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사업’ 2025년도 신규과제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동 사업은 ICT 신기술을 활용하여 에너지 피크수요 감축, 양방향 실시간 제어 등을 수행하는 ‘수요관리기반’ 기술개발과 기기와 공정의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 자체를 줄이는 ‘효율혁신’ 기술개발로 나뉜다. 올해는 수요관리 5개, 효율혁신 6개 등 총 11개 신규과제를 지원하며, 2025년 207억원을 포함하여 향후 5년간 국비 총 1,52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에너지 수요관리 분야는 디지털화와 AI 융합으로 수요자원을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보급에 따른 전력망 변동성과 신규 전력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5개 신규과제를 지원한다. 100% 전기에너지만 소비하는 공동주택 구현, 100개 이상 건물이 참여하는 실시간 수요관리 시스템 구축, 2개 이상의 전기 설비를 갖춘 공장의 효율관리 등의 실증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기대된다. 에너지 효율혁신 분야의 경우, 반도체, 이차전지 등 에너지 다소비 주력산업의 에너지원단위 개선을 위한 기기, 설비, 공정의 초고율화와 함께, 건물의 저탄소화, 전
농촌진흥청은 국내 농업과 생명‧보건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해 자체 보유한 초고성능컴퓨터(NABIS) 2호기를 공동 활용하고자 2025년 하반기 수요를 조사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생명‧보건 관련 기관과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연구기관에서 일하는 연구자 등이다. 이번에는 대학과 연구소 등 비영리기관뿐만 아니라 종자 기업 등 영리단체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농산업 분야에서도 초고성능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희망 기관이나 연구자는 5월 16일까지 국립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 알림창에 공지된 온라인 수요조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동 활용 대상자는 5월 중 선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 기관이나 연구자는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농촌진흥청 초고성능컴퓨터 공동 활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생명‧보건 분야 초고성능컴퓨팅센터’로 지정받아 농업뿐만 아니라 생명‧보건 분야 연구자들에게 초고성능컴퓨팅 기반 시설과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상청 슈퍼컴퓨터 4호기를 이관
진도군은 지난 4월 22일 청소년문화의집 1층 요리연습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한 임산부, 영유아를 위한 ‘특별한 건강 간식 만들기 조리실습 및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또띠아롤 △컵피자 등 건강 간식 메뉴를 통해 영양 균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매월 2회 지원되는 보충 식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요리실습과 함께 올바른 간식 선택을 주제로 한 영양교육이 이루어졌으며, 가공식품 선택 시 영양표시 확인법, 첨가물 줄이기, 간식의 적정량과 구성 등에 대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보충식품과 함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정보도 같이 주신 덕분에 잘 먹지 않으려는 아이를 위해 매 끼니를 더 신경 써서 챙기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부·영유아에게 영양이 중요시되는 만큼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엄마와 아이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은 일정 소득과 건강 위험 요인 기
진도군은 ‘울돌목 주말장터’가 진도대교 아래 울돌목 광장에서 5월 3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울돌목 주말장터는 5월 3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진도군에서 생산한 특산품과 농·수산물을 활용해 만든 요리를 판매함으로써 상인들과 관광객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장식은 연희단 ‘락풍’의 비나리, 삼도설장고, 국악가요 등 전통 국악 공연으로 시작된다. 문화 공연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장터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울돌목 주말장터가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금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안 대비 618억원 증액한 1조 9,067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추경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을 계기로 국가 AI 경쟁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AI G3로 도약을 위한 핵심적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 중국, EU 등 주요국은 AI 주도권 확보를 위해 수백조원에 이르는 투자를 하는 등 AI 경쟁력 강화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금년도 추경 예산을 편성하고 신속히 대응하고자 노력해 왔다. 정부는 1년이 늘어지면 경쟁력이 3년 뒤쳐진다는 절박한 인식하에 AI분야 추경으로서, AI컴퓨팅 인프라의 확충과 차세대 AI모델 개발, 인재양성을 위한 핵심 과제를 집중 투자한다. 첫째, 정부는 클러스터링 기반 첨단 GPU 1만장을 연내 확보할 계획이다. 조속한 AI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위해 1조 6,341억원의 예산을 신규로 투자 하여 클러스터링 기반의 첨단 GPU 1만장 분을 연내 확보하고, 민간이 보유한 첨단 GPU 3,000장 분량을 임차하여 활용도를 지원함으로써, 국가적으로 시급히
