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4월 29일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19개 어린이집, 유치원생 등 340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뻐끔뻐끔 연기괴물 소탕작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뮤지컬과 함께 마술, 레이저쇼 등 다양한 공연을 접목해 아이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기 쉽게 풀어낸 이야기 구성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인형의 연기는 어린이의 흥미를 자극하며 교육적인 효과를 높였다. 진도군 보건소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년 1회 뮤지컬 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 예방 공연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도군 보건소 노인건강과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과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교육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진도군은 재산세 등의 과세자료로 활용되는 2025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했다. 군은 개별토지의 특성조사와 지가 산정작업,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 대한 열람과 의견 수렴을 진행한 후 진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쳤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필지는 진도군 전체 필지 중 공공용지 등을 제외한 186,289필지이며, 지가변동률은 전년 대비 소폭 상향 조정된 1.16%로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노령화에 따라 실물 경기 침체 등 부동산 시장이 많이 위축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민원봉사과, 읍·면사무소, 진도군청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5월 29일까지 진도군청 민원봉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후 처리 결과는 감정평가사 검증 등 제반 절차를 거쳐서 6월 26일 재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특허청은 5월 7일 14시 30분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넷제로 챌린지X」 선정 새싹기업(스타트업)들과 함께 기후기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의 탄소중립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넷제로 챌린지X」에 선정된 기후기술 새싹기업들이 지식재산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해 새롭게 추진한 「넷제로 챌린지X」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특허청 사업과 「넷제로 챌린지X」의 지원내용 소개를 시작으로, 기업별 보유 특허기술 설명, 건의‧애로사항 청취 및 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한 기업들은 지식재산 사업화 전략, 제품 상용화를 위한 후속지원, 공공 조달시장 진출 등의 확대를 건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탄소중립 분야에 혁신특허를 보유한 새싹기업 육성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기후기술 새싹기업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명품특허’ 창출과 사업화 전략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초‧중등 학생 대상 ‘2025년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은 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과학영재교육 접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교육과정(2022년 도입)으로, 과기정통부 지정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수학·과학·정보 분야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본 교육과정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교육주제와 영재교육 전문 교수진의 심층 영재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배양하는 데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본 교육과정에서는 과학영재교육원이 공동 개발한 수학·과학·정보 분야 우수 콘텐츠(학년별 6분야, 28시수)와 창의력 및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과제를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학년별 2회, 2시수)과 질의・응답(Q&A)을 통해 강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도우며, 퀴즈 및 과제 평가 의견 제공(피드백)을 통해 강의에 대한 이해와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본 교육과정의 이수자 전원에게는 각 과학영재교육원 권역센
최근에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블록 조립의 매력에 빠져든다는데, 창의력과 상상력이 살아 숨 쉬는 브릭(LEGO) 아트의 세계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다가오는 5월 17일에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전세계 23명뿐인 레고 그룹 공식 인증 작가(LEGO® Certified Professional)를 초청하여, 단순한 블록 놀이를 넘어 기술과 예술, 그리고 과학적 사고가 함께 어우러지는 레고 예술(브릭 아트)의 세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만나는『별의별 과학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별의별 과학특강』은 일상의 다양한 주제를 과학으로 풀어보는 대중 강연으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의 대표 과학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정보통신 개발자로 활동하던 김성완 작가를 통해 레고예술(브릭 아트)에 적용된 균형, 구조, 기하학, 모듈화 등의 과학 원리를 생생하게 들어 볼 수 있으며 복잡해 보이는 블록 구조물 속에 숨어 있는 과학적 개념들은 관람객들에게 “블록 조립이 곧 과학적 탐구”임을 느끼게 해
법제처는 5월 7일, UNDP(서울정책센터)와 거버넌스 분야에서의 향후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는 내용으로 협업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2015년부터 공적개발원조(ODA) 협력국(partner country)의 법령정보시스템 구축ㆍ개선을 위한 사업 및 조사를 수행해 오고 있다. 2019년 미얀마에 법령정보시스템을 구축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인도네시아, 베트남, 네팔에 법령정보시스템 구축ㆍ개선 등을 제안ㆍ기획하고 있다. UNDP는 UN 산하의 국제개발기구로서,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해 전 세계 170여 개의 국가 및 영토에서 빈곤 종식과 불평등 감소를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UNDP 서울정책센터는 UNDP의 글로벌 정책센터 중 하나로서, 대한민국 내 다양한 정부기관, 민간부문, 시민사회, 학계 등과의 협력을 통해 전략적 개발 이슈에 대한 대한민국과 UNDP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특히, SDG 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협력 국가들의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이번 협업의향서는 U
국토교통부는 수소열차 상용화를 위해, 기존 운영 노선에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열차를 시범 운행하는 ‘수소전기동차 실증 R&D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2027년까지 총 321억원이 투입되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2022년 국가 연구개발로 확보된 수소전기동차 핵심기술이 현장 실증을 거쳐 조기 상용화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수소열차는 수소저장용기에 저장된 수소를 연료전지에 공급해 전기를 생산하고, 전동기를 구동해 추진력을 얻는 미래형 친환경 열차이다. 전차선을 통한 외부 전력 공급이 필요 없어 전철화가 어려운 비전철노선 지역에서도 철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디젤열차 대비 에너지 효율이 2배 이상 높고, 탄소 배출이 없어 노후 디젤열차를 수소열차로 대체할 경우 경제적·환경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장점으로 세계 수소열차 시장은 연평균 25% 이상 성장해 2035년에는 264억 달러(37.6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세계 각국도 시장 선점을 위해 수소열차 개발과 상용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7일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산업부는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국가안보·국민경제적으로 중요한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기술의 발전속도에 발맞추어 국가핵심기술 신규지정·변경·해제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2024년 하반기부터 관계부처와 업계 의견을 토대로 분야별 전문위원회 검토와 산업기술보호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마련됐다. 고시 개정안은 행정예고, 규제심사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행정예고가 진행되는 5월 27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나 산업부 기술안보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진도군은 지난 4월 29일, 2025년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읍면장과 업무 담당자 약 40명이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4년 복지기동대 성과대회 장려상 수상’의 노고를 치하·격려함과 동시에 2025년 성과대회와 지역복지 사업평가를 대비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읍면에서 활동 중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 119명은 공무원, 분야별 관련 전문가, 이장, 전기·가스 주택 설비 종사자, 집배원 등으로 구성됐다. 기동대는 사회취약계층을 발굴해 생활불편 개선(소규모 주거환경 개선), 생활안정 지원(생계, 의료, 주거비 지원) 등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라는 구호로 민관이 협력해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문기동대원을 확대해 자체 사업예산으로 편성된 2,300만 원으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사업을 개발·추진하는 것을 논의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생활복지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5년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진도군의 주민공동체를 오는 5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주민이 지역 고유의 자원과 문화를 기반으로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이를 지속 가능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42개 지역에서 953개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해 왔다. 이번 모집은 진도군에 거주하는 3인 이상의 주민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며, 숙박, 체험, 식음, 기념품, 주민여행사 등 관광 관련 사업을 준비 중이거나 이미 운영 중인 공동체가 지원할 수 있고, 선정된 공동체에는 최대 8천만 원의 사업비가 4년간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는 5월 22일까지 관광두레 진도PD 김은주와 사전 협의 후, 한국관광공사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청 또는 관광두레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도군은 2024년 관광두레 지역으로 선정되어 주민 참여를 통한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진도군은 4개의 주민사업체가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지역 특산물과 지역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