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및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동계 스포츠 유망주들이 대회 개막을 열흘 앞두고 열린 결단식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선수단은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쳤다. 이날 행사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시도 체육회장, 종목별 경기단체 임원, 지도자, 선수 150여명이 참석했다. 선수단장을 맡은 이혁렬 대한바이애슬론연맹 회장은 이기흥 회장으로부터 단기를 전달받고 "우리 선수들은 국가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뜨거운 목소리로 응원해달라"라고 말했다. 한국은 동계청소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인 153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종목에 출전하는 최가온(세화여중), 남자 하프파이프 이채운(수리고),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신지아(영동중)는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전통적인 효자종목인 쇼트트랙에서도
[백년가게 안내판] 중소벤처기업부는 백년소상공인 지정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소상공인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16일 공포되고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 적용될 예정이다. 백년소상공인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이다.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의 우수 소상인, 백년소공인은 10인 미만 제조업으로 업력 15년 이상 숙련된 소공인을 각각 의미한다. 중기부는 2018년부터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제도를 운영해 왔으나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법제화로 백년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등 제도 활성화가 기대된다. 현재 중기부는 백년가게 1천424개, 백년소공인 959개 등 2천383개의 백년소상공인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앞으로 중기부는 백년소상공인 제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우량 선도기업군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기업가형 백년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자금, 판로 등 기존 다른 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0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6, 7, 13, 28, 36, 42'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6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1'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21억53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5명으로 각 6천68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363명으로 135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5만9천797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59만6천82명이다.
[2024년 기초생활보장 선정 기준 리플렛, 홍보 물품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설명하고 있는 모습] (출처=화순군청) 전남 화순군이 지난 3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2024년도 기초생활보장 선정 기준 등 변경된 사항을 안내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가 강화될 수 있도록 수급자 신청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2024년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는 소득인정액 1인 기준 62만 3,368원에서 71만 3,102원으로 선정 기준이 전년 대비 14.4% 상향되어 역대 최고로 1인 가족 월 대비 약 9만 원이 인상되었고, 기초 의료급여는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수급자 가구일 경우 대폭 완화되어 기초 생계급여의 부양의무자와 같은 연봉 1억 이하이고 재산이 9억 이하이면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화순군은 유동 인구가 많고, 정보 교환이 활발한 전통시장 및 읍·면 복지 전달체계를 활용해 선정 기준 완화를 홍보하고 선제적으로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2024년 기초생활보장 선정 기준 인상 홍보 캠페인 후 참가자 기념 촬영 모습] (출처=화순군청) 화순군 관계자는 “확대된 선정 기준으로 더 많은 화순군 저소득가구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걸로 예상된다”라며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공익활동을 통한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광주시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치분권, 문화예술, 사회복지, 생명·안전 등 4개 유형에 대해 1단체 1사업당 400만~3000만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광주시에 등록(2023년 12월 31일 기준)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단체가 신청한 사업은 단체의 역량, 사업의 공익성·독창성·파급효과·신청예산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선정 단체 중 2023년 사업 포기단체, 종합평가 결과 미흡·부진 단체, 중앙부처·자치구 등 중복사업에 해당하는 경우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비영리민간단체 등록부서에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3월 중 광주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 문의 : 광주광역시 시민소통과(062-613-2942) 참조 : 광주광역시 누리집 소통·참여 -> 민간단체정보 -> 공지사항 광주시는 비영리민간단체 지원 내실화를 위해 개선방안을 올해부터 마련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1~2월 두 달간 관내 치매 환자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박한 정리수납 쉼터 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사업은 낙상 예방을 목표로 주거환경 개선을 접목한 가정학습 인지 재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대상자로 낙상을 경험했거나 낙상 위험도가 높은 분들로 선정됐다. 