농촌진흥청은 5월 1일 2025년도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시험 일정과 접수 방법 등을 공고했다. 가축인공수정사는 가축 인공수정, 전염병 예방, 품종 개량 등을 담당하는 축산분야 전문 인력이다. 이번 면허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나눠 치러진다. 1차 필기시험 합격자만 2차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2025년도 필기시험은 7월 12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실시되며, 접수는 5월 16일(09시)부터 5월 23일(18시)까지다. 실기시험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서 8월 30일에 실시되며, 접수는 8월 1일(09시)부터 8월 8일(18시)까지다. 필기시험 과목은 △축산학 개론 △축산법 △가축전염병예방법 △가축번식학 △가축육종학 총 5과목이다. 시험 문제는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과목별 20문항(총 100문항)씩 출제되며,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면 불합격 처리한다. 실기시험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암소모형 등 소품을 이용해 가축인공수정 실무절차를 평가하며,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1차 필기시험에서 허용 기종에 한해 전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1일 에스케이텔레콤(‘SKT’)에 해킹사고 발생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보다 강도 높은 해결책 추진을 아래와 같이 촉구했다고 밝혔다. 첫째, 국민들이 상황을 납득하고 안심 할 수 있도록 일일 브리핑 등을 통해 현 상황을 국민 입장에서 쉽게 설명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 둘째,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 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 셋째, SKT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밝힌 일부 계층에 대한 유심보호서비스 일괄 적용 방안의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SKT의 해킹사고에 따른 이용자 피해발생 시 100% 보상을 책임지는 방안도 국민께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설명 넷째, 각계 소비자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위약금 면제, 손해배상, 피해보상 시 입증책임 완화 등을 검토하고, 이용자 피해 보상 방안을 마련하여 이행 다섯째, 최근 SKT의 잦은 영업전산 장애가 발생. SKT는 장애 발생시 즉각적인 상황공유와 신속한 복구를 통해 번호이동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 여섯째, 5월초 연휴
진도소방서는 4월 30일, ‘섬과 산을 잇는 소방안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도항 여객선 터미널과 선상(여객선 내), 그리고 조도 돈대산 일대에서 관광객, 지역 주민 및 관계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진도군 관광객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 ▲섬 지역 특성에 맞는 선박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예방활동 필요성 ▲최근 봄철 대형 산불의 전국적 확산에 따른 산불 예방 캠페인 강화 필요성 등에 따라 추진됐다. 진도소방서는 진도항 여객선 터미널과 선상에서 소방안전교육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여객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기도폐쇄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 요령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여객선 승무원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 컨설팅을 진행해 선박 내 초기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또한 조도 돈대산에서는 소방공무원 10명, 의용소방대원 25명, 산불진화대원 6명과 협업하여 ▲산불 예방 캠페인 전개 ▲등산로 입구 및 주요 지점에 봄철 산불예방 플래카드 게첨
진도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차량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 활동에 나섰다. 최근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서,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 한정됐던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가 5인 이상 탑승 가능한 차량으로 확대 적용됐다. 이에 따라 보다 많은 운전자가 차량 내 소화기를 갖추어야 하는 상황이다. 차량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고 짧은 시간 안에 번질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화재 발생 직후 운전자가 직접 대응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장비로, 인명 피해 및 재산 손실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시중에서는 ‘자동차 겸용’이라는 인증 표시가 있는 차량용 소화기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전문 판매점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주기적인 점검과 함께 비치 위치도 쉽게 꺼낼 수 있는 곳으로 지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일은 단순한 권장이 아닌,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적인 안전조치”라며 “모든 운전자가 관심을 갖고 적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4월 29일 지사 관내 수장저수지(임회면)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제당 붕괴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비상대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급 폭우로 저수지 제당 사면 유실, 붕괴 등의 상황에 대비해 ▲ 주민대피 ▲ 응급복구 ▲ 부상자 구호 등의 내용으로써 진도군 및 경찰서, 긴급복구 동원업체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비상대처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개인별 임무 숙지를 통해 현장과 상황실 간의 혼선을 방지함으로써 유기적인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반복 실시했다. 훈련이 끝난 이후에도 최진 진도지사장은 “비상상황 발생이 우려될 시 주민대피를 유도하여 인명피해 방지가 최우선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비록 비상상황이 아니더라도 농어민들의 안전한 삶을 구현하는데 우리지사가 앞장서야한다”고 끝맺음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