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시청] 광주시가 올 한햇동안 ‘2023년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통해 더욱 견고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현장조치 행동지침(매뉴얼)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재난수습 주관부서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2023년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그동안 주요 사회재난 유형에 대해 훈련하던 것을 전국 최초로 41개 재난·사고유형에 대한 현장조치 행동 지침 전체로 확대했다. 광주시는 이 훈련을 통해 전 공직자가 담당업무의 재난 행동 지침을 숙지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행동 지침에 따라 즉각적인 초동 조치와 대응이 작동될 수 있도록 했다. 41개 현장조치 행동 지침은 ▲풍수해, 폭염, 한파 등 자연재난(8종)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다중밀집건축물 붕괴, 산불, 감염병 등 사회재난(20종) ▲저수지 붕괴, 위험물 사고, 도로터널 사고 등 주요 상황(6종) ▲원전 안전, 야영장 사고, 매립장 사고 등 자체관리(7종) 유형이며, 분야별로 재난대응 절차(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훈련은 재난유형과 부서 여건에 따라 토론훈련·현장훈련·종합훈련 중 선택해 실시했다. 또 지역재난안전대
[출처=광주남구청] 광주 남구가 올 한해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특례보증과 희망대출을 통해 40억원 규모의 자금을 모두 소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지역 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규모로, 관내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올해 초 특별 지시를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절감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 및 광주은행과 협력해 특례보증 대출 및 특례보증에 필요한 보증 수수료, 대출에 따른 이자차액 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 하반기에 관내 새마을금고 6곳과 손잡고 긴급 경영자금을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희망대출 지원사업도 전개했다. 먼저 남구는 올해 초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구청과 광주은행,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 구청 출연금 2억원과 광주은행 출연금 5,000만원을 마련한 뒤 광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정책 대출자금 30억원을 마련했다. 남구는 정책 대출자금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고,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 158명은 최대 2,000만원 범위 내에서 특례보증 대출 및 보증 수수료, 대출에서 발생한
[순천미인콜 택시 마일리지 서비스] 전남 순천시는 20일 저렴하고 편리한 콜택시 서비스를 위해 '순천미인콜 택시 마일리지(포인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콜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요금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하고 누적된 포인트를 다시 요금으로 결제할 수 있다. 모바일앱(순천미인콜 또는 아이나비M) 다운로드 후 자동결제를 이용하면 요금의 5%(최대 5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시는 내년 1월 1일 서비스 정식 출시에 앞서 택시 이용이 많아지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기간에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고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출처=광주동구청] 현대사회에서 ‘소통’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급속한 변화 속에서 다른 경험을 가진 기성·MZ세대 간 진솔한 이해와 소통은 조직의 역량, 성과와 직결된다. 최근 5년간 공직사회 내 20~30대 젊은 직원들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경직된 조직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발적 퇴직을 선택하는 새내기 공무원의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가 나서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을 국정과제로 채택한 가운데 법령 개정 및 가이드라인까지 배포했다. 이에 따라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 8월 동료와 함께하는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조직문화 개선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공식 출범하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조직문화 정착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앞서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관행 ▲일과 삶의 조화 ▲구성원 간 관계 ▲일 잘하는 조직 등 4대 분야, 8대 중점 개선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 ‘워라벨을 추구하는 삶’ 개선 프로젝트 돌입 동구는 추진단 출범 이후 조직문화 개선 추진계획 수립과 함께 ‘2023 조직문화 개선 프로젝트’에 나섰다. 이 프로
[출처=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는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청소년지도자 양성을 위해 청소년 자격시험 방식을 개편하는 내용의 ‘청소년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전담해 청소년의 수련활동, 지역·국가 간 교류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예술활동 등을 지도한다. 자격시험이 도입된 1993년 이후 현재까지 6만 9000여 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2005년 자격제도 개편 뒤 장기간 사회 환경 변화, 현장의 제도 개편 요구 등이 반영됐으며, 청소년지도사의 현장 전문성을 높이는 내용이 핵심으로 이뤄져있다. 종전 1·2·3급으로 운영하는 청소년지도사 자격등급은 1·2급으로 간소화해 2급은 필기·면접시험을 폐지하고 전문학사 이상 학력소지자가 2급 검정과목(9과목)을 이수한 뒤 자격연수까지 완료하면 자격증을 발급한다. 2급의 경우 자격취득자의 현장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검정과목에 ‘청소년기관 현장실습’(130시간)을 신설한다. 대학 3학점, 대학원 2학점 이상 등 검정과목당 최소 이수학점도 도입해 자격시험을 더욱 체계화한다. 1급의 경우 응시자격, 검정과목에는 변화가 없으며 필
