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관계 기관과 사회복지시설 57개소, 어려운 이웃 1,283세대를 대상으로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2월 13일 완도해양경찰서, 완도경찰서, 완도소방서 등을 방문해 지역 안전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완도해양경찰서 상황실을 찾아 설 연휴 기간 여객선 이용 급증에 대비한 여객선 안전 관리 및 해양 사고 예방 대책과 현장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부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은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하며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안부를 살폈다. 신우철 군수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설 명절 기간 교통·재난·보건 등 5개 분야에 대한 종합 대책을 세워 추진하고 본청의 종합 상황실을 비롯한 12개 읍면에서도 자체 상황실을 운영한다.
보성군은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맥류(보리·밀)가 생육 재생기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웃거름 적기 시비와 잡초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군은 24절기 중 첫 절기인 입춘 이후 생장이 일시 정지됐던 맥류가 다시 생육을 시작하는 시점을 설(2월 17일) 전후로 보고 있으며, 재생기 진입 후 10일 이내에 웃거름을 시용할 것을 강조했다. 시비 기준은 10a당 요소 9~12kg을 1회 살포하는 것이 적정하며, 사질답 등 생육이 불량한 경우 2회에(1차 50%, 2차 20일 후 50%) 나눠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적기에 웃거름을 공급하면 월동 이후 뿌리와 잎·줄기 생장이 촉진되고, 생육 후기까지 비료 효과가 지속돼 이삭당 낟알 수 증가와 등숙 향상으로 이어져 수확량 증대에 도움이 된다. 또한, 배수 불량 등으로 잎에 황화현상(습해 피해)이 나타날 경우, 요소 2%액(요소 400g/물 20L)을 2~3회 살포해 생육 회복을 도울 수 있다. 재생기에는 잡초 방제도 중요하다. 둑새풀 등 화본과 잡초는 티벤설퓨론메틸(2~3엽기 이내) 또는 페녹사프로프-피-에틸(3~5엽기 이내)을 사용하고, 냉이와 같
보성군은 오는 3월 6일까지 관내 농업인의 전문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2026년 농업인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8개 분야 26과정으로 구성되며, 총 645명을 모집한다. 보성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분야별 교육과정은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3과정), ▲농업기술 전문교육(7과정), ▲농산물 가공 교육(4과정), ▲농촌체험 및 치유농업 교육(2과정), ▲초보농업인 대상 농기계 실습교육(4과정), ▲농업인 정보화 교육(4과정),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스마트 강소농 교육 등이다. 교육 신청은 방문, 전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방문 및 전화 접수는 보성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과 읍면 농민상담소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는 보성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메인화면 ‘교육 신청’ 메뉴에서 희망 과정별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계획 인원 미달 시 교육 시작 1주일 전까지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보성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말차! 젊음을 담다! 세계를 담다!’를 주제로 보성다향대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보성말차’를 주제로 전면에 내세운 첫 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보성 차(茶)’를 포괄적으로 조명해 왔던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보성 차를 세분화하고 현재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말차’에 집중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말차가 건강·미식·문화 트렌드로 확산되며, 관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아시아를 비롯한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다국적 방문객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성의 상징인 차밭을 활용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체험·전시·공연·치유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하고자 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오후의 차밭(그랜드 티 파티), △차 올림픽, △Green Conc
조현 외교부 장관은 방한 중인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이사장 및 에이브러햄 김(Abraham Kim) 회장 등 코리아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 대표단과 2월 12일 만찬 면담을 갖고 한미관계 증진과 코리아소사이어티 활동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내년 설립 70주년을 맞는 코리아소사이어티가 그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및 한미관계에 대한 미국 내 이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올해 김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조 장관은 지난 해 양국 정상 간 채택한 '한미 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Joint Fact Sheet: JFS)'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하에서 양국의 국익과 공동 번영을 극대화하기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JFS 합의 중 원자력, 핵추진잠수함, 조선 등 핵심 분야 협력의 신속한 이행을 위한 미국 내 우호적 여건 조성 조성을 위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리아소사이어티 대표단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해 미국 내 폭넓은 공감대가 있으며, 최근 한국 문화에 대한 미국 내 높은 관