사업이 시행되면 전문가로 구성된 방문팀이 대상자의 가정을 찾아 낙상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정리수납 전문가팀과 연계해 물품 수납 등 정돈과 환경 유지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동구는 정리수납전문가 1급 자격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된 동아리팀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들의 주요 생활 공간인 가정 내 안전도를 높여 낙상 예방은 물론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야기해 인지 능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정돈되지 않은 실내 환경 탓에 낙상이 발생해 치매 증세가 악화되는 일이 없도록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이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동구 조성을 위해 과감하고 창의적인 치매 관리 사업을
[출처=광주시청] 광주시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상상놀이터’ 건립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광주광역시는 ‘어린이 상상놀이터’(어린이 아트앤사이언스파크) 건립에 필요한 총사업비 198억원(국비 99억원) 가운데 올해 국비예산 5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어린이 상상놀이터’는 중앙공원 2지구내 부지 3만5390㎡ 연면적 4000㎡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7년 개관 예정이다. 중앙공원 내 숲과 어우러진 실·내외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놀이·체험·교육·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전용 복합공간으로 지어진다. 1992년 중외공원에 자리한 어린이회관이 철거된 이후 광주지역에는 대도시 중 유일하게 어린이회관이 없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 마련에 대한 지역민의 요구가 높았다. 광주시는 이 같은 시민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해 10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당초 정부 예산안에는 놀이터 건립 관련 국비가 포함되지 않았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결실을 보게 됐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어린이 상상놀이터는 놀이와 체험, 교육, 공연, 교류 공간과 함께 편의시설을 갖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추진될
[출처=보건복지부] 앞으로 세쌍둥이 이상 가정의 경우 신생아 수에 맞춰 세쌍둥이는 3명, 네쌍둥이는 4명의 관리사를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최대 25일에서 40일로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새해 1월 2일부터 다둥이 가정에 대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출산 직후,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일정 기간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위생 관리, 신생아 양육 및 가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산모·배우자 등 해당가구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출산 가정이며, 지자체에 따라 150% 이상 가구도 지원한다. 복지부는 난임 인구와 다둥이 출산 증가에 따라 지난 7월 난임·다둥이 맞춤형 지원대책을 수립하고 세쌍둥이 이상의 다둥이 출산 가정에 대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동안은 돌봄 난이도가 높은 세쌍둥이 이상 출산 가정에도 2명의 건강 관리사를 지원해 왔으나, 앞으로는 세쌍둥이 이상 가정의 경우, 신생아 수에 맞춰 세쌍둥이의 경우 3명, 네쌍둥이의 경우 4명의 관
[출처=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 조선, 이차전지 등 우리나라 주력 업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5개 업종에 민관 공동으로 1235억 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 주재로 제2차 산업 디지털 전환 위원회를 개최, ‘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사업 추진 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선도사업은 기업 400여 곳이 참여한 산업 인공지능 얼라이언스에서 산학연 전문가가 협업을 통해 발굴했다. 내년부터 민관 공동으로 1235억 원을 투자해 5개 업종의 주요 공정에 대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세부 분야별로는 자동차의 경우, 완성차 업체와 협력사 간 전기차 생산·품질·공급망 등의 데이터를 공동 활용하는 밸류체인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기존에 데이터가 공유되지 않아 발생하던 중복 품질검사, 공급망 차질 등의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선의 경우에는 선박 데이터와 항만·물류·기자재 등의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연계되는 스마트십 플랫폼을 구축하고 항만 내 물류를 최적화하거나 기가재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해 정비하는 등 스마트십 서비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차전
[출처=광주공구청] 광주 동구 계림1동은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후원으로 ‘제1회 착한 가게·가정 감사의 날’ 기념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착한 가게·가정 감사의 날’ 기념식은 계림1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한 후원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한 해 동안 접수된 후원 금품의 운영사항을 공유해 투명하고 신뢰감 있는 나눔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계림1동 지사협 위원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지역 사업장(착한 가게)과 개인 후원자(착한 가정) 5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지역 음악가인 정진용 씨의 통기타 공연과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위한 다과회가 진행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윤섭현 계림1동장은 “올 한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계림1동 돌봄 이웃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