 빙그레시네마 등 다중 이용 시설물에 대한 안전 관리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대해 소방, 전기, 가스 등 시설물 안전 상태를 확인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 발생을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과 미흡한 상황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했으며, 이행 여부를 지속 확인하는 등 사후 관리를 꼼꼼하게 할 계획이다. 군은 매년 완도소방서와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시설물 자체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홍용 안전총괄과장은 “다중 이용 시설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4일 오전 11시 42분경 전남 완도군 신지도 강독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6.67톤, 양식장관리선)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 날 오전 8시경 출항해 미역 채취 작업을 마친 뒤 이동하던 중 파도의 영향으로 선체가 기울면서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인근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신고 접수 10분만에 승선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승선원들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인명 구조에 이어 A호가 더 가라앉지 않도록 추가 조치에 나섰다. A호 안에 실려 있던 미역을 바다로 옮겨 선체를 가볍게 한 뒤, 배수펌프를 이용해 선박 내부로 들어온 물을 빼내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A호는 예인되어 강독항으로 입항했으며, 해양오염 등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침수 사고는 짧은 시간 안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한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해상 사고 발생
보성군이 직접 운영하는 제암산자연휴양림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사계절 웰니스 관광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제암산 일대 160㏊에 조성된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아름드리 편백·삼나무 숲을 따라 해발 500m까지 이어지는 5.8㎞ 무장애산책로(데크길)을 갖추고 있다. 경사와 계단이 없어 장애인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이 가능해 전 연령층이 안전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2025년 개통한 1.0㎞ 숲속맨발길은 소나무 숲과 계곡을 따라 조성돼 사계절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휴양림과 연계 운영되는 ‘치유센터’는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체험형 치유 시설로 설계돼 이용객의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동시에 도모한다. 실내외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숲 체험과 전문 치유 프로그램을 연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센터 내 주요 시설로는 ▲환경성질환 예방 상담 및 기초검진실, ▲환경·건강 교육 회의실, ▲친환경 음식·천연제품 체험 교육실, ▲명상·요가·다도 체험이 가능한 치유명상실, ▲심신 이완을 돕는 황토찜질방과 녹차탕 등이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총 11종으로
지식재산처는 세계지식재산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WIPO) 및 대한변리사회와 공동으로 2월 3일 14시, 대한변리사회 회관(서울시 서초구)에서 한국의 우수 지식재산 인력의 국제무대 진출 확대를 위한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WIPO의 아델라이드 바르비에(Adelaide Barbier) 인사국장이 한국을 방문하여 WIPO의 인사 정책을 직접 소개했다. 국내 변리사와 지식재산 전문가, 관련 분야 전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WIPO 측은 WIPO의 직무 구조와 채용 절차, 국제기구 근무 환경 및 복지 등을 소개하며, 한국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설명회에 앞서 바르비에 인사국장은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지식재산협회,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등 관련 협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한민국 지식재산 인력의 국제기구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지식재산처 신상곤 지식재산보호협력국장은 “한국은 지식재산 강국으로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우리 전문가들의 역량은 이미 국제적 수준에 도달해 있다”며, “역량
지식재산처는 2월 1일~3일 기간에 현지에서 사우디 지식재산청, 걸프협력이사회(GCC) 특허청, 아랍에미리트(UAE) 경제관광부와 잇따라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고, 중동지역에서의 인공지능·금융·지식재산 보호 등 분야에서 지식재산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구영민 지식재산처 차장 직무대리는 먼저 2월 1일 오전 10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노라 알람마리 사우디 지식재산청 차장과의 회담을 갖고, 인공지능·금융·지식재산 보호 분야의 정책 협력, 심사관 교육 및 심판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양국의 전문가 교환 프로그램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협력기금을 활용한 공동 활동에 대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서, 구 차장 직무대리는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 사우디에 소재한 걸프 지역 지식재산 분야의 지역기구인 GCC 특허청의 아흐메드 알마샤디 청장과 회담을 갖고, 특허 데이터 교환, 특허심사제도, 지식재산 금융·보호 및 교육 협력 등을 포함한 지식재산 분야 포괄협력 양해각서를 연내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특허우선심사협력(PPH) 양해각서 체결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PPH 양해각서가 체결될 경우,
핵심광물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2월 3일 오후(현지시간)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美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고,'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 자료(Joint Fact Sheet, JFS)' 이행, 북한 문제, 지역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JFS 문안 타결 과정에서 루비오 장관의 기여를 상기하면서, 이제 이를 신속하고 내실 있게 이행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금년 중 구체 이정표에 따라 원자력, 핵추진잠수함, 조선 등 핵심 분야에서의 협력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루비오 장관의 주도적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루비오 장관도 필요한 역할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특히 보다 조속히 실질적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처를 독려해 나가겠다고 했다. 조 장관은 또한 한미 간 관세 합의와 對美 투자 이행을 위한 우리의 국내적 노력을 설명하고, 통상 당국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외교 당국 차원에서도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안보 분야 합의 사항의 충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