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대한한돈협회 진도지회와 공동으로 지난 5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5 진도개페스티벌 행사장에서 한돈 소비 촉진 시식회를 진행했다. 한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식회는 진도개페스티벌과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부대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찾아온 방문객에게 제공됐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한돈으로 기운을 돋우시고 우리 농축산물을 사랑해 주셔서 소비 촉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29회를 맞이한 진도개페스티벌은 ‘진도개의 고향, 진도개테마파크에서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에서는 약 300마리의 진도개 중 50마리의 진도개를 선발해 총 6,38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진도 어린이 한마당 행사가 5월 5일에 진도군 철마광장에서 열렸다. 진도군이 주최하고 진도어린이한마당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했다. 어린이라면 누구나 행사장 내 모든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게 준비했으며, 약 1,000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해 즐겁고 신나는 어린이날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진도 지역의 11개 기관·단체와 약 200명의 자원봉사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놀이문화를 알려주고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을 비롯해 화분 만들기, 편지쓰기와 같이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마당과 과학마당, 먹거리 마당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방문해 웃음꽃이 피는 즐거운 추억을 만드신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진도군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동시 개최된 ‘2025 진도개페스티벌’과 ‘제29회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진도개의 공연과 경주,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를 보기 위해 방문한 1만 3천 명의 반려인과 관광객들이 진도개의 영민함과 멋진 자태에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진도군과 경찰인재개발원이 함께 진도개를 경찰견으로 활용하는 업무협약식을 진행해 국견 진도개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을 보호하는 충성스럽고 든든한 진도개의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진도개와의 교감, 진도개 경주, 장애물 달리기(어질리티) 등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사에 많은 애견인들과 관광객이 참여했고, 어린이날과 이어진 4일간의 연휴를 맞아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방문했다. 진도군은 썰매장, 미니동물농장, 강아지 체험장, 비눗방울 체험, 공예품 만들기,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을 준비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제29회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에서는 전체 267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대비하여 5월 12일 경주시 일대에서 ‘2025년도 전파혼신조사팀 방향탐지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향탐지 경진대회는 전파혼신조사팀의 업무능력 강화 및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5년에는 전국 14개 전파관리소가 참가하여, 제한시간 내 혼신원을 탐지하고 추적하는 경진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파혼신조사팀은 평소 중요통신망 보호활동 등을 통해 전파보호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혼신 및 장애 발생 시 원인을 규명하고 혼신원을 제거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10월말~11월초 예정)의 경주 개최를 앞두고 전파보호활동을 강화하고 전파혼신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현장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실시한다. 중앙전파관리소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향후에도 국가 중요행사 전파보호활동 지원으로 전파혼신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양재수)은 '2025년 개인맞춤형 정보(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의 신규 실증 과제 5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정보주체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성한 본인정보를 스스로 관리‧활용함으로써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개인 맞춤형 정보(마이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의료, 금융,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9개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특히 마이데이터의 핵심 가치인 정보주체의 ‘자발적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공동체(커뮤니티) 분야(총 2건, 과제당 6.5억 원)’를 신설했다. 공통의 관심사로 구성된 공동체(커뮤니티)와 연계하여 정보주체가 자신의 데이터를 자발적으로 제공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혜택 및 보상을 받는 구조다. 또한, 기존처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개인 맞춤형 정보(마이데이터) 기반의 혁신 서비스를 발굴·지원하는 ‘일반 분야(총 3건, 과제당 5억 원)’ 과제도 병행하며, 이번 공모에는 총 25개 연합체(컨소시엄)(90개 기업 참여)가 지원해 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12일부터 5월 15일까지 세종시 일원에서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주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차년도 예산을 배분·조정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6월 30일까지 배분·조정 결과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26년 정부 연구개발 예산(안) 편성 절차의 첫 번째 단계로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 산하 기술분야별 전문위원들이 ’26년 정부 연구개발 사업의 주요 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자리다. 해당 분야의 민간 전문가인 전문위원들은 부처 관계자로부터 정부 연구개발 사업별 내용을 청취하고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의 △기술적 혁신성, △예산 투입의 시급성과 적정 규모 등에 대한 검토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예산설명회에서 도출된 전문위원회의 검토결과와 예산안 편성지침, ’26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25.3월), 관련 정부 정책과 연구개발 투자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6월 말까지 ’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9일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위원장) 주재로 「2025년 제4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예타 면제사업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와, ’25년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선정 결과, 예타 시행사업에 대한 계획변경 특정평가(이하 ‘특정평가’) 대상선정 및 평가 결과 등 3개 안건을 확정했다. 【 1. 2024년 예타 면제사업 적정성 검토 결과 】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인공지능 영재학교 신설(과기정통부)’은 인공지능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 분야에 특화된 영재학교를 설립하는 사업으로, 예타 면제 요건인 ‘초·중등 교육시설 신축’에 해당하여 지난해 8월 예타가 면제됐다.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 총사업비가 665억 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설립이 추진될 예정이다. 동 영재학교는 지난해부터 설립에 착수한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인공지능 생명과학(BIO) 영재학교와 마찬가지로 전략기술 분야에 특화된 영재학교로써, 인공지능 분야 고급 인력을 배출하여 국가적인 기술 역량 제고와 기술 인력 부족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 2. 2025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마이데이터(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제도를 활성화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을 5월 9일부터 6월 9일까지 한 달간 공모한다. 마이데이터 제도는 정보주체가 본인에 관한 개인정보를 원하는 곳으로 전송하여 본인 의사에 따라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활용하는 제도로, 올해 3월부터 의료, 통신 분야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됐다.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24년부터 마이데이터를 활용해서 서비스를 제공할 기업·기관을 지원하는 선도서비스 사업을 통해 5개의 서비스를 발굴했고, 컨설팅을 거쳐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중소기업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통신 분야 마이데이터 활용 서비스 공모를 추진한다. 최종 선정된 5개 서비스에는 총 19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공모 유형은 신규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발(3개 과제, 과제당 최대 5억 원), 기존 마이데이터 서비스 고도화(2개 과제, 과제당 2억 원) 등 두 가지이다. 먼저, 신규 서비스 개발 유형은 기존에 유사한 내용의 서
진도군은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진도아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 유통 일제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일명 ‘깡’)와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행위 등이며, 상품권 시스템을 통한 이상 거래 모니터링과 주민 신고를 기반으로 해당 가맹점에 대한 현장점검을 하는 등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부정 유통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와 부당이득 환수 등의 행정적‧재정적 처분이 취해질 수 있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진도아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부정 유통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군민 홍보를 통해 부정행위를 예방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보건소는 지난 3월 12일부터 영유아 부모와 임신부 약 20명을 대상으로 ‘굿맘 굿대디 디딤돌 모임’을 운영해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모임은 5회기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사전·사후 정신건강 검사, 산전·산후 우울 예방과 스트레스 관리 교육, 애착인형, 아기용품 만들기 등을 통해 부모와 아기의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했다. 1기 참가자들은 “아이와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배워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라고 전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2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내용을 더욱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