외교부는 2월 12일 (미국 동부시간) 신설된 ‘독립 국제 인공지능 과학패널(Independent International Scientific Panel on Artificial Intelligence)’에 우리나라 전문가인 김주호 KAIST 전산학부 교수가 선발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패널 공개모집에 2,600명 이상이 지원한 가운데, AI 분야 전문성, 다학제적 관점, 지역별‧성별 균형 등을 고려하여 안토니오 구테레스(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이 최종 40명을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동 패널이 AI에 특화된 ‘세계 최초의, 전 지구적이고, 독립적인 과학 평가기구’(결의 79/325)라 강조한 바 있으며, AI가 경제‧사회에 미치는 실제 영향에 대한 과학적 평가를 제공함으로써 AI 격차 해소 및 국제사회 공동 대응을 지원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호 교수는 이번 패널에 대한민국 국적자로는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튜링상 수상자(요슈아 벤지오), 노벨평화상 수상자(마리아 레사) 등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김 교수는 KAIST에서 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2026 인도 인공지능(AI) 영향 정상회의(India AI Impact Summit 2026)’에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참석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정상회의는 인공지능 국제 협치 체계(국제적 협동 관리)를 집중 논의하는 정상급 이음터(플랫폼)로, 이번에 처음으로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글로벌 사우스)인 인도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정상회의는 그간 ‘안전(영국, 2023년)’, ‘혁신·포용(한국, 2024년)’, ‘행동(프랑스, 2025년)’을 논의해 온 흐름을 이어받아 개최되는 네 번째 회의로, 인공지능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핵심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부총리는 이번 정상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여 인공지능의 기술 진보를 인류 공영의 가치로 연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긴밀한 연대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반도체, 디지털 기반(인프라)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영역(의료‧제조‧교육 등)에서의 인공지능 전환, 인공지능 기본법 시행 등 국내 정책 경험을 공유하며, 국제
완도군은 지난해 28개 업체로 구성된 장보고 상단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총 1,838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과 552만 달러의 실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해 3월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4월에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장보고 한상 세계 대회’와 연계한 수출 상담회를 통해 1,380만 달러의 수출 협약, 480만 달러의 실 계약을 성사시켰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월드옥타 한국비지니스엑스포 인천 등 4개 국제 전시회에 참가해 바이어와 478건의 상담 진행, 458만 달러 규모의 업무 협약과 72만 달러의 실 계약을 체결했다. 10월부터 12월까지는 미국, 중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 5개국에서 총 7회 판촉 행사를 개최해 49만 달러 규모의 수산물을 수출했다. 특히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에는 전복이 꾸준히 수출되고 있다. 군은 올해도 완도 수산물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5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때 세계 각국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열고, 해외 주요 식품 박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태환)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1월 30일부터 2월 18일까지 20일간 '설 연휴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해양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설 연휴에는 귀성객과 관광객, 낚시객 등의 증가로 연안해역과 해상교통 밀집구역의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완도해경은 ▲해상교통량 밀집해역 집중관리 ▲설 연휴 특별수송 대비 여객선 항로 점검 ▲관내 사고 다발 해역 안전관리 실태 등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2월 12일에는 김태환 서장이 직접 경비함정에 승선해 해상교통량 밀집해역과 연안 위험구역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했다. 완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연안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전남 완도군이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입영 지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병역 이행에 따른 청년들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양시에 이어 전남 내에서 두 번째로 시행하며,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최초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급 요건은 신청일 현재 완도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다 입영하는 현역병이며, 2026년 1월 1일 이후 입영(소집) 통지서를 받은 경우 입영 전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입영 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을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지역 화폐로 지급함으로써 청년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입영을 앞둔 청년들이 군 복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