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4일 여의도 TP타워에서 「과학기술혁신기금(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자금을 출자한 신한은행, 중소기업은행, 우리은행 등 3개 은행과 기금(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신한자산운용, 연구개발 자금 관리 전담기관인 한국연구재단 등이 함께 참여했다. 과기혁신기금(펀드)은 시중은행 자금으로 조성된 과학분야 특화 기금(펀드)으로 국내 기술사업화 기업, 12대 국가전략기술 관련 기업 등을 중심으로 투자될 예정이다. 연구소 기업, 공공기술 이전 기업 등 기술사업화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연구개발 혁신 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2대 전략기술 기업에 투자 확대를 통해 첨단기술 보호 및 육성, 기술환경 격변에 대응한 전략기술 확보도 뒷받침할 계획이다. 과기혁신기금(펀드)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개발 자금을 예치·관리하는 전담은행으로 선정된 신한은행, 중소기업은행, 우리은행의 출자를 통해 총 4,94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신한자산운용이 기금(펀드) 운용을 맡는다. 과기혁신기금(펀드)은 모기금(펀드)으로서 신
진도군은 최근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개인 방역 수칙에 대한 홍보를 위해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며, ‘일상 속 마스크 착용 운동(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모임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독감은 면역력이 취약한 고령자, 어린이, 기저질환자가 감염되기 쉬우며, 폐렴으로 진행돼 치명적일 수 있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독감 예방접종 하기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하기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실내 환기 자주 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과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도군은 최근 진도군 무형유산전수관 강당에서 문화예술단체 보조사업자 약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문화예술단체 보조사업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부적절한 집행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방보조금 관리기준’을 설명하고 보조사업 추진 관련 당부사항을 전달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보조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회계업무 처리에 익숙하지 않은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비목별 집행 기준, 증빙자료 준비 등 체계적인 업무 처리 방법을 제시하고, 보조금 부정 사용 예방 교육을 통해 사업비 집행의 투명성을 더욱 확보하도록 했다. 진도군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지방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공무원과 보조사업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해 공공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현재 38개의 문화예술단체에 71개의 보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2월 3일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및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영국)을 방문하여 대표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양 기관의 원장 및 연구·행정부서 본부장 등이 참석한 다섯 번째 ‘주요정책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여 국가적 핵심기술 확보 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한 출연연의 구체적인 전략과 연구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공공기관 지정 유보 이후 대학·기업과 차별화된 국가연구개발기관에 걸맞는 ‘국가적 임무 중심의 산·학·연 역량결집 거점’으로서 출연연 발전방향에 대해 6월 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유상임 장관은 취임 이후 출연연 발전방안의 이행과 함께 국제적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 전략기술 확보 거점으로서 출연연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출연연이 국가연구개발기관으로서 전략기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면서 대형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중이다. 기관 예산 운영의 경직성 해소를 위한 사업계획 조정(24.11.26. 이사회 의결), 집단연구를 위한 세계 최정상급(글로벌TOP) 전략연구단 확대 등이 그것이다. 유상임 장관은 더 나아가 다수의 소형·수탁과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가 을사년 새해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봉사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4일 오전, 진도읍사무소 4층에 위치한 진도민주평통 사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위로 행사’가 개최됐다.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았지만, 고향에 갈 수 없는 새터민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격려금과 생활선물세트, 과일을 전달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부를 챙겼다. 이후 같은 날 오전 11시, 진도민주평통 회원들은 진도읍에 위치한 진도군노인복지관에서 ‘2025 설 밀뵙기 행사’를 개최했다.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 약 200명에게 사랑과 영양이 가득 담긴 소고기 떡국과 갈비찜, 떡과 음료 등으로 구성된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설 밀뵙기’란, 명절에 찾아가지 못해 미리 인사드리는 것을 뜻하는데 진도민주평통이 전국 최초로 15년 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한병채, 이정예 자문위원이 함께 성금을 후원했다. 한병채·이정예 자문위원은 이에 대해서 “예전부터 한 번쯤 어르신들께
진도군은 최근 현대해상화재보험 진도지점과 진도청년회의소가 양육지원을 위해 기탁한 약 100만 원 상당의 진도군 지역사랑상품권과 생활용품을 최근에 출산한 시각장애인 가정과 다문화가정, 두 가정에 전달했다. 생활용품을 지원받은 두 가정은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경제적인 부담을 느꼈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서 너무 기쁘고 아기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진도군보건소에 따르면 현대해상화재보험 진도지점은 ‘진도군 출생아 건강보험’의 협약기관이며, 취약한 출산가정을 매년 발굴해 집수리 봉사, 후원금 전달 등 행복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현대해상화재보험 진도지점과 진도청년회의소 관계자는 “아이를 건강하고 예쁘게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진도군보건소와 함께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민 누구나 출산과 양육에 대한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진도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도군은 ‘2025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2월 4일부터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벼 ▲밀, 보리 ▲대파 ▲고추 ▲단호박 ▲농업 생활법률 ▲만감류 ▲GAP, 친환경 ▲마늘, 양파 ▲쑥(조도면) 등 10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농업소득 보전을 위한 공익직불 의무교육도 함께 추진된다. 농업인들에게 작물별 핵심기술, 농정 시책 등 각종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더욱 유익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진도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정책과 새로운 농업기술 정보를 얻어, 올해 성공적인 농사를 설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 일정은 진도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촌활력과 농업교육팀(☎540-61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의 디지털 분야 창업경진대회 우승팀이 참여하여 올 한 해 국내 최고의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하는 ‘2025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2년부터 시작한 동 대회는 민관의 각종 정보통신기술 기반 창업경진대회 우승자가 참여하여 경쟁하는 왕중왕전이다. 지난 3년간 돌봄드림, 반프, 바이오컴(’22~’24년 대상) 등 혁신성과 잠재성을 지닌 디지털 혁신기업을 배출해오며 기술력과 경쟁력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총 30개의 민·관 디지털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챔피언십 진출팀이 선발될 예정으로, 챔피언십 참여를 희망하는 디지털 혁신기업은 해당 민관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참여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챔피언십 진출팀은 개별 민관 경진대회 진행 결과에 따라 11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이후, 챔피언십 진출팀(30여개)을 대상으로 통합본선(11월 말)을 통해 결선 무대에 오를 7개팀을 선발, 12월 초 최종 결선에서 올해를 대표하는 디지털 혁신기업 5개팀을 가리게 된다. 최종 수상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 시
진도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최근, 설 명절을 맞아 진도소방서, 육군 제8539부대 1해안감시기동대대, 목포해양경찰서 진도파출소, 진도군예비군지역대를 방문·위문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역방위 태세 확립과 치안 질서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원들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진도특산품(울금약과, 홍게간장 등)을 위문품으로 전달해 사기를 높였다. 진도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각 기관 대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민·관·군·경이 협력을 강화해 지역방위 태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진도군은 올해부터 임신부와 신생아의 면역 형성을 위해 진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27주 부터 36주 임신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 재채기 등을 할 때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전염력이 강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며, 작년에 환자가 4만 명을 넘어서고 영아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임신부가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되고, 영아는 이 항체로 첫 국가접종 시기인 생후 2개월 무렵까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대상 임신부는 신분증과 임신 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가지고 보건소에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단, 기저질환이 있는 산모는 기존에 다니던 병원에서 백신 접종이 가능한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통해 임신부가 백일해로부터 본인과 아이를 지키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진도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예방접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보건소 예방접종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