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22일 진도읍 조금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운동(캠페인)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관련 공무원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고충을 들으며 소통하는 등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홍보했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설 명절 물가안정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운동(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도군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시설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장 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제 이행과 가격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진도군이 설 명절을 맞아 28일부터 30일까지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진도개 특별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에는 오전 11시에 진도개 공연, 달리기, 어질리티 등 독(Dog) 스포츠와 학습체험장을 운영한다. 또한 진도군은 진도개 관련 문화와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식개선 등을 위해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진도개 주말 독(Dog) 스포츠와 진도개 학습장 등 다양한 내용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독(Dog) 스포츠를 진행하고 토·일, 공휴일 오전 11시에는 진도개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교감 공연, 진도개의 영특하고 민첩함을 볼 수 있는 달리기, 견주와 진도개가 협동해서 장애물을 헤쳐 나가는 어질리티, 강아지를 직접 만지고 배우는 진도개 학습체험장 등을 운영한다. 그리고 테마파크 안에 진도개홍보관, 썰매장, 진돌이 놀이터, 미니동물농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 운영을 통해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진도개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반려
방위사업청은 22일 한화오션(주)(경남 거제)에서 함정사업부장(해군준장 신현승) 주관으로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해군, 한화오션(주), 한화시스템(주), LIG넥스원(주) 등 관계자들과 함께 울산급 호위함 Batch-IV 사업의 통합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울산급 Batch-IV 사업은 노후화된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한 차기 호위함 사업의 최종 단계로서, 이번 착수회의는 전체 사업의 마지막 장을 여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회의에서 관계기관 전문가와 함께 건조사업과 탑재장비 체계개발 사업의 추진 일정, 연동협의 등 주요사항을 논의하고, 관계기관과 업체와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울산급 Batch-IV 사업은 지난 2021년 8월 제13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사업추진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한 이후, 2024년 12월 한화오션(주)(1,2번함 건조), 한화시스템(주)(통합기관제어체계 체계개발, 전투체계) 및 LIG넥스원(주)(무장통제장비 체계개발)과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 울산급 Batch-IV 사업을 통해 건조될 함정은 울산급 Batch-III 함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 22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구축(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실행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민·관이 한팀이 되어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의 핵심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첨단 반도체가 집적된 고성능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는 국가와 기업의 인공지능 경쟁력을 결정짓는 척도로 부상하고 있다. 인공지능 모형의 학습과 성능 향상에 필수적이며, 더 복잡하고 정교한 인공지능 연산방식(알고리즘)의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산업 전반에 활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의 근간이다. 과기정통부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등은 작년 6월부터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의 엔진인 고성능 인공지능 컴퓨팅 자원 확보의 시급성을 논의해왔다. 이를 토대로 작년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의 정책 방향을 담은 '인공지능 컴퓨팅 기반시설(인프라) 확충방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14개 중앙행정기관과 합동으로, '2025년도 정부연구개발 사업 부처합동 설명회'를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마리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2025년도 연구개발에 역대 최대 규모인 29.6조 원을 편성했으며, 인공지능-반도체, 양자, 첨단생명과학(첨단 바이오) 등의 3대 국면 전환 요소(게임 체인저)와 국가전략기술, 인재양성, 기초연구, 국방 등의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2025년도에는 32개 부·처·청에서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투자 규모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우주항공청, 해양수산부 등 순서이다. 이에 따라 산·학·연 연구자들이 여러 부처에 흩어진 정부 연구개발 사업들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2025년도 정부연구개발 사업 예산 상위 14개 부처가 합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설명회 3일간 약 3만 명의 연구자 및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전 세계 외국인(일반인, 기업인, 학생,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 지식재산 교육 플랫폼(키포 아카데미)'을 새롭게 개편하여 22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플랫폼(2013년 제작) 노후화로 인한 접속 오류, 동영상 재생 불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플랫폼을 보다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개편된 플랫폼은 개인 컴퓨터 이외에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모바일 접속기기(Device)에 따라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반응형 웹(Responsive Web)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으로 전산 환경이 열악한 개도국에서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1배속 동영상 재생 외에 0.25 ~ 2배속 재생 기능, 강의 이어보기, 학습 진도율 표시, 수료증 온라인 발급, 시험응시 ‧ 설문조사 기능 등 학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신규 기능도 추가됐다. 현재 국제 지식재산 교육 플랫폼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한국발명진
진도군은 ‘보배섬 진도의 아이들을 지켜주세요’라는 명칭의 고향사랑기부제 특정사업에 대해 기부 인증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이며, 진도군의 특정사업 기부자에게는 정성을 담은 ‘진도군 특산품 꾸러미’를 지급한다. 특정사업은 3년간 진행되는 지정기부 사업으로 목표 모금액은 5억 원이며, 2023년에 최초 개원한 진도군 소아청소년과의 의료진 인건비를 지원해 군민에 대한 의료 여건을 강화하고 군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데 보탬이 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하려면 고향사랑e음에 접속한 후 ‘진도군 특정사업에 기부하기’를 선택해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까지 주문하면 자동응모가 된다. 경품은 기부 금액에 따라 차등으로 지급되는데, 기부 금액이 10·50·100만 원 이상일 경우 3·5·10만 원 상당의 특산품 꾸러미를 지급하며, 당첨자 발표는 2월 21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멀리 떨어져 있는 병원까지 왕래하지 않고도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분이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진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약 20명에게 이불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해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아름다운 새해를 시작하고 있다. 설 연휴에 눈으로 인한 도로 결빙에 대비해 제설 장비와 인력 배치 계획을 세우고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 작업을 선제적으로 진행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연휴 동안 쓰레기 적체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수거 차량을 추가 배치하고, 연휴 전후로 집중적인 수거 작업을 진행하는 쓰레기 수거 대책도 함께 마련하는 등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도읍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설 연휴 쓰레기 배출 시간을 준수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과 더불어 지역의 환경 관리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월 21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2025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는 기존에 각각 개최되어 오던 과학기술인, 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를 2014년부터 통합 개최해 오고 있는 행사로서, 올해는 새해를 맞아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 분야 학계, 연구자와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의 주제로 진행됐다. 오늘 행사는 국민의례, 개회인사(이태식 과총 회장, 노준형 ICT대연합 회장), 대통령 권한대행 격려말씀, 신년 다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년 다짐의 경우, 미래세대, 청년 창업가, 산업계, 연구자를 대표하는 현장 참석자 외에도 중동(UAE) 수출 개척 최전선과 유럽(독일) 연구현장에서 활약하는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들이 영상 메시지로 참여하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분야의 도전과 혁신을 위한 다짐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2024년 7월 시행)'에 따라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2025년~2029년)'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에는 향후 5년간 정부와 농산업계가 협력하여 추진할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를 담았다. 정부는 이상기후와 노동력 감소와 같은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스마트농업 확산과 고도화를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관행 농가에 정보통신(ICT)기술 보급, 기술개발 투자, 인력양성‧실증기반 조성, 수직농장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를 추진해왔다. 농산업계와 정부의 노력으로 규모화된 스마트팜과 관련 기자재‧서비스 기업이 성장하고 있으나, 아직 품목별 전문화된 생산단지와 이를 뒷받침할 전문기업 및 기술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제1차 기본계획을 추진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농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하여 2029년까지 향후 5년 동안 전국의 온실 약 55천㏊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기계화가 진행 중인 주요 밭작물 주산지 재배면적의 20%에 1개 이상의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하여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