[무등산 설경]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와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22일까지 많은 눈과 함께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20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광주와 전남 장성·담양·무안·함평·영광·신안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전남 나주·화순·해남·영암·목포·진도 등 6개 지역에는 이날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대설 예비특보를 내렸다. 눈은 21일까지 광주와 전남북부 지역에 5~15㎝, 많은 곳(전남 북서부)은 20㎝ 이상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남북동부 지역은 2~7㎝가량 내리겠다. 광주와 전남 서부지역의 경우 22일 밤까지 계속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 영하권 추위도 당분간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전남 곡성·구례·화순 등 3곳에 대한 한파주의보를 발령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3도, 21일과 22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1도 분포를 보이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무거운 눈으로 축사나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 등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차량 고립 등에 대비해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월동 장비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소영 준법과신뢰위원장] 카카오[035720]의 준법·윤리 경영을 감시할 외부 기구인 '준법과 신뢰위원회'(준신위) 김소영 위원장은 18일 카카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강남구 EG 빌딩에서 첫 회의 개최 전 모두발언에서 "카카오가 변화의 문을 연 만큼 준법과 신뢰위원회는 카카오가 진정성을 가지고 준법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직을 맡으면서 가장 고민한 지점은 바로 카카오는 변화의 의지가 있는가였다"며 "여러 목소리를 들은 결과 구성원들이 변화 의지를 갖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이 같은 의지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카카오, 카카오게임즈[293490], 카카오뱅크[323410],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377300]는 '카카오 공동체 동반 성장 및 준법 경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며 "곧 이사회의 의결을 마칠 예정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까지 포함하면 총 6개 사가 위원회 출범에 함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준법 경영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은 물론 경영진, 카카오 직원들 모두가
[‘2023 스마트시티엑스포(SCEWC)’ 참가기업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3년 12월 18일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는 콘텐츠와 ICT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선도 기관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이 지역 산업 혁신에 관한 올해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광주광역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이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광주 지역 권역거점 지역산업진흥기관으로, 콘텐츠와 ICT 융합 산업 육성으로 지속 가능한 창의적 경제도시 실현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 올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광주 의료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일궈냈다. 2022년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의료 헬스케어 산업 분야 AI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 기업과 AI 개발 기업을 발굴, 총 10개 솔루션을 개발 및 현장 적용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컨소시엄은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진행한 ‘AI 융합 지역특화산업지원’ 사업에 의료 헬스케어 산업 부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의료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AI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 기업 8곳과 6곳의 AI 기술 개발
[출처=국세청] 국세청은 올해 고액·상습체납자 7966명,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 41곳, 조세포탈범 31명의 인적사항 등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은 지난 3월부터 6개월 동안 소명기회를 준 뒤 국세정보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고액·상습체납 명단 공개 대상자는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2억 원 이상인 체납자다. 올해 신규 공개 대상자는 개인 4939명, 법인 3027개 업체이고 총 체납액은 5조 1313억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의 최고 체납액은 3029억 원(이학균, 43세), 법인의 최고 체납액은 375억 원(주식회사 로테이션)이다. 지난해에 비해 신규 공개 인원은 1026명 늘어 공개하는 체납액도 7117억 원 증가했다. 체납액이 2~5억 원 구간에 있는 공개 대상은 5941명, 체납액은 1조 8750억 원으로 전체 명단 공개 인원 및 체납액의 각각 74.5%, 36.4%를 차지했다. 국세청은 고액·상습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찾기 위해 2006년부터 은닉재산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은닉재산을 신고해 납액을 징수하는 데 기여한 신고자에게 최대 30억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는 거짓 기부금
[출처=보건복지부] 정부가 청년들의 고립·은둔 위기징후를 조기에 포착·발굴하기 위해 온라인 자가진단시스템과 129콜센터 개선 등 원스톱 도움창구를 마련한다. 이에 내년 하반기에 보건복지부 소관 공공사이트에 자가진단시스템을 마련해 24시간 누구든지 고립·은둔 위기 정도를 간편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129콜 보건복지상담센터 카테고리에 청년 항목을 별도 신설해 역시 내년 하반기부터 129 단일번호로 도움 요청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렇게 발굴된 고립·은둔 청(소)년에는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전담 지원체계를 가동하는데, 4개 시도에 ‘(가칭) 청년미래센터’를 설립해 단계적으로 사회복귀를 지원한다. 특히 고립·은둔 청소년의 경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전담인력을 배치해 발굴부터 학습 및 치유 지원, 사후관리를 패키지로 지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12일 개최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립·은둔 청년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우리나라도 실태조사에서 집에서 ‘쉬었음’이라고 응답한 청년 숫자가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사회적 관계 안전망 부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